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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바람숲 입니다 :)
장장 4시간에 걸친 ㅇㅁㅇ!!!!
샤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조장 튜터링!!!!
분명 힐링캠프에서 시작했다가 그라데이션 분노와 함께 종아리 걷고 회초리 마무리 ...는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모두 태초마을로 돌아가 제대로 해보자!! 의욕 뿜뿜 마무리를 했습니다 :)
극단의 ESTJ인 저는
샤샤튜터님의 T모먼트를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 모인 저희들이
꼭 해야 할 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해 짚어주시는 것이 너무너무너무 좋았고
그러면서도 공감 위로 힐링의 순간들이 가미되어서
4시간 내내 깔깔깔 웃기도, 무릎을 치며 그래야지! 하기도,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0억 어디가요? A지역이 좋을까요 B지역이 좋을까요?
문제는 지역이 아니라 너야^^
투자를 염두하고 있는 경우
다음 임장지를 어디로 갈 것인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샤샤 튜터님께서도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셨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어떤 지역을 가는게 맞다, 하고 정해진 것이 아님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고민해야할 부분은
'어떤 지역을 가느냐'가 아니라
'어떤 지역이든 그 안에서 투자물건을 뽑아내는 실력을 갖추었느냐'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답인 지역은 없다는 것,
A지역도 B지역도 C지역도 모두 좋은 지역이라는 것,
지금은 너무나도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고
과거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던 단지를 투자 후보로 고려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것,
그런데 그 안에서 어떤 단지를 투자할지는 내 실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
그리고 그 실력은
평상시에 얼마나 배운 그대로, 제대로 해왔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이미 강의를 통해 임장과 임보에 대해 배웠음에도
배운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며 따끔한 일침을 해주신 덕에
저 역시 제가 해온 과정들이 올바른 방향과 방법으로 채워졌는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지역이 아니라 나에요.
내가 실력이 있어야 해요.
배운대로 하고 있나요?
제대로 뽀갠 앞마당을 쌓고 있나요?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뽀개지 않은 지역과
거기서 물건을 찾지 못하는 것이 문제에요.
배운대로 하세요.
'앞마당 3개' 만들고 투자를 하라는 것은
온전히 그 지역이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앞마당 3개를 말하는 거에요.
샤샤와함께 튜터님
튜터링을 들으며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해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실력이 좋은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더 열심히, 더 치열하게 한다던 너나위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염려와 걱정이 담긴,
그리고 우리가 돌아가지 않고 제대로 된 길을 가길 마음과
투자를 하러 와서 꼭 투자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튜터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아, 내 성공을 위해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해주시는데
내가 더 잘 해야지 싶었고,
다들 혼(?)이 나고 있음에도 좋아하면서
태초마을로 돌아가 처음부터!! 배운대로!!! 제대로!!!!를 외치게 되었습니다 :)
앞마당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태초마을로 돌아가 다시 시작!!
또 제대로 하는 것에 더해
생각과 고민에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행동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 역시 소위 말하는 '각이 나와야' 움직이는 타입이었는데
투자를 할 때 만큼은 생각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고
정신없이 투자물건을 찾아 돌아다니고
어떻게든 물건을 만들려고 동분서주 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고민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투자를 위해 미** *부림 하듯이, 뛰어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의 자산, 도와드릴 수 없을까요?
나의 인생과 부모님의 인생
사실 이 고민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어머니의 노후 걱정 때문에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시작했으니까요.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부모님께서 가진 자산이 안전한게 맞나?
내가 어떻게 설득하고 도와드려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드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 역시 어머니의 집을 어떻게 해 드리고 싶어서 코칭도 여러번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안타깝지만
부모님의 자산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모님께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 하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에 큰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것...
열심히 살아온 부모님께 자식이 되어서 그 삶을 부정하는 상처를 드렸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어떤 실수와 잘못을 해도 늘 내 편이었던 어머니께
투자 그거 조금 배웠다고 마치 내가 모든 것을 다 아는 냥...
내가 아직 투자로 크게 성공한 것도 아닌데..
면허도 없으면서 가족 태우고 운전하면 안된다고
너바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코칭이나 강의를 소개해드리는 것 정도,
실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면 설득은 전문 코치님들께서 하신다는 것,
그럼에도 변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부모님을 걱정한다는 마음이 앞서
상처주는 이야기들이 입밖으로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마스터 멘토님께서
제게 어머니의 인생과 제 인생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던게 떠오릅니다.
너무나도 사랑하고 애틋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내가 더, 더, 더 노력하고
내가 더 잘해서
그래서 반드시 투자로 성공해서
나의 엄마가 하고 싶은대로 뭐든 하셔도
내가 다 지원해줄 수 있게끔,
내가 투자로 반드시 성공해야겠다고
무조건 성공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건강을 챙기면서도 투자에 몰입할 수 없을까요?
고집을 버려야 할 때
요즘 전 건강 문제로 고민이 있습니다.
뭐든 하나에 꽂히면 엄청나게 시간을 쏟았던 터라
지난 4년을 월부에서 앞뒤 보지 않고 달렸던 것 같습니다.
초보였기에 양으로 때려 넣으니 그래도 기본은 빨리 익혔고
워낙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니 문제가 없다고 착각했습니다.
올해 초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습니다.
그간 땡겨 쓴 것들이 한번에 빚을 갚으라고 문을 쾅쾅쾅 두드리는 것처럼
튜터링 때 시시콜콜 다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제 몸상태는 바닥을 모르고 나빠졌습니다.
월부인이면 당연히 어디 하나 성한 구석 없는거지,
나만 힘든거 아니야, 다들 힘들어,
니가 지금 이럴 때야? 더 달려도 모자랄 판에,
정신차려 더 해야지,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그게 당연했고
쉼은 사치였습니다.
하지만 일상이 어려울 정도로 몸이 나빠지니
그제서야
숲님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자야해요,
쉬어요,
일처럼 휴식하세요,
부러질까봐 걱정되어요,
...
멘토님, 튜터님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렇다고 달려온 시간들이 후회되진 않습니다 :)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할 것 같거든요.
하지만, 더 오래 투자생활을 하기 위해서
정말 제가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랑 사이좋게 지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숲님은 아직도 본인 고집을 못 버렸어요.
인생을 살다보면 때로는
이전 스테이지에서 내가 했던 것들, 나의 장점이
나를 꺽는 창이 될 때가 있어요.
이전엔 잘 먹혔는데 이젠 잘 안먹힌다면,
버려야해요. 과감히.
물론 쉽지 않을거에요. 그게 내 강점이었으니까.
하지만 버리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어요.
과거의 성공방정식을 버리고
다음 스테이지로 올라가세요.
허물 벗듯이.
샤샤와함께 튜터님
변화가 필요함을 알았지만
사실 이전보다 잘 못하면 어쩌지
이것마저 안하면 지금까지 하던 것들 잘 못하는데
하고 용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샤샤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뒤를 돌아보지 말고
지금, 내 상황에 맞게,
다음 스테이지의 성공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 과거의 방법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뒤쳐질까 잘못할까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을 뛰어넘고,
꼭, 반드시,
다음 스테이지의 성공 방정식을 찾고
그 안에서 더 성장하고 지속해보겠습니다.
샤샤 튜터님의
진심어린 공감과 조언 덕분에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허물은 벗어놓고 나비가 되어보겠습니다!
4시간동안
진짜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을만큼
많은 것들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조장 튜터링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샤샤튜터님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게
저희 한명 한명의 고민의 다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가서 저희 조원님들께도
가르쳐주신 내용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바람숲 조장님의 텐션을 쫓아갈수 없어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요. 4년 얼마나 치열하게 보내셨는지^^;; 다음 스테이지에서 뵐수 있게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히 복기하고 갑니다.
숲조장님!!휴식도 강제로!!!!정말 치열하게 하신만큼 쉼도 치열하게 해보시죵ㅎㅎㅎ정말 조장님덕분에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아프신 부분은 빠르게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