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식 투자, 이제 정말 시작해봐야지!" 마음먹었지만,
첫 단계부터 막막하신가요?
'증권계좌'부터 만들라는데,
평생 써온 '은행계좌'와는 이름부터 낯설게 느껴지실 거에요.
괜찮아요!
투자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을 위해,
이번 글에서 증권계좌와 은행계좌 차이부터
실제 계좌 개설 팁과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까지
이 글만 끝까지 읽으시면,
더는 헤매지 않고 오늘 바로 나만의 첫 주식 계좌를 만들게 되실 거에요!
: 증권계좌가 필요한 이유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그냥 쓰던 은행계좌로 주식을 살 수는 없나요?" 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어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은행계좌는
'일상적인 금융 생활'을 위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애플과 같은 회사의 주식이나 펀드 같은 '금융 투자 상품'들은
은행계좌에서 바로 사고팔 수 없습니다.
이러한 투자 상품들을 거래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전용 계좌가 바로 증권계좌예요.
쉽게 말해, 증권계좌는 주식을 사거나 팔고,
내가 보유한 주식을 보관하는 등 모든 투자 활동이 이루어지는 계좌인데요.
그렇다면 이 증권계좌는 우리가 아는 은행계좌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다를까요?
아래에 이어서 한눈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증권계좌, 은행계좌 뭐가 다를까?
"둘 다 내 돈을 넣어두는 건 똑같은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거죠?"
가장 큰 차이는 계좌를 만드는 목적에 있습니다.
이 목적의 차이 때문에 기능·안전성·위험 부담까지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한눈에 이해되실 거예요.
구분 | 증권계좌(투자를 위한 계좌) | 은행계좌 (보관을 위한 계좌) |
---|---|---|
개설 목적 |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기 위함 | 월급 수령, 예·적금 등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체하기 위함 |
주요 기능 | 주식 매매, 펀드 가입, 채권 거래, 공모주 청약 등 | 예금, 적금, 이체, 대출, 공과금 납부 등 |
개설 기관 | 증권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 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
원금 보장 | 투자 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 | 예금, 적금 상품은 원금이 보장됨 (은행이 망하지 않는 한) |
예금자보호 | 투자한 주식/펀드는 보호 대상이 아님 (단, 투자하지 않은 현금(예수금)은 1억원 원까지 보호) |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 |
그런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답은 돈이 흐르는 방식, 즉 간접금융과 직접금융의 구조 차이에 있습니다.
결국 두 계좌의 차이는 리스크를 누가 책임지는가에서 비롯됩니다.
은행은 위험을 대신 지는 대신 낮은 이자를 주고,
증권계좌는 위험을 투자자가 직접 떠안는 대신 더 큰 수익 기회를 제공합니다.
5분 만에 증권계좌 만들기
증권계좌는 비대면과 오프라인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요.
최근에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일반적이며,
5~10분 정도만 투자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대부분의 분들이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개설은 증권사 앱을 통해 진행돼요.
아래 4단계만 따라 하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1단계: 증권사 앱 다운로드
만들고 싶은 증권사의 공식 앱(MTS)을 스마트폰에 설치합니다 (예: 키움증권의 '영웅문S')
2단계: 본인 인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준비해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3단계: 계좌 정보 입력
앱의 안내에 따라 이름, 연락처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여 계좌를 생성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직원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싶다면
가까운 증권사 지점 혹은 은행을 방문해서 만들 수 있어요.
1단계: 가까운 지점 방문
개설을 원하는 증권사 지점 혹은 제휴 은행을 방문합니다.
2단계: 신청서 작성
신분증을 제출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계좌 개설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증권계좌를 개설하기로 결심했다면, 다음 단계는 거래 수수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일입니다.
증권사는 기본 수수료가 다르고, 국내주식·해외주식·ETF 등 상품별로도 요율이 다릅니다.
아래 표는 2025년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기준 기본 수수료입니다.
증권사 이벤트나 우대 조건에 따라 실제 부담액은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2025년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기준 기본 수수료
구분 | KB | 한국투자 | 미래에셋 | NH | 삼성 | 키움 | 토스 | 카카오페이 |
---|---|---|---|---|---|---|---|---|
국내주식 | 0.197% | 0.014% | 0.01% | 0.01% | 0.147216%+1,500원~0.07% | 0.015% | 0.015% | 0.015% |
해외주식 | 0.25% | 0.25% | 0.25% | 0.25% | 0.25% | 0.25% | 0.25% | 0.1% |
ETF | 0.198% | 0.015% | 0.01% | 0.01% | 0.147216%+1,500원 | 0.015% | 0.015% | 0.015% |
0.147216% + 1,500원 ~ 0.07%는 거래금액이 작을 때는 1,500원이 최소 수수료,
일정 금액 이상부터는 0.07% 비율만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추가 팁
대부분의 증권사는 본인 명의 은행계좌를 연결해야 자금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은행계좌 없이 증권계좌만 개설할 수도 있으나, 입·출금이 불편하거나 제한될 수 있으니
주거래 은행 계좌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주식·채권 같은 투자 상품은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계좌에 남아 있는 현금 예수금은 예금자보호나 투자자예탁금 보호(1억 원 한도) 등으로
일정 부분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
네, 여러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으니, 거래 목적(국내 주식·해외 주식·공모주 등)에 따라
주력 증권사를 1~2곳 정도로 정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건 누구에게나 낯선 도전이지만,
우선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오늘 바로 증권사 앱을 설치하고,
이 글에서 알려드린 절차와 팁을 따라 첫 주식 계좌를 만들어보세요.
작은 한 걸음이 내 자산을 키우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거예요.
…
..
.
주식 투자,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실전 투자자들의 생생 후기부터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까지,
딱 5초만 투자해서 회원가입하면
▼ 매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요.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댓글
월부Editor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