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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 수업
56페이지 일이란 자유를 돈과 맞바꾸는 것의 목차에 눈이 간다. 나의 상황이 투자활동보다는 일을 해야하는 시기라서 더욱 더 눈이 갔다. 나는 얼마 전 30대 중반에 대기업을 퇴직한 뒤, 다른 직장에 이직도 했지만 번번히 적성에 맞지 않아 퇴사를 반복한 뒤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고 지난 3년간 네 건의 부동산 투자를 진행했고, 그중 한 채는 수익으로 매도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의 중요성을 강하게 느끼지만, 동시에 투자를 위한 노동의 중요성도 절실히 깨달았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일이 아니라, 어떤 시스템 속에서 일하고 투자할지 고민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며 자본을 마련하기위해 노력하고, 투자 구조를 읽어 기회를 낚아채는 경험 자체가 부의 전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지금은 일을 열심히 해야되는 시기이다. 미래에 자유를 찾기 위함이다.
퇴직 후 상대적 고연봉으로 있었던 때와는 소득차이가 크지만, 앞으로 어떻게 돈을 벌것인가? 를 매일 생각하며,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살아간다. 나도 그중 한 명이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걸 다시 느꼈다. 부의 전략 수업 은 돈을 벌기 위한 요령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그걸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읽으면서 내가 해왔던 투자나 돈을 버는 방식이 그냥 눈앞의 돈을 쫓는 게 아니라 더 큰 계획 속에서 생각돼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부동산에 집중해서 투자했다. 대기업을 퇴직하고도 쉬지 않고 공부하고 투자해서 거래를 해봤고, 퇴직 전에 한 채는 팔아서 수익도 얻었다. 이 경험이 나한텐 큰 자산이 됐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자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안정된 삶을 살 수 없다는 걸 느꼈다. 돈을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 있어야 내 생활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이 지금 내 상황에 딱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지금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수입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게 그냥 생활비를 벌기 위한 게 아니라 내 인생을 버티게 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이 책을 보고 더 확신하게 됐다.
책에서는 여러 가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이 나왔는데, 그걸 읽으면서 ‘돈을 지키는 것’이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 또 내가 어떤 환경 속에서 돈을 벌고 쓰고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는 내용도 크게 와닿았다. 저자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면서 깨달은 이야기들이 현실적이라서 더 신뢰가 갔다. 그 말들이 지금 내가 투자와 일을 병행하는 방식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도 했다.
앞으로 나는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내 삶의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세우고 싶다. 부동산 외에도 다른 수입원을 만들어 보고 싶고, 투자와 일을 어떻게 하면 잘 병행할 수 있을지도 고민할 생각이다. 부의 전략 수업은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면서 돈을 다룰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요즘 세상에서, 나에게 앞으로 뭘 더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할 게 아니라, 내 삶을 설계하는 도구로 돈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방법을 더 체계적으로 만들고 싶다. 부동산 투자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공부하되, 한 가지 자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소득원을 확보하는 데 신경 쓰려고 한다. 또 소비 습관과 돈을 다루는 태도를 돌아보면서, 정기적으로 자산 상황을 점검하고 작은 변화라도 바로 적용해 나갈 생각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계획을 세우면서 돈이 내 삶을 이끄는 게 아니라, 내가 돈을 다루고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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