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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인트로
쉽게 읽혔느나 한번 더 읽어봐야 할 책이다.
15쪽 돈을 이해하면 인생이 한결 수월해진다. 나를 그 쥐 떼 속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은 결국 돈에 대한 공부였다.
33쪽 우리가 돈에게 기대하는 것은 안정이다. 그러나 돈은 그런 안정감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마인드셋에 집중해야 한다.
51쪽 결국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의 감정 변화(낙관과 절망)를 읽어야 한다.
81쪽 성공한 트레이더, 신경외과 의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모습은 종종 예상과 다르다. 낡은 자동차를 타거나 골프대신 오랫동안 산책을 즐긴다.
작은 결정들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결국, 부란 자신이 지불하는 가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121쪽 사내정치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보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내 정치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한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가 결정권을 쥐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들의 신념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34쪽 그 사람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면 그는 당신의 동맹이 될 가능성이 있다.
모든 이메일에 빠르게 답변하고, 회의에 늦지 않으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면 사내 정치에 덜 신경 써도 된다는 것이다.
조직이 당신을 통제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147쪽 세르게이는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 빚을 감당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부족했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할 상상력도 부족했다.
167쪽 부채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세입자’에서 ‘소유자’로 넘어가는 다리와 같다. 동시에 부채를 떠안는다는 것은 미래의 수입을 미리 당겨 쓰는 것을 의미했다.
174쪽 부채 대비 자본 비율도 나에게 유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이런 금융 지표들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내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189쪽 돈의 진정한 비용은 명목 금리가 아니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 금리다. 실질 금리는 중앙은행 금리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뺀 것으로 계산된다.
(실질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을 빌리는 이자보다 물가 상승 속도가 더 빨라 돈을 빌리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다.)
230쪽 실제 돈이 걸리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뇌가 완전히 다르게 작동하기 시작한다.
297쪽 절제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일정한 원칙 안에서 살아가다 보면, 그 원칙이 건강한 노년과 같이 더 나은 삶을 열어준다.
301쪽 누군가와 대화 후 찜찜하다면, 그 느낌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사람을 알아보는데 능숙하지만 그들의 게임에 대한 대처는 서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감정적으로라도 멀리, 표면적인 관계
305쪽 결국 우리는 장수를 계획하면서도 짧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100세까지 맑은 정신을 유지할 확률은 5%도 채 되지 않는다.
310쪽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는 수단이다.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할지, 어디에 돈을 쓸지, 나만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늘 차분하고 신중하게 돈을 다루려 노력한다.
내가 알고 있고, 이미지화하고 있는 부자의 모습은 드라마 속, 혹은 인스타 속의 진짜 부자인지 모르는 그 모습인 것 같다. 부자라면 늘 차분하고 신중하게 돈을 다룰 것이고, 인생에서 절제를 습관화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다. 어쩌면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부자의 이미지가 부정적이기에 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신선같은, 혹은 청렴한 선비같은 모습을 추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진짜 부자는 돈을 좋아하고, 다룰 줄 알 뿐만 아니라 굉장히 절제되어 있는 삶이 배어 있을 지 모른다.
외식비가 아까워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모습, 골프장이 아닌 산을 오르는 모습 말이다. 부자를 옆에서 보고 싶다.
그게 힘들다면 내가 부자의 모습을 내 자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2. 돈에 대한 인정 그리고 안정의 추구
가장 오래 걸리고, 안되는 것이 돈이 필요하고 좋은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 듯하다. 왠지 내가 속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그러나 돈에 대해 솔직히 생각하니 돈은 필요한 것이고, 나와 내 자식이 사내정치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게,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돈을 좋아하고 돈을 이해할 때, 인생이 한결 수월해지는 것이다.
굳이 힘든 인생길로 갈 필요가 없으니까. 인정할 것을 인정하자.
3. 돈을 다루는 마음과 방법 그리고 안정의 추구
돈은 차분하고 신중하게 다루도록 노력하고 매사에 절제하기
돈을 바라보는 마음은 어디선가 읽었던 관조. 휩쓸리지 않는 것.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해 놓고, 절제하고 위험대비를 하는 것. 돈에서 안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안정은 내가 찾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돈은 원래 안정적인 분이 아니다.
숫자와 지표로 생각하기
그냥 대애충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화 해야겠다.
내가 목표로 하는 자산, 남은 생애 등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산하기
매사에 절제하는 것은 부자의 습관이다.
절제가 없어서 하는게 아니라 부자들은 그렇게 산다. 그래서 하는거다. 그게 부를 만들 것이고, 건강을 만들 것이다.
“돈을 이해하면 인생이 한결 수월해진다.”.15쪽
7:15~짬짬히 작성.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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