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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제목: 부의 전략수업
저자: 폴 포돌스키
포인트: # 돈의 불확실성 #전략 필요 # 삶의 균형 필요
본 것
- 돈의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많든 적든 자신이 가진 돈의 액수에 따라 행동해야 함에도 말이다. 돈이 부족하다고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돈을 이해하면 인생이 한결 수월해진다.
- 돈이라는 굴레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감정적 반응은 제어되고 이성적 사고는 가능해져 조금이나마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정해진 답이 있다면 좋겠지만, 결국 선택과 타협의 연속일 뿐이다
- 돈의 진실을 정확히 이해한다는 것은, 곧 삶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일이다
- 마음이 차분할수록 외부의 경제적 변화와 혼란을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기업가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차분히 분석하여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행동해야 하며, 때로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필요하기도 하다. 어느 정도 위험이 있겠지만, 그 위험을 감수할 각오가 없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선택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위험 회피에도 비용이 따르고, 과도한 위험 감수에도 비용이 따른다.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 부채는 동시에 두 가지를 만들어낸다. 하나는 현재의 소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미래의 현금 창출 의무다. 내가 지출한 돈은 다른 사람의 수익이 되고, 이 과정은 경제를 순환시키며 상호 강화하는 구조를 만든다. 즉, 부채를 통해 경제가 활성화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빠르게 부채를 청산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대규모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제 시스템에서는 부채 규모가 소득이나 현금보다 훨씬 크다. 만약 모든 경제 주체가 집단적으로 부채를 상환하려 하면 소비는 급감하고, 현금 흐름이 마르며 경제 활동이 둔화된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며, 레버리지(차입금) 자체가 이러한 불안정을 초래한다.
-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 경제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 그 이유는 반사성 때문이다.” 더 나아가, 나는 이를 ‘인간의 심리’라 해석하고, 여기에 ‘혁신’을 덧붙이고 싶다. 결국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의 감정 변화(낙관과 절망)를 읽어야 한다.
-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차분하고 명확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불안해지지 않을 수는 없다
- 일은 결국 자유를 돈과 교환하는 것이다.
- 저자가 돈을 벌기 위해 고려한 것
1. 나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인가?
2. 나는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3. 어떤 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가?
4. 직업과 급여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가?
- 부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람들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 가격 = 공급과 수요의 관계
- 높은 수익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경쟁이 따라온다. 그리고 경쟁이 성공하면 결국 수익을 무너뜨린다
- 당신의 급여는 당신의 재능에 매겨진 가격이다. 당신이 받는 청구서는 당신이 한 소비에 대한 가격이다. 당신의 자산은 오늘의 가격이 반영된 미래의 부이다. 우리는 평생 가격을 두고 협상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돈을 이해하려면 가격을 이해해야 한다.
- 가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의 공급과 수요를 나타내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 자신의 직업을 소득을 기준으로 결정하고 싶다면, 돈의 흐름 속 어디에 위치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강물의 중심부는 물살이 거세지만 빠르게 흐른다. 반면, 가장자리로 갈수록 물살은 잔잔하지만 흐름도 느려진다. 즉, 스트레스가 높지만 보수가 높은 직업(예: 의사)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안정적이지만 보수가 낮은 직업(예: 정원사)을 선택할 것인가?
-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스케일’을 파악하는 것과 연결된다.
- 투자의 측면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격을 변화시키는 힘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산을 저렴하게 매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투자의 핵심은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무언가를 보는 것이다. 즉, 아직 현실이 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자신의 계층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기가 속한 나라의 경제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그다음으로는 산업별 특징을 파악하고, 기업 내부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 돈은 성공의 절대적인 척도가 아니다. 부의 흐름에는 논리적인 이유가 있지만, 그것이 반드시 ‘공정한’ 것은 아니다. 성공한 작가가 되는 것이 반드시 많은 돈을 버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그것 또한 하나의 계층이다.
- 직장에서 동료들과 상호작용을 한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안전함’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레버리지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첫 번째는 기술적 전문성이다. 두 번째는 사람들과의 관계다.
- 총 수익 = 무위험 포지션 + 위험 감수 포트폴리오
- 세상은 당신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세상이 냉정하고 무심하다고 가정하라. 물론 반대의 경우도 종종 일어나며, 일반적으로 내가 세상을 친절과 존중으로 대하면, 나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극도의 압박 속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 준비가 완료되면, 마치 링 위의 복서처럼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고 싶다면 중앙은행을 주목해야 한다. 중앙은행이 돈의 공급을 줄이면, 이는 의도적인 ‘가뭄’이 된다. 금융 시장에서는 이를 ‘긴축’ 정책이라고 부르며, 이는 곧 금리 상승을 의미한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소비가 줄어들며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 중앙은행의 정책이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시장의 심리와 기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결국 중앙은행의 정책과 금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 돈의 흐름이 강할지 약할지를 파악하려면 중앙은행의 정책과 신용 공급 경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는 마치 눈이 녹아 강으로 흘러드는 과정과 비슷하다. 하지만 가뭄이 예상치 못한 시점에 닥칠 수도 있다.
- 경제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고, 자산은 그 일이 어떻게 자금 조달되는지를 의미한다. 각각의 자산군은 고유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려면 단순히 중앙은행의 통화 발행과 신용 흐름만이 아니라, 각 자산 시장이 작동하는 방식도 깊이 있게 파악해야 한다. 이 부분은 다음 장에서 다룰 것이다.
-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 투자 원칙
1. 자산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상승한다.
2.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3. 자산의 현금 흐름을 분석하라. 모든 자산은 특정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낸다.
4. 잘 모른다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라.
- 포트폴리오는 여러 자산을 조합한 투자 구조를 의미한다. 특정 시기에는 경제 위기나 통화 긴축 등의 요인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산이 투자한 현금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결국 성장하게 되어 있다.
- 어떤 자산을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그 자산이 현재 가격에 어떤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는가이다.
- 투자는 단순히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아니다. 현재 가격이 미래의 기대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망해 보이는 주식을 매입했지만, 이미 시장이 해당 기대를 반영한 후여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현금이다. 현금은 지갑 속에 있는 돈과 같다. 당장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용하지만, 반대로 아무런 변화도 없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단점이 있다. 현금은 실질 기대 수익률이 마이너스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가 줄어든다. 주된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현금은 또 다른 의미에서 ‘비상 자금’이라고 할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부채 상환을 대비해 반드시 일정 금액을 보유해야 하지만, 너무 많은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이 자산들이 서로 다른 시점에 상승하는 특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의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다른 자산이 상승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결국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금융 시장의 역사를 보면, 자본의 수요는 확장과 수축의 반복 주기를 따라 왔다. 그리고 몇십 년마다 금융위기가 발생하며 기존 질서를 흔들어 놓는다.
- 모든 금융자산이 시장 사이클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경제에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경기 사이클이 존재한다. 이는 신용의 팽창과 축소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 내 생각과 동일한 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것은 더 이상 내가 앞서 있지 않다는 신호이며, 그때는 다시 첫 단계로 돌아가야 한다. 기억하라. 시장 가격은 이미 알려진 모든 정보를 반영한다.
- 어떤 해의 분기나 월간 손익을 보면, 이렇게 철저히 계획해도 손실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는 이런 시기에 마음을 다잡고 명상을 하고, 산책을 하며, 불필요한 행동을 줄인다. 그러다 보면 결국 명확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한다. 대체로 좋은 결정은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다. 결국 충분한 저축을 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노동이 아니라 자산이 생활을 책임지게 된다
1. 돈은 우리를 옭아맬 수 있는 굴레이다. 돈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 전략이 필요하다. 2. 우리는 돈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 싶어 하지만, 돈은 결코 안정감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마인드셋에 집중하라. 3. 생존에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의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직업의 가치와 연봉 수준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 마련이다. 4. 돈을 이해하려면 가격을 이해해야 한다. 내가 받는 돈(급여)과 내가 지출하는 돈(소비, 저축)을 모두 파악해야 한다. 5. 어떤 산업이든 보이지 않는 계층 구조가 있다. 계층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6. 사내 정치는 중요하다. 사내 정치 고수들은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움직인다. 적어도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는 법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8. 부채는 도구다.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잘못 쓰면 발목을 잡는다. 9. 돈은 결국 중앙은행에서 나온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변화는 곧바로 내 소득과 저축에 영향을 미친다. 10. 저축은 현금,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11. 포트폴리오는 여러 자산을 모아 놓은 것이다. 기본 원칙은 위험을 가능한 한 균형 있게 분산하는 것이다. 12. 투자에는 다양한 접근법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철학을 찾거나, 더 나아가 스스로 구축해야 한다. 13.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시점은 단순하다. ‘내가 가진 돈 ÷ 앞으로 살날’이 예상 지출보다 많을 때 가능하다. 14. 건강이 곧 자산이다. 15. 돈에 대한 조언을 맹신하지 마라. 절대적인 ‘돈의 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
깨달은 것
돈은 많이 버는 것보다 돈과 심리의 관계를 건강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
부는 불확실하기에 항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적용할 것
이 책은 돈의 기술서라기보다는 인생 설계서 같았다. 살짝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현재 내 자산은 어떻게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해줬다.
개인 재무 진단: 소득, 지출, 부채, 자산을 점검하고 ‘내 돈 시스템’을 설계하기.
비상자금 마련: 최소 6개월~1년 생활비 수준의 안전자금 확보. - 1호기 이후 거덜난 상태. 어떻게 비상금을 모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
포트폴리오 분산: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하나에 몰빵하지 않고 여러 자산에 나누기.- 현재 부동산에만 집중. 이러면 안될까?
비교 줄이기: 타인의 자산/소득과 비교하기보다, 내 성장곡선과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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