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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내집3ㅓ버들과 1단뭐든마스터♡ 한다한다] 2주차 튜터링 데이 후기

25.09.16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지나고 보니, 꿈 같은 튜터링 데이였습니다. 
마스터 멘토님 앞에서 임장보고서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듣고, 함께 임장을 하고, 개인적인 투자 고민에 대한 답변도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멘토님과 우리 조만의 추억도 쌓았고요.

 


<임보 발표와 피드백>
처음 해보는 임장 보고서 발표라서, 스스로 작성한 글도 눈에 안 들어오고 버벅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한 것보다는 순조롭게 발표를 마쳤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작성한 내용을 투자적 관점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 고민을 했는데도, 부족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잘 하는 동료들의 발표를 보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작성자가 왜 그 장표를 넣고, 분석을 했는지 들어볼 수 있어서 이후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처음 작성하신 분도 있었는데, 입지 분석에 대한 생각과 의문 사항을 들으며 얼마나 깊이 생각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표 하나를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내가 왜 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멘토님이 제 임보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주셔서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원분들의 발표를 통해서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할 수 있는지 스스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조원분들이 발표하는 모든 임보에서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우리 조의 지역구를 알아가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질문도 하고, 멘토님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이 사람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섬세한 영역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섬세한 부분을 초보들에게 설명하면 혼란을 느끼니까 강의에서는 큰 기준으로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님이 생각하시는 내용을 자세히 듣고 나니, 단편적인 기준만으로 부동산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멘토님과 함께 임장>
왜 다들 실전반을 가봐야 한다고 하는지 알았습니다. 
임장보고서 발표를 하며 부족한 점이나 투자적 관점에 대해 더 배울 수 있고, 이후 멘토님과 실제 임장을 가서 어떤 부분을 보고 적용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시선에서 알려주시니까요. 
개인적인 상황과 궁금증에 대해서도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답을 알고 있지만, 더이상은 시간이 없어, 나중에 하면 될거야 하며 미뤄왔던 매물임장에 대해서 멘토님의 따끔한 충고에 정신이 번쩍했습니다. 


"투자 안 할거예요?!!!"


핑계가 많은 저에게 멘토님의 말씀이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공부하듯 부동산을 대해 왔고, 실전에 적용시키지 못 했던 것을 반성했습니다. 매우 열심히는 했지만 절실하게 하지 않았다는 것도요. 


멘토님, 저 멘토님의 기운을 받아서 0호기 매도도 잘 하고, 25년도 안에 1호기 매수합니다. 나는 한다한다!!!

 

 

<극한직업, 멘토>
3시간에 걸친 임보 피드백 이후에 3시간을 멈추지 않고 임장하며, 계속 얘기를 해주시느라 멘토님이 너무 힘드실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보다 더한 게 있었으니...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하늘 같은 선배님, 멘토님이 식사하시는데 돌아가며 질문을 해서 식사를 방해하고, 멘토님의 사생활 문의에, 급기야 포옹도 해달라 하고...
멘토는 극한 직업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우리의 궁금증으로 인해, 멘토님은 멘토로서 가져야 하는 봉사자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봉사라는 게 그렇게 고마워할 일이 아니다. 사실은 봉사자 자신이 봉사했을 때의 만족감 때문에 하는거다. 라고 하셨어요.

 

저도 아주 어렸을 땐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봉사하는 사람이 자기 좋으려고 하는 거라고요. 하지만 나이를 조금 먹고 보니, 그렇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봉사라는 것은 봉사자의 마음 안에 나눠주려고 하고, 누군가가 잘 모른다는 이유로 피해보지 않았으면 하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요. 
그 과정에서 멘토님 자신이 위로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요. 멘토님이 나눠주시는 사랑 덕분에 세상이 아름다워진다는 것을요. 


사람들은 내가 주는만큼 사랑이 되돌아오길 바라면서 사랑을 해요. 누구보다 서로를 가장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그렇습니다.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사랑을 나눠주는 일을 아무나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그 선택을 해요. 그래서 봉사가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 멘토님이 알고 계실까요? 세상에 얼마나 좋은 영향력을 나눠주고 계시는지를.

 

 

처음에는 대학교 교수님처럼 어렵게 느껴졌던 마스터 멘토님이 철 없이 해맑은 우리 앞에서 무장해제 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스스로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었지만 멘토님도 스스로의 벽을 무너뜨린 날이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마스터 멘토님과 포옹도 한 사이라고요! 멘토님의 앞날을 위해 비밀로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말 안할 자신이 없어요. 자랑하고 다닐거예요~^^

 

 

누구보다도 튜터링 데이를 준비하는데 시간과 애정을 쏟아준, 사랑스런 러버블리 조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언제 월부를 시작했느냐와는 상관 없이 저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느끼게 해준 우리 조의 조원분들, 해적왕님, 갈아타기타이밍님, 무한한상상님, 새벽여행자님, 자스민송님, 자유부자님, 코코121님과의 시간도 행복했습니다. 


튜터링 데이가 하루 뿐이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날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날을 좋았던 느낌으로 기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변화의 시점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마스터 멘토님, 결과를 내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


새벽여행자
25. 09. 16. 08:49

마음이 따뜻한 한다님! 글도 따뜻!!

자스민송
25. 09. 16. 09:14

으앙 뭉클뭉클! 그러다가 투자 안할거에요?!!! 에서 다시 한번 철렁! ㅎㅎㅎ C팀 행동하자요! 해서 보여드리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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