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p.276 ‘얼마면 충분한가?’라는 질문의 답은 예상보다 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는 자신을 ‘말도 안되게 부유한 사람’이라기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타인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과도하게 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 ~~ 인간이 가진 가장 희소한 자원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결국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p.290 돈이 얼마나 있어야 과하다고 느껴질까? ~ 내 목표는 경제적으로 독립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좋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었다. 돈이 많아지면 안전이 보장된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 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오히려 돈이 사람들을 멀어지게 만든다.
돈의 적정선을 찾는 일은 어렵다.(p.291)
→ 얼마면 충분한가? 얼마면 과한 것인가? 필요한 돈의 양이라는 것이 단순한 계산으로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기대수명에 따른 필요한 돈을 계산하는 공식이 있으나, 사실 돈이라는 것에 대한 관점이 나의 생존을 위한 것에서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바뀐다면 그 필요량은 생각보다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빌게이츠처럼 말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돈을 과도하게 추구하는 것 역시도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돈보다도 시간이 우리에게 가장 희소성이 있는 거라고 한다. 또한 너무 돈이 과하면 사람들과의 단절을 가져온다고도 한다.
이런 돈에 대한 시각이 지금 나의 생각과 고민의 지점에 닿아있다. 아무런 제한이나 목표없이 그저 돈을 쫓기위해 나의 시간들을 소비한다면 이것은 참 바보같은 일일 것이다. 그것은 나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단순한 노후자금 계산이 아닌, 내 남은 여생의 큰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에 맞춰서 걸맞는, 적절한 돈을 한번 계산해야겠다.
나의 노후자금과 함께 타인을 돕기 위한 자금을 같이 모으고 싶다.
타인을 위한 자금은 단순히 그 돈을 쪼개서 타인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모은 자금을 운용해 현금 흐름을 발생하게 해서 꾸준히, 정기적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게 하고 싶다.(장학재단과 같이….)
그렇다고 이 목표를 위해서 그저 내 인생시간들을 다 무작정 소비하고 싶지는 않다.
내 인생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평소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고, 나의 노후 월 생활비의 1/10 정도에 해당하는 현금 흐름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신체 - 매달 1회/1주 PT, 2회/1주 개인 운동
건강한 정신 - 매일아침 QT, 독서 1회/1달
노후 생활비 마련 - 1호기 + 꾸준히 연금
이웃 돕기 현금 마련 - 앞으로 2호기 + 꾸준히 저축해서 최종 월세수입으로 전환하기
--
나의 시간을 그저 끝도 없이 돈을 모으는 데 무작정 허비하지 말자.
나의 남은 시간을 늘 계산해보고, 나의 목표액을 무작정 늘리지 말고,,,,!!
처음 마음 그대로… 내 노후자금을 계획대로 꾸준히 확보하고, 내년에 서울2호기를 꼭 달성해서 잘 운용해서 타인 돕기의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야겠다.
댓글
다시날자꾸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