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하우스 입니다.(꿀슈/꿀빵/꿀떡/꿀순 저희 가족들 애칭입니다^^)
2호기 투자를 하고 나서 글을 써야지 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쓰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책을 보고 강의를 듣고 투자를 하면서 깨달은 운과 실력의 차이를 용기내어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저 친구는 운이 좋았어 하는 사람들..
22년 08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기 전까지 저 또한 저 친구는 운이 좋네라고 말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또는 청약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사람들, 로또에 당첨되는 사람들, 등등
주변의 친구들을 봐도 그 사람들의 과정과 노력을 보기보다는 그저 운이 좋았네라고 단정 짓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 되고, 강의를 듣고 무수히 많은 부동산 책과 추천 도서를 읽게 되고
실제로 제가 매도 매수 투자를 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운” 도 “실력” 이라는 것을요.
저의 투자를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첫 투자는 2014년 오래된 1기 신도시 주공아파트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4년 뒤 역세권 빌라 1채를
매수하게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수도권 상승 직전 아파트, 그리고 상승장에 빌라 매수로 돈을 벌게 되어
저 스스로 투자를 잘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년도에 2채 모두 정리하고 수도권 가치 없는 준 신축 42평 아파트를 21년 2월에 매수 하게 됩니다.
그렇게 착각 속에 살다가, 22년도 8월에 월부에 들어와 공부를 하게 됩니다. 실력을 쌓고 앞마당을 만들고
매도가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4년 2월에 가치 없는 아파트를 매도하고 가치 있는 아파트로 투자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건 운동이든 투자든 운도 실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연치 않게 유튜브 속에서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가 고등학교/대학교 선수들을 코칭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대호 : A선수야 넌 스피드도 빠르고, 힘도 좋고, 순간 판단도 잘하고, 센스도 있는데 “단 하나” 이것 때문에
스카웃 제의와 선수 생활을 오래 못 할 거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 “단 하나” 넌 스윙을 할 때 홈런을 칠라고 스윙을 한단다. 야구에서 홈런을 칠려고 홈런 스윙을 하면 안된다.
“안타” 칠 생각으로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라. 그리고 달려나가라.
“안타”스윙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우연치 않게 맞고 날라 가는게 “홈런”이라고 말하더군요.
이 멘트를 듣고 머리를 야구방망이로 맞은 느낌이더라구요.
여기서 “실력”은 안타를 칠 수 있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요.
그리고 “운”이 좋게 안타를 치려고 휘두른 방망이에 잘 맞아서 홈런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저희의 인생과 투자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안타” 같은 가치있는것 중 저평가 된 감당가능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잘 지켜낸다면,
상승장이라는 “운”이 따르면 된다는것을요.
그래서 “저 사람은 운이 좋아”가 아닌 “운도 실력” 이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는데 실제로 저희 직장 동료중에 로또 1등이 당첨된 직원이 있었거든요.
근데 다들 1등이 되었을 때 저 친구는 진짜 운이 좋다라고 주변에서 말할 때, 한 직원이 물어 보더군요.
무슨꿈을 뀠어? 어디에서 샀어?
그런데 1등 당첨된 직원이 하는 말을 듣고 아! 이래서 된 거 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첨된 직원:너무나 좋은 꿈을 꾸었길래. 서울에 있는 명당집을
1주일 간 돌면서 로또를 사모았다고..
이 분 또한 “운”이 따른 것도 있겠지만 1주 일간 명당집을 다 돌면서 로또를 사모은게 바로 실력으로 작용했나 봅니다^^
모두 꼭 “운”도 “실력”인 사람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그렇게 되길 열심히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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