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전만전선배님과 하락장에 만전을 기한 선배와의대화 후기! [열기70기81조 용미27]


안녕하세요!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용미27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정규강의 보너스 혜택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조의 선배님은 "흔전만전" 선배님으로

뇌과학에 관심이 많으신 월부3년차 선배님이십니다.


선배님과는 대화시간 일주일 전부터

조원들에 대한 프로필을 전해드리고

저 역시 선배님의 나눔들들을 조원분들께 공유하며

사전에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와의 질문시간에

"질문하기"를 두려워 했던

저의 지난 조활동 경험들과 달리,

우리 70기 81조 조원여러분들은

인당 3-4개씩 질문 폭탄을 쏟아내 주시며

선배님을 흐뭇하게 만드셨습니다 ^^


8시부터 장작 3시간동안,

총 35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쉼없이 해주신 우리 친절하신 흔전만전 선배님


그중 저역시도 크게 바뀌어야 겠다

다짐했던 몇가지 포인트들을 나눠보려 합니다.





/



1. 절약과 소비부문


Q. 현재 종자돈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이들 사교육비와 보험료 지출, 식비, 통신료 등

고정지출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희생을 강요해야 하는 걸까요?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종자돈 마련 어떻게 해야할까요?

-김작가-


저희조에는 유난히 아이를 키우는 3040 조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유난히 아이를 키울 때는

"소비통제"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나의 결심과 나의 고통을 가족 특히 아이에게

강요하는것 같아는 느낌때문이죠.


이부분에 대해서 선배님께서 해주신 답변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

가족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고통스럽게 하진 마세요.

다만 나 자신에게는 "각잡고 돈 안써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혼자 극단적인 소비절제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과정을 겪으면

"정말 필요한 것"과 "내가 원하는것"을 구분하게 됩니다.

-흔전만전선배님-

"




이 말씀을 듣고나니,

제가 그동안 내가 원하는 커피 한잔

미리 준비했어야 할 아이 간식을 대체할

간편한 편의점 간식 제공

얼마나 "내가 원하는 것"을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가며 소비하고 있었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사교육 부분에서도 아이의 니즈와는 무관하게,

엄마의 불안감과 투자공부할 시간을 번다는 명목으로

지출하고 있었던 학원비가 있었는데요...


음... 이부분은......

제가 쉽사리 칼을 대지는 못할것 같지만 ㅠ

1년 사교육비를 한정하고 그 안에서만 활용하며,

하나를 시작하면 하나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무분별한 사교육비 지출은 줄여야겠습니다.


BM.

"내가 원하는 것" 과 "정말 필요한 것"

생각해보고 정말 필요한 것에만 지갑 열기.






2. 투자공부습관과 루틴


Q. 저는 매일 투자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ㅠ

선배님께서는 부동산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

어떤 방법으로 습관을 만들어가셨을지 궁금합니다.

-해피엔딩-


Q. 투자를 위해서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는 루틴이 궁금합니다.

-어느봄날-


"

나는 몇십년간 부자가 아닌 뇌로 살아왔기 때문에

나와 부자들은 거리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굳어졌죠.

부자가 되려면 그것부터 바꿔야 합니다.

저는 매일 자기 확언을 합니다.

아침에 먼저 내 머릿속에 부자가 되는 나의 마인드를 주입하죠.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의 하루중 틈새시간은 모두 루틴에 넣습니다.

명상, 자기확언, 독서, 경제뉴스, 카페글읽기, 댓글달기

이 활동들은 매일 하는 활동들이고, 시간의 특성에 따라 적용합니다.

예를들면, 운전할때는 팟캐스트를 듣고

짬이 날때는 네이버시세를 봅니다.

-흔전만전 선배님-

"



https://cafe.naver.com/wecando7/934737



저는 페키짱님의 10억달성기를 보고

이분의 시간관리 비법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데요.


흔전만전선배님께서도 같은 방법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1. 루틴화 해야하는 일들을 나열한다.

2. 나에게 생기는 틈새시간을 확인한다.

3. 시간의 특성에 맞춰 해야할 일들을 자동화하듯 한다.


말씀하신대로 귀는 열려있지만 손과 눈은 못쓰는

운전하는 시간에는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듣기


아이 학원넣고 기다리는 30분, 병원 대기시간에는 책읽기


중간중간 생기는 1-2분의 짬에는

동료들에게 댓글날거나 놀이터 답변달기


아침시간에 아이들 식사챙겨주면서는

앞마당 시세보기


등등 제 나름의 시간활용을 1년째 이어가고 있고

생각해보니 이제는 제 시간에 "킬링타임"이라는건

찾을수가 없겠다.. 싶을 정도로 체화가 잘 되어 있는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확언" 인데요.


미모하는 빈도수가 끊기면서

모닝루틴이었던 확언, 명상, 간단한요가스트레칭

모두 놓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일어나면 샤워는 하는데....


확언은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음먹고 바로 다음날부터

샤워하면서 나의 확언 외치기!

다시 시작해봅니다 ^^


BM.

매일아침 샤워에 "자기확언" 추가하기!






3. 투자활동 관련


Q. 아직도 전임이나 매임이 주저되고 익숙하지 않은데,

전임 매임의 꿀팁이나 부사님을 대하는 꿀팁이 있으신가요?

-프리링님


"

양에서 질이 나옵니다.

무조건 많이 해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팁이 필요하다면,,

해당단지의 가격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전화하거나 매임하면 편합니다.

-흔전만전선배님-

"



"

'축적'이 없으면 '발산'이 없고

진보도 미미해진다.

진짜 '효과적'으로 배우는 법은

'비효율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일의 격" 신수정

"


또 머리가 띵~~!!!


저는 아직 양을 때려넣어 질을 만들어야하는 사람입니다.

절대적으로 투자에 넣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

그 안에서 발전을 꾀해야하는데

점점 요령을 피우려는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목실감시금부는

지금껏 단한번도 놓친적이 없고,

절대적인 누적투적시간을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안에서, "골디락스존"을 찾는게 아니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던 달의 INPUT시간이

얼마였는지 확인하고,

그만큼 시간투여를 하려 매달 노력해야겠습니다.


BM.

결과가 좋았던 달의 INPUT시간을 확인하고

1월달 목표투자시간 설정하기!






/


선배와의 대화를 마친 다음날!



저처럼 각성하신 저희조원 "까망이리"님께서

매일 확언을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이리님을 보고,

1년전 김다랭튜터님과 열기54기에서

선배와의 대화를 했던 제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1년전 후기를 찾아봤는데요.


https://cafe.naver.com/wecando7/7640321



이때당시


1. 매일해야하는 루틴 꼭 유지하기

2. 선배님과 동료들의 글에 새글알람 걸어놓기

3. 오래가는 투자자가 되자


이렇게 3가지를 다짐했었네요.


그리고 1년후 저는


1. 매일 해야하는 중요한 일들을 놓치지 않고 있고

(동료댓글, 단톡방활동, 시세보기, 칼럼읽기, 월부tv)

2. 이미 카페 새글알람은 100개를 다 채웠고 ^^

3.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



이처럼 선배님의 말씀 한번에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모먼트


"선배와의 대화"


이번달 이 시간을 통해서

또 몇명의 인생이 바뀔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삼원홍user-level-chip
23. 12. 20. 22:11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투자자로 보내는 시간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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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auser-level-chip
23. 12. 20. 23:21

확언으로 그대로 이루어지도록♡함께 응원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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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user-level-chip
23. 12. 21. 07:56

바로 실천하는 용미조장님!! 멋있습니다 ㅎㅎ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