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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주말에 쇼핑대신, 임장데이트하는 2030이 많은 이유 [싱글투자자의 브이로그📸]

2시간 전

이번주에 평택 출장이 잡혔다

방문해야하는 회사 위치를 확인해보니

평택에서도 제일 유명한 ‘고덕’이 아닌가 

 

나이스- 😎 

출장간김에 고덕 임장 한번 해야겠다. 

 

 

1호선을 타고 서정리역에 내리니

새아파트들이 보이기시작하는 고덕신도시에 도착했다. 

 

얼핏보면 ㅎㅎ 위례신도시같기도 

남위례역도 서정리역처럼 녹지가 형성되어있었던기억이 난다. 

2기신도시의 특징인가? 🤔

 

 

5년차 투자자가 되기까지

지방과 수도권에서 신도시를 많이가봤는데,

역시나 여기도 중앙상권이 잘 형성되어있다. 

 

새것의 아파트와 상권 

그리고 자연 녹지까지 살기 너무 좋아보인다

 

그런데 신도시들은 

상가와 아파트 공실률도 잘 봐야한다. 

 

건물은 모두 새것이라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수 있다. 

부동산은 건물만 좋다고해서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아니기에..

 

 

상가의 공실률이 많다. 

이런건 정말 현장을 꼭 가봐야 알 수 있는 정보다.

 

출장 전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을 현장에서 느끼고 온 하루였다. 

 

나는 투자자가 된 이후로

임장과 일상의 경계가 없어졌다. 

처음가는 곳을 가게된다면 오히려 땡큐다 오예! 

 


 

안녕하세요!

2030 싱글들의 희망이 되고싶은 

5년차 투자자 갱지지입니다 ✨

 

오늘은 싱글투자자의 일상 3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부동산 투자를 하고싶으시다면

임장이란 것을 가봐야겠죠? 

 

제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갖게 된 처음부터

5년차인 지금은 임장을 어떻게 해나가고있는지

그 과정을 들려드리려합니다. 

 

 

📮이번글을 읽게되면 이런점을 알 수 있어요!

  • 임장 초보자 탈출 방법
  • 임장 중급자 숙련 단계
  • 싱글투자자가 집중해서 봐야하는 임장법

 

지난 시리즈는 이 글을 클릭! 

1️⃣ Prologue) 돈도 빽도 없던 내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10배 키울 수 있었던 방법 https://weolbu.com/s/GpocwqQQO8

2️⃣ 종잣돈 모으기)월급300만원 직장인, 현실적으로 부동산 투자 종잣돈 모으는 필승법❗ https://weolbu.com/s/Gq10RYKpcE

 

 

Step1. 시작 단계 

 

2030, 사회초년생, 싱글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부동산이 낯설다는 것입니다. 

 

“거래라곤 자취방 월세 계약 뿐이라 부동산이 무서워요” 

 

이런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하기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단계는

임장을 친근하게 하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놀러갈 때

애인과 데이트를 할 때

 

새로운 동네던, 가봤던 동네던

상관없습니다. 

맨날 보던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다시 돌아보는 것 

그것이 임장의 첫 걸음입니다. 

 

2021년 부동산 투자를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해에 집순이였던 저는 (집에만 있는거 좋아합니다..)

남자친구에게 핫플로 데이트를 가자고합니다. 

 

atmosphere 사진
출처 : 구글 지도 사진 

 

“요즘 문래동이 핫플이래! 놀러가자!“ 

 

가서 예쁜카페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주변 상권도 자연스럽게 봅니다. 그런데 공업소가 많았던 골목을 문화거리로 만들다보니, 여전히 낙후된 곳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조금 더 걷다보니 아파트 하나가 바로 뒤에 있었습니다. 바로 [문래자이] 아파트였습니다. 

 

 

저는 처음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음 여기는 2호선 문래역이 있고, 문래동 핫플이긴한데 주변에 아직 공업소도 남아있고… 술집, 밥집 위주 상권으로 막 쾌적한 느낌은 아니네~ 그리고 저 아파트도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것 같아서 별로 좋아보이진않다!“ 

 

초보자의 첫 단추는 일상속에 임장을 하시면서 부동산적으로 생각을 시작해보시는 것입니다. 

생각이 잘못되어도 괜찮습니다 💭

 

여러분들이 일단, 임장을 가보고자 마음을 먹었고

부동산의 관점으로 그곳을 다시봤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2. 투자를 하고 싶다면

 

아파트 임장을 일상속에 접목시켰다면,

이제는 임장을 조금 더 체계적이게 해야합니다. 

투자를 하고 싶다면, 

아는지역과 아파트가 많아야합니다. ✨

 

좀 전에 남자친구와 데이트 했던 [문래자이]

호갱노노어플을 켜서 매매가를 살펴보니 16억입니다. 

 

 

헤엑- 일단 제 월급으로는 택도없는 가격입니다 🤯

분명 제가 봤을 때는 그 아파트는 구축이고, 주변 환경도 그닥 별로였는데말이죠.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지역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과 아파트를 찾을 수 있어야합니다. 

 

1️⃣ 좋아하는 지역이란? 

 

좋아하는 지역이란, 

사람들이 좋아하는 땅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문래자이 근처를 넓게 살펴보니

여의도 업무지구와 매우 근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퇴근길에 가보면 여의도 직장인들이 영등포 일대에 많이 거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2호선을 타고 강남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도 교통이 편리하고 평지에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좋아하는 지역을 정리해보자면요 

① 양질의 직장 수요가 있고

② 그 직장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지하철이 있고 

③ 거주 환경이 쾌적하고 

④ 내 아이를 키우기 좋은 면학분위기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1단계에서 오류를 범한 것은 

③번 항목만 보고

“별로다! ”라고 결론을 내리면 안되는 것이지요!

 

2️⃣ 좋아하는 아파트란? 

 

두번째로 좋아하는 아파트란, 그래서 이 곳에 살아야하는 사람들의 관점으로 이 아파트가 얼마나 선호도가 좋을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문래자이가 당장 내 눈앞에서는 주변에 공업소 골목이 존재하고 구축인 아파트로 보일지라도

이 지역에 살고자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문래자이를 좋아할수밖에 없습니다. 

 

2001년식 아파트로 올해 24년차인 아파트지만 

인근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80~90년대 아파트입니다. 

상대적으로 연식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대에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이 단지 하나뿐이더라구요

 

 

어때요, 문래자이가 있는 지역과 아파트에 대한 시선이

바뀌셨을까요? ㅎㅎ 😆

 

출처 : 호갱노노

 

정리해보자면, 

 

이 곳이 좋아하는 지역인가? 🗺️

(=땅의 가치가 좋은가?)

이 아파트가 좋아하는 아파트인가?🏢

(=건물의 가치가 좋은가?)

두가지 관점을 생각해보시면서 임장을 하셔야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과 아파트를 볼 수 있는 눈이 길러지고

이런 후보군을 많이 알아둔다면, 부동산 투자 

해내실 수 있습니다. 

 

2단계는 강의를 통해서 체계적이게 배우고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Step3. 5년차 투자자의 일상 

 

임장이 친근해지고, 투자도 하셨다면

이제 임장은 많이 익숙하실겁니다.

 

지금부터는 5년차 싱글투자자인 제가 느꼈던 

2030, 싱글 분들에게 조언드리고 싶은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학부모의 시선을 길러보세요 

 

싱글이다보니, 가정이 없고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습니다. 

자칫하면, 나의 기준으로만 아파트를 고를 수 있습니다. 

 

“나는 출퇴근 하는 교통이 제일 중요하니까

역세권이 제일 중요해!”

라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

 

근데 역세권이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교통을 조금 포기하고서라도, 아이를 위한 동네로 이사가고싶어 하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의 시선으로 조금 더 의식적이게 부동산을 살펴보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아파트에 대한 경험치를 쌓아보세요. 

 

부모님과 같이 살때는 아파트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홀로 자취하고, 따로 살다보면 대부분 원룸과 오피스텔에 거주합니다. 

그러다보니 아파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신축이 다같은 신축이 아니듯이 

구축이 다같은 구축이 아닙니다. 

 

미묘하게 주차시설이 다르고 

미묘하게 커뮤니티 & 관리상태가 다르고

미묘하게 내부 구조가 다릅니다. 

 

이 모든것이 모여져 선호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아파트에 대한 거주 경험이 적어도 괜찮아요!

현장임장과 부동산 매물을 보며 쌓아나가시면됩니다

 


 

오늘은 임장이라는 주제로
싱글투자자의 일상을 공유드렸습니다.

 

저처럼 1단계부터 틀려도 괜찮습니다 
일상속에 임장을 익숙하게 만들고 
반복해나가다보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와 지역을 알게되실겁니다!

 

여러분들이 싱글투자자의 일상 중 

궁금한 내용이 있을까요? 

 

댓글로 적어주시면 

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해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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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험블creator badge
25. 09. 14. 14:34N

수수진
25. 09. 14. 14:34N

미묘한 차이들 꼭 찾아내기🤍오늘도 갱이로그 흡수완료오오!!

집심마니
25. 09. 14. 14:36N

저도 처음 임장을 다닐 때 부모님의 눈으로 왜 집을 봐야 하는지 이해를 못했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 넘 재밌는 싱글 투자자의 일상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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