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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 9. 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수용 #변화 #연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Yes24]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채정호 교수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행복의 조건으로 7가지 모듈을 제시한다. 7가지 모듈은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이며, 이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 수용 :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방법
- 변화 : 남과 비교하여 나은 내가 아닌,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기 위한 변화
- 연결 : 관계의 진정한 의미
- 강점 : 진정한 강점, 자신의 강점을 깨닫고 감정대로 살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 지혜 :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
- 몸 : 몸의 안정없이 마음의 평화를 기대할 수 없음
- 영성 :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이 일곱가지 자원을 잘 갖추고 활용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한 삶에 이를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우리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잘 있었냐'고 묻는다. '잘 있었냐'라는 말을 뜯어보면 '잘(Well)' '있는 것(being)'이다.
p.25
나는 진정한 행복을 이루려면, 다시말해 ‘웰빙’으로 가려면 ‘빙’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기 존재’를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p29
한국인의 특성에 따른 긍정 자원을 연구하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출해낸 것이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이라는 일곱가지 모듈이다.
p.46
건강한 수용의 첫 단추는 ‘정상화’ 즉 ‘누구라도 그럴 수 있어’,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야’라고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 수용에서 말하는 받아들임은 체념하거나 포기하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경험하며, 잡아내는 매우 능동적인 행위이다. 진짜 긍정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p.109
방조제를 높이 쌓는데 가장 필요한 건 시간이다. 변화는 결코 한번에 뚝딱 이룰 수 없다. 많은 사람이 변화에 실패하는데는 ‘당장 오늘’ ‘1년 내에’ 결실을 맺으려 하기 때문이다.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p.118
지금까지 이야기한 변화의 원칙은 ‘지속’과 ‘선호’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려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발견해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시간과 재능 다음에 중요한 것은 ‘방법’이다. 이어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볼텐데, 그 전에 변화의 중요한 원칙에 대해 한가지만 더 짚어보자.
독서 : 내면을 살피고, 긍정 자원을 발견하고 이것을 어떻게 변화로 가져갈지에 대해 고민과 성찰이 필요한데 도움되는 것이 독서
명상 : 내 안의 부정적 프레임을 살피고, 긍정적인 상황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함
몰입 : 변화의 구체적인 방법 중 하나,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버겁지도 얺은 과제를 극복하는데 한 사람이 자신의 실력을 온통 쏟아부을 때 나타나는 현상
→ 미국의 정신과 의사 '데이비드 호킨스'의 말을 빌어 우리의 삶은 의식의 진화 단계에 따라 소유-활동-존재의 차원으로 발전하지만, 한국인은 특히 소유와 활동, 갖기 위해 무언가를 계속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렇기에 뭔가 하려하지 말고, 멈추는 것부터 배우라고 하는 것 같다. 노력해서 얻으려고 할수록 삶에서 멀어지기에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마냥, 즐겁게 작은 노력들을 멈추고 계속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그때 필요한 것이 독서, 명상, 몰입이다.
p.129
그래서 나는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으로 각자의 일상에서 ‘최대치 하기’를 권한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범위를 살펴서 내가 과연 최대치로 임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 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
다만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고에 가까워질 순 있다
→ 무슨 일이든 즐겁지 않으면 결코 꾸준히 할 수 없기에 변화를 추구할 때, 최고가 되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야 한다.
p.134
실제의 삶에서 구체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하는 힘은 결국 행동에서 나온다. 깊은 사색을 하고 통찰을 얻되, 일기도 쓰고 운동도 하고 친구를 만나 수다도 떨어야 한다.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한 사람을 곁에 많이 두어라. 행복한 사람 곁에 있을 때 덩달아 행복해지는 이유는 우리에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회적 뇌'가 있기 때문이다.
→ 수용에서 온화함이 중요하며, 자기자신과 연결되거나 타인과 연결될 때도 온화함이 중요하다.
p.254
지혜로운 판단을 하기 위해 풍부한 지식을 쌓는 법
첫째, ‘독서’다. … 그보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이를 채울 수 있는 독서 목록을 스스로 만들어보기를 권한다.
둘째는 ‘물어보기’다. 나 개인의 경험과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다른 지혜로운 사람과 교류하면서 모르는 것은 물어가며 배울 필요가 있다.
셋째는 ‘공부‘다. …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넷째는 ’생각‘이다. … 하지만 ’왜‘라는 질문을 던져 답을 구해보는 비판적 사고 과정을 거치지 않느면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어도 내것이 될 수 없곷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실제 삶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로 계발되지 않는다.
다섯째는 ’리허설‘이다. … 리허설은 상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보면된다
p.256
지혜훈련법2 :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인생의 매순간 우리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해야한다. ’내 안에 내가 너무나 많은‘ 것은 너무 당연하다. … 맥락에 따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지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키우는 법
배역 주기, 맥락 추정하기, 가상 맥락 체험하기, 맥락의 대가가 되기, 눈치 잘보기
p.263
지혜훈련법3 : 상대성 높이기
지혜는 상대적이다. 나에게 옳은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틀릴 수 있고, 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너무나 소중하게 여기기도 한다.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 상대성을 높이는 법
첫째, 리더 되어보기이다. … 모든 리더는 거의 매일 크고 작은 진퇴양난의 딜레마를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
둘째는 다양성 관찰하기이다.
셋째는 상대성 언어 사용하기이다. 상대성 언어랑 상대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으니 먼저 ’잘들어보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관심갖기, 들어주기, 존중하기, 지지하기, 격려하기, 덮어주기
p.269
지혜훈련법4 : 불확실성 견디기
불확실한 조건과 상황을 창의적으로 견디는 법 : 예정에 없던 일 하기, 가상창업하기, 끝내지 않기
→ 삶에서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모든 문제는 건강, 돈, 사람 세가지 범주에 속한다면 지혜는 이 범주에서 골고루 작동되어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잘 있었냐'라는 말을 뜯어보면 '잘(Well)' '있는 것(being)',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나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고,
자기 존재의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며 실현하고자 할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7가지 모듈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수용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라는 것.
변화 : 한번에 이룰 수 없기에 시간 싸움이며, 계속 해나가기에 필요한 것이 독서·명상·몰입이며,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할 것!
연결 : 자기자신과 또는 타인과 연결은 늘 필요한데 그때 온화함을 통한 수용하는 것
강점 : 자신의 강점을 깨달아 가는 것
지혜 :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이때 지혜가 활용되어야 함
몸 : 몸의 안정 없이 마음의 평화를 기대할 수 없음
영성 : '이 일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고, 난 또 어떻게 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지?'
다시한번 7가지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
추구하는 모든 것들, 나의 생각, 성격 등 나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옆에 있다는 것,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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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책에서 특히 지혜훈련법이 신기했던거같아요...항상 지혜로워지고 싶다고만 생각했지 뭘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는 생각안했거든요 ...ㅎㅎ 독모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