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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수업
자신이 가진 능력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과정이 소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자신의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자신과 비슷한 가치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과소평가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때로는 오래된 차를 몰다가 새 차를 사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중요한 습관이며, 이러한 작은 결정들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결국, 부란 자신이 지불하는 가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통해 부에 대한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기본적인 내용들 같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부는 단순히 큰돈을 벌거나 한 번의 투자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과 의사결정의 누적이라는 점을 다시 깨달았다.
특히 내가 가진 능력의 ‘시장 가치’를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스스로의 가치를 현실적으로 평가하고, 소비에서 충동을 절제하는 훈련이 장기적인 자산 축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다.
미국에는 HENRY(High Earner, Not Rich Yet), 프랑스에는 Nicola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20~40대 고소득 직장인들이 요즘 화제다. 이들은 세금을 많이 내지만 세제 혜택에서는 소외되어, 결국 월급만으로는 큰 부를 이루기 어려운 구조 속에 놓여 있다. 나 역시 이 이야기에 크게 공감했는데, 현실적으로 나 또한 같은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에 대한 갈증이 더 크게 느껴진다.
현재 나는 본업 외에 사이드 잡을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그 사이드 잡을 본업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그러나 본업이 내년에 불안정해질 수 있기에, 부동산 투자를 위한 씨드를 마련하는 데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크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나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내 능력이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냉정히 평가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동시에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미래의 자산 축적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이어가야겠다. 작은 결정 하나하나가 장기적으로 부의 격차를 만드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실행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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