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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라찌입니다.
이번에 첫 오프라인으로 너바나님의 강의를 직접 듣게 되었는데, 역시 현장에서 들으니 집중도 잘되고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어떤걸 느끼고 배우고 왔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투자인지 투기인지 구분도 못한 채 뉴스만 보고 마음이 오락가락하기 일쑤였다. 덕분에 그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진짜 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가장 먼저 정신이 번쩍 들게 한 것은 시장 예측에 대한 맹신을 버리라는 점이었다.
너바나님은 과거 전문가들의 예측이 얼마나 많이 빗나갔는지 보여주며, 1년 뒤 집값을 맞히려 애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ㅌㅈㅇㅊ이라고 강조했다. 상승장에서는 자산을 지키고, 하락장에서는 원금을 보전하는 것처럼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진짜 실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준들도 많이 얻었다. 특히 ㅎㄱㅅ의 중요성은 정말 큰 교훈이었다. 단순히 수익률만 아파트가 아닌 부동산에 섣불리 투자했다가, 정작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면 얼마나 큰 손해로 이어지는지 알게 됐다. 강의를 듣기 전에 수익률에 혹해서 투자로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만 했어서 다행이였다…
너바나님이 직접 그런 자산에 투자했다가 손해 본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해셔서 절대 잊지 못할 인생 교훈이 되었다.
뉴스에서 대출 규제나 세금 강화 같은 말이 나올 때마다 '이제 투자는 끝났구나' 하고 지레 겁을 먹곤 했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과거 정부들의 데이터를 보여주며,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집값은 결국 우상향했던 시기를 명확히 짚어주셨다!
오히려 이런 규제는 원칙 없는 투자자들을 시장에서 떠나게 만들고, 용기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자산을 저렴하게 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제는 규제 관련 뉴스가 나와도 무작정 겁먹기보다, 시장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투자가 단순히 돈 버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준 점이다. 너바나님은 투자 실패담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번아웃과 개인적인 위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모습을 보며 투자는 결국 돈을 넘어, 다양한 시련을 극복하며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긴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배운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히 임장하고 공부하며 나만의 기준을 세워나갈 것이다. 감이 아닌, 데이터와 원칙에 기반한 진짜 투자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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