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을 받아도 대출을 다 갚을 수 없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 부동산Q&A
- 23.09.04
투자용으로 3.5억 하는 아파트를 2.3억 대출내서 매매하려고 합니다.
현재 전세가 1.5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전세금으로 대출을 갚아도 아직 8000대출이 남습니다.
이런 경우 세입자를 구하는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느낌상 아주 기초적인 질문인것 같은데, 막상 실제로 실행하려니 이런 디테일(?)한것들을 잘 모르겠네요
어느 강의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댓글
일반적으로 담보대출이 잡혀있으면 전세입자를 구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주택담보대출로 근저당이 잡힌 상황에서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실행해주기는 어렵습니다. 전세 가격이 정말 싸고 전세입자가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현금으로 전세금을 내는 정망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힘들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의님 안녕하세요. 보통 전세 투자는 3.5억 매매/1.5억 전세를 맞추고, 차액인 2억은 현금으로 투자하거나 현금 + 일부 대출을 받아 충당합니다. 그런데 만약 1.5억에 전세를 맞추지 못하면, 매매 잔금일에 3.5억에 해당하는 매매가를 모두 내야합니다. 만약 잔금을 치루지 못하면 계약을 위반하는 것이라 위험합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1) 현금+대출로 잔금이 감당가능한 집을 매수하거나 2)세가 이미 맞춰진 물건을 찾거나 3)전세와 매매 계약을 동시 진행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을 다시 풀어서 적어보면 '전세금과 대출을 모두 받아도 매매가를 충당할 수 없을 땐 어떻게 해야하냐'인것 같습니다. 잔액에 대한 보유 현금이나 추가 대출을 받으실 수 없다면 매매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월부 강의에서는 되도록 투자할 땐 (특히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 진행하지 않도록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담겨있는 정규 강의는 열반기초반, 열반중급반이고, 특강으로는 빈쓰님과 라즈베리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3억 대출을 받는 것이 주택담보대출이라면, 시세대로 세입자를 구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세입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세시세보다 더 낮게 내놓는다면 낮은 전세 보증금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세입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