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김부동] (3)몰입.의 도파민을 경험하자!

25.09.1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2025년 9월 11일~12일

4. 총점 (10점 만점): / 8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몰입 상태에서의 문제 해결능력] 몰입상태에 들어가면 이때부터 주어진 문제에 대한 유용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평소에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 기발한 생각들이다. 그리고 문제와 관련된 섬세한 사항까지 아주 명확하게 보인다… 이때 문제 해결력은 평소 자신의 지적 능력과는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상승한다. 평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집중력 때문에 마치 슈퍼맨이라도 된 듯한 느낌이 든다.  문제와 직접 관련된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도 하지만 내가 어떠한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하고 어떤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기도 한다. 

이미 내 안에 있는 아이디어! 중요한 아이디어는 대부분 수면 중에 얻어지며, 수면 중에 뇌는 각정 상태와는 다른 초능력에 가까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위대한 발견은 진정한 의미에서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연한 영감에 의한 위대한 발견 뒤에는 그러한 영감을 얻을때까지 오랫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1%영감, 99%노력, 영감보다 노력에 집중해보자. 감나무에 누워 감나무 떨어지기를 바랄 수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 unfair. 피나는 노력에 집중하자. 몰입을 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내 잠재능력까지 끌어내 문제 해결을 해주는 것임을 잊지 말자.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하는 능동적인 몰입,vs 위기 상황의 스트레스에서 시작되는 수동적 몰입. 대중들이 느껴봤던 몰입은 후자인 수동적인 몰입이 거의 대다수였을듯하다. 학창시절에 벼락치기의 귀재였다. 순간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시험 일주일 전에 전과목을 눈에 바르듯이 공부하여 시험 점수만 대충 받아냈었던 내 어린시절, 수동적인 몰입이었지만 나름 몰입의 성과가 꽤 있어왓다.. 40이 된 지금은 벼락치기 밤샘이 일단 불가 ㅠ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방법까지 제시되어 있는데, 이미 몰입의 효용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 좀 더 즐거운 기억으로 몰입을 할 수 있으면 몰입을 긴급상황이 아닌 내가 필요한 상황에 적시에 활용해 볼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물론 상당히 쉽지 않은 방법이다. 

(일단 천천히 생각하기가 성격급한 나에게 매우 큰 허들이다..)

 

[몰입적 사고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영재교육] 아주 잘은 모르지만 유대인의 교육이 매우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꽤나 들어왔다. 노벨상을 휩쓸만큼 유대인들의 교육수준은 세계적인 명성이 자자하다. 그 방법의 단계를 들여다보면 이 몰입의 개념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 몰입의 위대함.. 우리 아들에게 영재교육을 한번 시켜볼까.? ㅎㅎㅎㅎ일단 한글부터.. 좀 알았으면. ㅠ

유대인교육의 일곱가지 특징.

  1. 자녀교육은 부모의 의무이다. : 정말 요즘 예능에 많이 나오는 그 문제의 가정은 부부의 문제로 자녀 교육에 소홀한 가정이 많이 등장한다. 울화통이 치민다. 자녀교육은 부모로서 0순위의 의무이다. 유대인 교육중 1순위 인것만 봐도 그 중요성을 ….정말 자식을 가진 모든 부모가 진심으로 깨닫고 살길 바란다.
  2. 부모는 자녀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 부모는 끝까지 부모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자녀에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고 부모에게 받은 만큼 자녀에게 베풀라고 가르치되 그 대가로 자녀에게 신세지는 것은 수치로 여긴다.  정말 자녀에게 신세지기를 바라는 우리나라 세태로 과학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 것일까? 의대만을 위한 주입식 교육?.. 흠..
  3.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살도록 가르친다.: 내가 몸을 쓰며 인생을 사는 대표적인 캐릭터인데, 유대인의 교육과 정반대로 살고 있어 이렇게 몸이 고달픈가보다.. 유대인들은 아이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문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는다. 음 이 점은 깊이 공감한다. 이렇게 지식이 범람하고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데 그 지식을 머리에 넣는 것보다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고대부터 내려오는 유대인의 교육철학 3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니.. 괜히 유대인. 유대인 하는게 아닌것같다.
  4.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질문한다: 6세 우리 아들하고 문답을 5분만 해도 모옵시 피곤해지는데, ㅎㅎㅎㅎ과연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진심으로 이 대화법은 교사나 부모에게 상당한 상당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한다. 아아주 상당한..
  5.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반복체험시킨다: 알파벳 22자에 벌꿀을 묻혀 직접 학문의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다니,, 감각통합수업인가.. ㅎㅎ이 생각보다 무식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이 아이들에게 글자 그대로 학문의 즐거움,달콤함을 느끼게 해준다면, 나도 한글에 벌꿀이나 젤리를 올려놓고 가르쳐볼까..? 그럼 한글을 좀 더 달콤하다고 느끼며 깨달을 수 있을가?.. 아.. 아들아.
  6.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교육한다: 선택된 민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기 민족의 위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은 이미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유대인들이 많기때문에 더욱더 그 정체성 교육이 공고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제대로 효용가치를 지닌 교육방법이니 이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만 한것같다. 더구나 소수민족으로 역사적으로 늘 위기를 겪어온 유대인들에게 이러한 긍지는 자신감을 제공했을 것이고 이러한 처절한 고난의 역사도 사람을 정신적으로 성숙시키는 큰 트리거가 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유리하지 않나 싶다.
  7. 성전을 통해 교육철학을 전수한다.: 이러한 질좋은 교육 철학에 대해 전수하는 시스템을 가진 것도 유대인들만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러한 전수방법이 현재까지 유대인의 철학이 그 정신 그대로 이어져 온 바탕이지 않을까 싶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상상력이야 말로 잠재의식을 창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하였다. 즉, 상상력으로 좋은 계획이라는 씨앗을 만들고 그것을 잠재의식이라는 밭에 뿌린 후 신념이라는 물을 주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나폴레옹의 성공철학 네가지.

째, 확고한 목적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월부에서 제시하는 조언들과 일맥상통한 성공철학.

특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을 멀리하고 나의 계획에 찬성하는 사람들로만 채운다는 조항에서

느끼는 바는

어쩌면 성공철학, 성공방정식은 정말 정해져있는 것이 아닐까?

사람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어떤 성공의 공식이 있어 그것을 착실히 수행하면

누구나 성공을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것이 아닐까?

성공이라는 것…이?

 

18세기 인물인 나폴레옹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네의 성공철학이

같다는 것이 어쩌면 너무 소름돋는 포인트 인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

 

제 1단계 생각 연습하기: 일상 속에서 20분 생각하기 훈련. (스마트폰 Free time 갖기)

제 2단계 천천히 생각하기: 잠자리 드는 시간에 난이도 낮은 문제를 한 문제(초등학생 수학문제)당 10분씩 3개 풀고 잠들기.

제3단계 최상의 컨디션유지:  매일 1시간 운동하기 (좋아하는 운동: 스트레칭+맨손 근력)

 

 

책에는 총 5단계까지 있으나 3단계까지가 일단 연습인것같고

4단계부터는 몰입 초입에 들어가는 연습인것같아

일단 3단계까지만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해보고 성공하면 그 이후 4,5단계도 시도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41)

창의성과 창의적 노력인란?

창의성은 새로운 것을 착안해내는 능력을 일컫는다. 그런데 새로운 것이라도 유용성이나 효용성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이 기발하다고 해도 실제로 쓰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가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중략)

(p243)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활동을 창의적인 노력으로 인정해주어야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창의적인 결과가 나오고 창의성이 발달한다. 즉 미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자체를 창의적인 활동으로 인정해주어야 창의성을 발달시킬 토양이 제공되는 것이다. 바로 이런 토양에서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남다른 능력이 길러진다..

 

우리 아들에게 빠른시간안에 답을 찾는 것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해결하지 못했지만 오래도록 해결하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자! 창의적 노력도 인정해주는 엄마가 되자. 아들내미가 학습을 본격적으로 해야할 시기가 오면 다시 읽어봐야겠다.

 

STEP6. 몇 줄 소감.

 

몰입은 재독임!

책 전반적으로 몰입을 하는 방법과 몰입의 효용에 대해 기술해놓은 책이라 쉽게 읽힌다.

나도 몰입의 경험을 직접 해보면 맞아! 이렇제! 이런 느낌이제! 라고 공감을 신나게 해줄 수 있을텐데..

내가 공감한 부분은 그저

시험기간 벼락치기, 과제 제출 벼락치기, 회사 마감기간 벼락치기 등 

부정적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하는 수동적인 몰입의 시간. 

아 물론 보드타는 그 극강의 몰입시간은 가져본적 있다. (그 즐거움은 출산과 함께 기억이 상실됨)..

 

몰입을 하기 위해 워킹맘인 내가 과연

몰입을 해보기 위한 훈련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까?  

5분마다 엄마~놀아줘~를 시전하여 내 몰입을 5분마다 깨는 나의 아들이 

초등학교 가면 나만의 시간이 좀 있을까?

 

아..시간의 노예ㅠ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Trimage
25. 09. 12. 17:01

몰입 완독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원씽도 화이팅입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