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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75조 자몽] 여덟단어 독서후기 #5

25.09.14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박웅현

저자 및 출판사 : 북하우스

읽은 날짜 : 2025.09.11~2025.09.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 #본질 #현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작가님의 삶의 고찰을 엿볼 수 있으며, 상자 속에 나를 맞춰 사는 모두의 삶에서 벗어나 깊이 생각하고 즐기는 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본인의 자존감이 확립되어 나라는 사람을 파악해야 하고 내 안에서 즐거움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본질,고전,발견이 왜 필요한지를 말해준다. 현재를 미래를 위해 쓰고 있던 나에게 현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과 나에 대한 존중이 생긴다는 것을, 나만의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고 전인미답인 인생에서 나만의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준 책이다. 최근에 이렇게 읽으면서 마음이 평안해지고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고민해서 적어보려 한 책은 오랜만인것 같다. 돈오점수의 일부분을 잠깐이라도 깨우치게 해준 작가에게 감사하다

 

2. 내용 및 줄거리

:


<자존>

#메멘토모리 #아모르파티 #Be Yourself #내안의 별 #뇌관이 발견되지 않은 폭탄 #상자의삶

 

16p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결말은 정반대일 수밖에 없다.

 

21p 우리는 ‘다름’을 두려워한다. 똑같이 살아야 마음이 편해요. 남과 다르면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밀려드는환경에서 자존감을 가지고 살려면 스스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25p 우리는 아직도 각자의 상자에서 살고 있다. 그 상자의 바깥으로 벗어나면 매년 명절마다 고문을 당하고, 주변사람들로부터 측은하다 얘기듣고, 실패한 인생이라 손가락질 받죠.

 

p31. 강판권씨는 자기 안의 점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밖에 찍어 놓았던 기준점을 모두 안으로 돌려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냈고 그 안의 점들을 연결해 하나의 별을 만들었습니다.

 

33p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 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니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 보고 잡아야 한다. 그리고 준비해야 한다. 내가 뭘 봐야 하는지,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나만 가질 수 잇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가 갈립니다.

 

34p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우리는 모두 폭탄입니다. 아직 뇌관이 발견되지 않는 폭탄. 뇌관이 발견되는 순간,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가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까 즉 자존을 찾고 자신만의 뇌관을 찾으세요.


<본질>

#변화하는 것 속에 변하지 않는 것

 

50p 아이디어가 먼저다. 매체는 그 다음이다.

 

52p 콘텐츠는 사람을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메커니즘입니다.

 

57p 수영을 배우는 본질? → 수영을 잘하는 것이 아닌 땀 흘리는 것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음.

       프레젠테이션의 본질? → 멋있게 하는 게 아니라 잘 전달하는 것   

       공부의 본질은? → 공부가 날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이 될 실력을 만드는게 본질

 

60p 기준점을 밖에 찍지 말고 안에 찍어, 실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별을 만들어낼 수 있어. 언젠가 기회가 온다니까.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다면 본질적인 것을 열심히 쌓아둬. 무엇이 본질인가?에 대한 답은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가 기준.

 

68p 돈은 따라가지 말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어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고전>

#시간을 이겨낸 고전 #Classic

 

79p 대부분의 것들은 시간에 굴복하지만 고전은 세월을 이겨내고 살아남는다. 

대다수의 사람이 좋아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고전이다. 

전세계 다수의 인간이라는 종이 느끼는 근본적인 무엇을 건디린 것이기 때문.

 

86p 진짜 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궁금해질 겁니다.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96p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숭어, 바이올림 협주곡. 이런 곡들을 들을 때 몸이 음악에 따라 떠오르는 걸 느낍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들리는 음악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클라이맥스였으면 좋겠다고 종종얘기합니다.

 

97p 고가품과 명품을 헷갈리지 말고, 진정한 명품의 세계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견>

#경험 #담쟁이 #시청 vs 견문 #나의 가갸거겨고교 #낯설게보기 #호학심사

 

102p 똑같은 꽃게를 보고도 다른 것을 읽어낼 수 있는 힘.

 

108p 내가 보지 않고 머릿속에 저장해놓지 않았다면 아이디어는 나올 수 없습니다. 

         단 제대로 듣고 제대로 들어야합니다.

 

110p 흘려 보내지 않고, 깊이 세겨진 것들만 잡을 수 있습니다.

 

119p 진짜 견을 하려면 시간을 가지고 봐줘야 합니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말을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122p 그 전까지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매일 행복한 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123p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게 인생이더라. 

          내가 어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면 나의 삶은 의미있는 순간의 합이 된다.

 

126p 호학심사, 즐거이 배우고 깊이 생각하라.


<현재>

#개처럼살자 #원형의 시간 #현재에 집중하라 #풍요롭게존재하자

 

p134 개들은 원형의 시간을 살아요. 그래서 늘 행복합니다. 

          밥을주면, 이 세상에서 밥을 처음 먹어보는 것처럼 먹죠. 잘때도 그냥 잡니다. 

          공놀이 할 때는 그 공이 우주에요. 하나하나를 온전하게 즐기면서 집중하죠.

 

140p 저는 제 삶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삶이 멋져 보였습니다. 

         내 인생을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늘 고민했죠. 

         저의 마흔은 그렇게 흔들림으로 가득 찼어요.

 

140p 제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의 삶과 내 삶의 긍정을 의미합니다. 

         나의 현재에 대한 존중이 생긴 겁니다.

 

141p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선택을 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겁니다. 제일 중요한 건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143p 인생은 잘 짜인 이야기보다는 그 하나하나가 관능적인 기쁨인, 내일없는 작은 조각들의 광채다.

 

145p 답은 내 앞에 있다는 사실, 현재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행복합니다. 

         봄이 어디있는지 짚신이 닳도록 돌아다녔지만 정작 봄은 우리 집 매화 나무가지에 걸려 있었다지요?


<권위>

#문턱증후군 #빌리안 #영어

 

157p 문턱을 넘은 일부사람들은 완전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믿지마세요. 

         나보다 낫지만 또 한편 나보다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163p 사회는, 기득권 세력은 고분고분한 사람을 원합니다. 

때문에 권위를 보이면서 복종하고 따라오라고 무언의 협박을 하죠. 

우리는 그런 가짜 권위를 검증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174p 바깥에 있는 귄위는내 안의 입법자로부터 비준을 받아야 합니다.

 


<소통>

#역지사지 #문맥 #생각디자인 #7 words Rule #생각의 증류과정

 

소통이 안되는 세가지 문제

첫번째,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 → 다름을 인정하자

두번째,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 문맥을 생각하자

세번째,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 생각을 디자인하자

 

191p 전하려는 메시지를 보편적인 모든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는 말로 전달하는 것이 진짜 소통이다.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192p 세번째,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우리의 시간까지 갉아먹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조금만 노력하면 불필요한 시간의 낭비를 없앨 수 있는데 말이다.

 

199p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세련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207p 내가 말하고 싶은 게 일곱 단어로 정리되지 않는 건 아직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인생>

#전인미답 #보왕삼매론 #인생은마라톤 #정답은없다

213p 인생은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이라는 싱싱한 재료를 담아낼 아름다운 그릇입니다.

 

214p 어차피 가야 할 길 앞에서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설렘과 기대를 품고 걸어야 해요.

 

215p 전인미답의 길을 즐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실수에 휘둘리지 않는 것입니다.

 

218p <보왕삼매론>

 

219p 인생은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잘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잰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224p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입니다.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반드시 기회는 찾아옵니다.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227p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허술하게 보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가지 팁 

1.인생에 공짜는 없다 → 내가 준비만 잘하고 있다면 남들이 알아준다.기회는 온다.

2.인생은 마라톤이다 → 일희일비 X , Be Yourself 

3.인생에 정답은 없다 →정답,오답에 대하 강박을 갖지 말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내 판단을 믿고 가라.

 

236p 모든 인생은 제대로만 된다면 모두 하나의 소설감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작가님이 제시한 본질의 기준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수 있느냐'에 따라 우선 5년 후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수 있는 무언가부터 찾자! → 운동, 독서 

 

언어의 집을 짓고 설득력을 주는 디자인된 말을 하자.

상대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먼저 헤아릴 줄 아는 마음과 내 생각을 잘 정리해 말하는 동시에 어떤 문맥으로 해야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여기에 지혜롭게 생각을 디자인해서 말하는것이 필요하고 생각의 증류 과정을 거쳐 이야기 해보면 소통의 폭이 넓어진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작가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 친구와 같이 수영을 배우러 갔는데 수영 강사님이 "친구보다 뒤쳐지면 되겠어?"라고 말했을 때, 나는 '즐겁게 생존수영을 배우려고 왔는데 친구와 무슨 상관이지?'라고 생각했다. 만약 선생님의 말에 따랐다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뿌듯함을 잃어버리고 수영을 관뒀을거다. 수영에서는 내 안에서 본질을찾으러 했지만 분명 기준점을 밖에 찍으려는 끊임없는 주변 소리에 흔들리고 그렇게 결정한 적이 더 많았을거다. 다른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자기 안의 기준점을 찾았을지 궁금하다. 

 

클래식 연주도 원래 자주 가서 들었는데 월부를 시작하고 잘 못갔다.ㅎㅎ 아차 싶어서 작가가 좋아하는 클래식 영상을 틀어봤다. 죽음과 소녀는 낯선 곡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현악기 연주였고 긴박하고 몰아치는 연주가 인상깊었는데 아무래도 영상이다 보니 현장감이 주는 감동이 없어 아쉬웠다. 홀을 가득 울리는 소리를 다시 듣고싶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건 똑같이 주어진 일상에서 찰나의 즐거움과 감동을 놓치지 않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게 아닐까. 잠시 있고 있던 삶의 즐거움을 하나 느낄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하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고전을 찾자.

 

내가 어떤 순간에 의미를 부여했는가? 깊이 들여다본 순간들이 모여 찬란한 삶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작가의 말씀이 너무 예쁘다. 내가 깊게 들여다본 순간들이 많아질수록 매일 행복한 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다. 이제 꽃게를…어떻게 먹지…? 망각의 힘을 원합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지상의 양식`

(책 속에서 등장한 책들이 궁금해짐)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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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린이부른이
25. 09. 14. 12:32

깊게 들여다본 순간들이 모여 찬란한 삶을 만들어낸다. 정말 와닿는 말이네요~! 자몽님 독서후기 잘 읽었습니다~ 원하시는 목표 달성하시고 깊게 들여다보는 소중한 일상 모두 만끽하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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