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 부의 전략수업
2. 저자 및 출판사: 폴 포돌스키 / 필름
3. 읽은 날짜: 2025. 08. 25~2025. 09. 09
4. 총점 (10점 만점): 7.5 / 10점
12p.
누군가의 아버지가 되고 나서, 질서를 세운다는 것은 돈을 잘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전까지만해도 나는 돈에 너무 집착하는 사람은 인생의 즐거움을 포기하며 편협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29살이 되어서야 나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략)
돈보다 중요한 것은 많다. 돈이 전부가 아닌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니다. 돈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렵다. 돈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중략)
돈의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많든 적든 자신이 가진 돈의 액수에 따라 행동해야 함에도 말이다. 돈이 부족하다고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돈을 이해하면 인생이 한결 수월해진다.
→
“집은 돈주고 사는게 아니야 그냥 삶을 사는 곳이야!”
집에 대한 제 개념은 이랬습니다.
임대의 늪에 빠져 주거 문제가 해결된것으로 착각한 저는 제가 숨쉬고 있는 자본 환경에 대해 너무 무지했습니다.
어린시절 꿈꾸던 직업도 나름 성취했지만 열정페이 환경이었기에 충족되지 않는 결핍의 세상이 원래 그런줄 알았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부와 명예가 따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있었습니다.
네, 기대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 죽고
회사는 책임을 안지고
무일푼인 저는 도울 수 없고
애도할 시간에 일을 열심히 하다
‘지금 내가 뭘 하고있는 것인가?’
문득 제가 살아가는 현 시대에 대해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29세에 깨달음이! 저는 40대 다되어 이런 깨달음이 찾아왔군요!
인류가 만들어낸 화폐 제도가 자본주의 시대로 발전해온 만큼
자본의 본질에 이해하게 된다면?
분명 일어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많은 투자 선택지 안에서 부동산 투자로 방향이 설정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경험한 자본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된 동기가 저와 너무 비슷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 인상깊네요
현재 목표는 부동산을 메인으로 하지만 어차피 이 분야도 종잣돈 모으기부터 부동산 투자까지 반복되는 환경이기에
자본과 연결되는 모든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어떤 상황에서는 자산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6p.
돈이 가진 근본적 속성 중 하나는 결코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중략)
모든 것은 불안정하다. 당신의 직장은 물론, 자산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사는 나라조차도 불안정할 수 있다. 그 중 당신 자신이 가장 불안정 할 수도 있다. (중략) 꾸준히 돈을 벌다가도 하루아침에 저축해둔 돈에만 의존해야 할 수도 잇다. (중략) 이런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살아남는 사람도 있지만 완전히 무너지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속한 구조 자체가 얼마나 불안정한지 깨닫지도 못한 채 말이다.
29p.
혼란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우리는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중략)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한다. 이러한 지식의 공백을 메우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는 좋은 사고의 틀, 즉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이다.
74p
소득을 이해하기 위해서 변화에 적응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중략)
경제는 바닷속 모래처럼 끊임없이 움직인다.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 그것을 인식하거나 적어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경제의 변화는 곧 당신의 삶을 지배하는 ‘혁신의 파도’가 되기 때문이다.
→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누군가는 일확천금을 쫓아 행운에 인생을 거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모으기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방법의 시행착오를 겪어내면서 ‘지금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찾아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아직 대한민국의 자본주의 시장은 양극화가 분명히 있지만 기회도 주어지는 시장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월부 환경만 해도 부동산 관련 지식이 충만해도 다른 자본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많듯이!!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의 본질을 아직 찾아가야 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래 공부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오래 공부하기 위해서는 제가 살고 있는 투자 환경의 본질을 이해했을 때
이 부동산투자라는 분야를 평생 직업으로 삶을 수 있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94p.
자산의 가격은 장기적으로는 상승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저축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단기적인 투기적 투자, 즉 시장에서 차익을 노리는 행위는 제로섬 게임이다. 예를 들어, 내가 애플 주식을 사고 누군가 그것을 내게 판다면 결국 한쪽은 이익을 보는 것이고 다른 한쪽을 손해를 보는 것이다.
→
결국 우리가 하는 또는 하려하는 투자의 개념은 같은 시장 안에서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누군가는 수익을 보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산을 통한 수익 창출은 누군가의 눈물 때문에 수익률이 발생하는 것인 만큼! 이런 부분이 투자 환경의 양면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뭔가 마음 걸리는 이 수익금에 대해 그나마 덜 손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시간’ 시간이 반드시 뒤따른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습니다.
103p.
나는 언론에서 금융업으로 이직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됐다. 본질적으로는 하는 일은 같았다. 컴퓨터 앞에 앉아 세상을 분석하고, 이를 글로 정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계층’이 바뀌었다는 것은 실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가장 먼저 금융업계의 언어를 익혀야 했다. 내게 이직을 제안한 상사 제인슨은 “돈을 버는 법을 배우는 것”이 금융업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아침마다 베이글과 커피를 사면서도 새로운 금융 용어를 익혀야 했다.
112p.
입사하자마자 나는 투자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포트폴리오를 이해하려면 모든 구성요소를 숙지해야 했고, 브리지워터는 이를 철저하게 가르쳤다.
…(중략)
나는 더 이상 은행원이 아니었다. 이제 해지펀드 업계 사람이었다. 또 한 번의 계층 이동이었다.
은행은 일종의 통행료를 얻어가는 곳이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돈을 이동시키기 위해 일정 수수료를 내야 했다. 반면. 해지펀드는 구독 모델과 유사했다. 고객이 브리지워터에 자금을 맡기면 매년 관리 수수료를 지불하고, 운용 수익이 발생하면 추가 성과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었다.
114p.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 첫째, 나는 충분한 자산을 모아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큰돈’을 쓰며 살 수는 없어도 충분히 먹고살 수는 있었다. 둘째, 이제는 ‘고용인’이 아닌 ‘주인’이 되고 싶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누군가의 기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진리를 탐구하며 나의 방식대로 돈을 벌고 싶었다.
→
보통 사람들은 삶을 살다 우연히 마주한 직업이나 지식의 굴레에 스스로를 한계짓는 경향을 보이는 듯 합니다.
한계짓는다는 표현이 거칠다면 좋게 풀어내면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로 전업이나 전향이 드물죠
제 경우 이직한 분야가 전혀 다른 분야로 넘어가다 보니 이 환경에서 삶을 사는 사람의 결이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 눈이 본격적으로 뜨게 되었기도 한데요
필자는 자본의 개념을 얻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환경이 가져다주는 무엇인가 다른
관점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분명 24시간이라는 시간은 같은데 전혀 다른 세상에서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이전 직장에서는 열정페이 일 답게 일의 완성도 100%를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부가적인 돈은 큰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분명 존재 했습니다. 다들 돈을 갈망하며 현재의 본업에 취해 내가 하는 이 행위의 본질이 돈을 벌기위한 행위라는 인식을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한 분야는 너무나 안정적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었고, 삶을 영위하는데 자본의 힘에 대해 전문적이지 않아도 어느정도 주변 환경적 유복함이 주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체득화 되어가는 듯 했습니다. 이직과 환경에 따라 나의 생각과 자산의 규모도 달라지는 지금의 제 자신 역시! 과거의 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167p.
부채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제입자’에서 ‘소유자’로 넘어가는 다리와 같다 동시에 부채를 떠안는다는 것은 미래의 수입을 미리 당겨쓰는 것을 의미했다. 집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내가 현재 가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써야 했다. 그것이 바로 부채다. 내일 벌 돈을 오늘 쓰는 것이다.
→
채무 경험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는 것은 지난 인생에서 IMF, 어음사기, 모기지, 전세사기 등등 채무에 대한 강렬한 트라우마가 있는 역사의 영향으로 이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정말 불가능했던 과거의 나!
새정부 대통령 이야기에서도 대한민국 부채 1000조 돌파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 머리속에 강렬하게 남는 이유가 과거의 저와 비슷한 인식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도 어떻게 보면 아직 기회를 주는 시장요인으로 생각되고, 전세보증금을 레버리지하는 본질을 이해한 사람과 그냥 전세로 사는 사람이 나뉘는 이유!
자본에 깨달음이 오는 순간 채무는 0이 되는 순간 해외와 거래가 정말 힘들어지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각 나라별 채무관계는 서로 물리고 물리는 톱니바퀴 형상을 하고 있으며, 돈이 충분하다 한들 채무관계는 이어두는 방향성을 보입니다. 서로의 강약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협상의 무기로 활용하게 되는 채무의 느낌들!!
관점에 따라 ‘대출하는 어리석은 사람’ '돈버는 방법을 아는 사람!! 으로 나뉘어질 듯 하며, 이런 간극에서 투자기회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84p.
중앙은행이 돈의 공급을 줄이면 이는 의도적인 ‘가뭄’이 된다. 금융 시장에서는 이를 ‘긴축’ 정책이라고 부르며 이는 곧 금리 상승을 의미한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소비가 줄어들며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집값 변동도 결국 중앙은행이 돈의 공급을 늘렸기 때문이다. 통화 정책이 ‘완화’되면서 금리가 낮아지고, 이는 대출 증가와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
집값이 비싸진다는 개념의 본질은 화폐 생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집값은 비싸지는게 아니라 물가상승에 맞춰 제 가격을 찾아간다는 생각에 이른 순간 부동산이 왜 ‘자산’ 범주에 들어가는지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집값이 비싸다고 외치는 것은 자산의 상승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고, 단지의 선호도에 따라 사람의 심리가 더해지면 더 오르거나 덜 오르는 현상이 생긴다는 느낌을 이해했습니다.
결국 월급이 물가상승률 만큼 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뭐가 되었든 ‘자산’으로 분류되는 그 어떤 것이든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는 우주팽창론 처럼(?) 화폐가 계속 생산되는 만큼 통화가치는 떨어지는 현상!
이 현상의 태풍을 온전히 받아낼 수 있으려면 물가상승 속도를 맞출 수 있는 부동산이 절대적 1순위라는 개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동산이 되었든 또 다른 장르가 되었든!
자산획득이 곧 자본의 흐름에 올라타는 행위이기에 이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본환경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부 금융 부동산 원자재 등 각각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보다 넓은 시각으로 시장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창하게 30억 100억의 돈을 비전보드에 올렸지만 그 행위가 막연한 것에서
현실화 될 수 있다는 느낌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공부하는 분야의 많은 분들이 쏟아주시는 지식을 흡수하고
환경을 이해하고, 시스템에 대한 통찰까지 이어져야 이 환경에서 오래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9p.
혼란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우리는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중략)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 한다. 이러한 지식의 공백을 메우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는 좋은 사고의 틀, 즉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이다.
94p.
자산의 가격은 장기적으로는 상승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저축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유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단기적인 투기적 투자, 즉 시장에서 차익을 노리는 행위는 제로섬 게임이다. 예를 들어, 내가 애플 주식을 사고 누군가 그것을 내게 판다면 결국 한쪽은 이익을 보는 것이고 다른 한쪽을 손해를 보는 것이다.
>> 결국 자본주의 환경은 시장을 읽는 프레임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스템을 이해하고, 공부에 꾸준히 시간을 할애한다면 투자 눈이 떠지는 순간 제 인생에 생존에 유리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재테크책 #부동산책 #돈독모 #부의전략수업 #전략수업
댓글
경제사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