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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서후기 #14 삶의 나침반을 다시 조정하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본 월부은 후기 [하루쌓기]

25.09.10

느낀점

오랜만에 월부은을 재독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월부은을 읽을 때면 3장과 5장을 제일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에 들어오는 내용들이 과거와 다른 것이 느껴졌습니다. 과거에는 어떻게 투자물건들을 만들어 나갔는지 그리고 입지파악 등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관한 내용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과거 내가 투자하면서 미숙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협상과정), 그리고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들 그리고 특히 투자를 오래하기 위해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들에 (직장과 투자동료들과의 관계) 관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또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가지에 관해 되돌아보고 또 남기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이번 재독을 하고 가장 남기고 싶은 한가지에 관해서만 짧게 남겨 보려고 합니다.

 

처음 월부 와서 정규강의를 수강한 것은 23년7월 실준반이지만, 정말 제대로 배우고 시작한 건 23년12월 열반기초를 수강한 때부터입니다.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스스로 정말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업그레이드 될 모습에 가슴에 뛰기도 합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 점은 스스로 가지고 있던 강박을 상당히 많이 내려 놓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투자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리고 행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 요즘 가장 생각하고 있는 점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 8월 실전반을 하기 전 꽂혀 있던 생각은 가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의 의미를 정확히 몰랐지만, 남은 인생을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었고 그래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적적한투자 튜터님께 고민을 제출할 기회를 얻게 됐는데 그때도 어떻게 하면 가치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질문드렸습니다. 그때 튜터님께서 제게 해 주신 말씀이 지금 톡방을 다 보고 있는데 지금처럼 행동하시면 사람들이 쌓기님을 좋아 하실거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때 무언가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나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구나…” 피드백을 받기 전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포인트였습니다.

 

월부은에서도 인간관계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고 다시 그 좋은 사람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이론이 제게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란 많이 베푸는 사람이며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제가 마지막으로 해 주신 말씀 중 사람들을 가슴에 담고 도와주라는 말씀이 즉각적으로 제 머릿속에 떠 올랐습니다.

 

인위적으로 대가를 바라고 관계를 만드는 것 보다는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내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나는 베풀 줄 아는 사람이며 나는 항상 타인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항상 내 무의식에 이 사고방식을 넣어두고 내가 실제로 바라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거듭 돌아보고 확인할 것입니다. 

 

이것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자신이 사회에 유용한 사람이 되고 타인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만큼 행복감을 주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행복하고 내 가족이 행복하고 내 주변사람들이 행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감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내가 지녀야 하는 역량을 갖는데 집중하고 그리고 항상 겸손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남은 삶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그런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것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결국 엉덩이가 무거워져 버린 직장인으로서 미래를 바꾸려면,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P119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경험상,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P137 제가 정말 선생님의 집을 사고 싶은데요, 돈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성의를 표하겠습니다. 이 작은 성의가 매도자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고려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그래서 조금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나의 의견만 상대에게 관철하려 하지 말고, 다소 그 과정이 힘겹고 진이 빠지는 일이 된다 해도 상대방과 터놓고 이야기하며 조금씩 견해 차이를 좁혀 가는 것이 최선인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온실 속 화초처럼 지내던 직장인에서 가족을 위해 나를 내려놓고 때론 굽힐 줄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런 자세로 임하니, 가격을 내려달라는 요청에 난색을 표하던 매도자도 결국, 그 대신 관례보다 많은 액수의 계약금을 바로 송금하겠다는 나의 제안을 받아주었다.

 

P141 처음 10채의 부동산을 마련하기까지 나는 다른 지역, 다른 평형, 다른 상황에 도전했다. 분당, 평촌, 의왕, 서울, 부천, 용인, 고양 등 지역도 달랐고, 10평형, 20평형 초반, 20평형 중반, 30평형 초반까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모든 면적에 도전했다. 매도인인 주인이 살던 집, 전세 임차인이 살던 집, 월세 임차인이 살던 집, 공실, 임차인 전세 기간 중간에 매매 등 매입 당시 상황 또한 모두 달랐다. 신축 아파트, 구축 아파트는 물론이거니와 구축 아파트 중에서는 올수리된 집, 일부만 수리된 집, 전혀 수리가 되지 않은 집까지 상태도 달랐다.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본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 마치 수학의정석에 나와 있는 모든 기본 문제와 예제를 섭렵해 나가는 느낌이었다. 

 

P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 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뿐만 아니라 시스템 투자법은 다른 측면에서의 장점도 있다. 바로 투자 실력을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 즉, 똘똘한 한 채에 투자하면 단 한 번으로 성패가 결정되지만, 소액으로 채수를 늘려가며 시스템을 만드는 투자를 하면, 회를 거듭할수록 이전 투자에서 잘했던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실수한 것은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렇게 얻은 투자의 기술은 마치 자전거 타기처럼 습관으로 몸에 익어,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 즉 투자실력이 되는 것이다. 

 

P243 만약 당신이 K대리 입장에 놓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투자한 주택에 역전세가 발생할 경우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지를 구체적으로 예상해 보는 것이 좋다. 그것이 리스크의 실체이고 이를 알아야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표에서 보듯,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는 쏠쏠하게 올랐지만 3호 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의 전세가가 하락했다. 

 

P248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 

 

5장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P263 이처럼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투자하려는 대상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그 기준을 만족시킬 경우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 그럼에도 나는 언급한 투자 기준에 맞지 않을 때는 투자하지 않는다. 반대로 투자 기준에 맞는 것이라면 특별한 촉이 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이것이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의 비결이다. 그러니 당신도 기준을 가져라.

 

P269 과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부동산 장기침체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주택 매매가의 턱밑까지 차오른 전세가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집을 사지 않았다. 이런 과정에서 전세 매물은 없고 주택의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거의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집을 사는 일부 사람들이 생겨나면, 하락세에 놓인 집값의 지지선이 생긴다. 그렇게 반등을 준비하는 것이다. 

 

5장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P297 이런 정보는 직접 가서 보지 않으면 체감할 수 없기에 결국 발로 밟아봐야 한다. 그래야 지역 주민의 단지별 선호도도 익힐 수 있다. 그냥 죽 둘러보고 말 것이 아니라, 사소한 차이까지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이 필요한 이유다. 이처럼 처음에는 동네의 분위기와 단지별 특징을 익히기 위해 발품을 판다. 나는 투자 초기 구 단위 하나의 지역을 임장하기 위해 일주일 가량은 퇴근 후 임장지역으로 이동해 저녁 내내 동네를 돌아다녔다. 그렇게 밤 분위기를 익히고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현장에 나갔다. 낮과 밤을 모두 겪어보기 위해서였다. (…) 어느 동네엔 이런 게 있었어. 어떤 길은 막다른 길이었는데 너무 어두컴컴했어. 이 블록엔 아이들이 많고 활기찼어. 그 단지는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느낌이 들었고,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었지. 그렇게 혼잣말을 하며 기억을 되살리고 정리하다 보니 조금씩 작은 차이를 발견해낼 수 있었다. 

P307 그렇지만 현장에 나갔을 때만큼은 대충하려고 하지 않았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하면서. (…) 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P330 상황은 그저 팩트다. 사실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기도, 가치 판단도 하지 않길 바란다. 무슨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라. 설령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과 정반대일지라도 말이다. 그다음으로 해야 할 것은 선택이다.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할 것인 것,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 찾을 것인가 당신이 이 책을 중간에 덮어 버리지 않고 여기까지 읽었다면, 적어도 이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을 거라 생각한다. 

 

P332 하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 같은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P334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P341 하지만 그럴 생각이 들 때마다 가족의 얼굴이 떠올랐고, 어느덧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 친구들도 생각났다. 투자동료들은 때론 내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도 했고, 힘들 땐 위로자가 되기도 했으며,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투자 후배들이 늘어나자 그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P346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능력도 없는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겪은 일이기 때문이다.

 

P354 회사가 당신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고 해서 회사를 적대시 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회사 분위기상 칼퇴근이 어렵고 퇴근하겠습니다!라는 말을 꺼내는 데도 특별한 용기가 필요하다면 우선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만큼은 사력을 다해 일하라. 내 몫을 다하고 나면 용기가 생긴다. (…) 회의 중에 내가 싫어하는 상사가 다른 부서와 맞서는 상황에서도 그의 의견에 동조해 주고, 불편한 일을 맡겨도 왠만해서는 흔쾌하고 밝은 표정으로 하려고 노력했다.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단언컨대, 이런 식의 사고와 태도를 가진다면 당신이 사장인 사업, 즉 투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359 오히려 힘들고 피곤할 상대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었다. 일정을 공유하면서,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심을 들여다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나도 평소 계획한 시간표에 따라 생활하기 위해 아내에게 약속한 것이라면 어떻게든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다. 내가 먼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내 역시 당장은 이해되지 않고 섭섭한 일에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었다.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내가 달릴 길이 어떤 길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울퉁불퉁한 자갈길에 아스팔트를 깔아두는 것도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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