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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경자전성시대입니다.
저번 주는 개인적 이유로 지방 내려가 있다 보니
월요일, 화요일에 후다닥 강의를 몰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꼭 기억하고 싶은 것을 요약했고, 이번 재수강에서는 마인드적인 부분에서 마음속에 와닿는 부분이 많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후기에 남기려고 합니다.
안전지대에서 내 통제가 가능한 범위대로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나 저는 더 그렇습니다.
제 통제 밖에 벗어난 일에 쉽게 스트레스 받아하고 걱정하는 게 습관입니다.
하지만 안전지대에서 성과지대로 넘어갈 때 바다에 깊이 빠질 수 있는데
두려움 지대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성장지대로 나아가 성과지대로 넘어가야 한다는 말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사실 내년에 복직하게 되면 이 힘든 육아, 일, 월부를 과연 병행할 수 있는가 미리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두려움 지대에서는
: 자신감이 없음(이걸 다 병행할 수 있을까?), 문제에 집중: 지금 애가 어려서, 남편이 반대해서, 회사가 바빠서
이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움직이고 있더라구요.
이 두려움 지대를 점프해서
성장지대로 넘어가는데
: 안 된다는 이유보다 기회를 찾고, 문제를 풀고, 기술을 습득하고, 위험을 감수하기(회사에서 좋은 평판 받으려고 아등바등하지 않기)
위의 것들에 더 집중해야 함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 열반기초를 다시 재수강하는 것도 투자 후 퍼져있는 마음과
매물을 많이 보지 않고 투자했다는 죄책감에 한동안 투자를 해도 찝찝하고 기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열반기초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인드 부분에 관한 너바나님의 말씀이 더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시련을 만나는데, 그걸 넘어야 부자가 된다."
월세 안 내는 세입자, 누수나는 경험, 워킹맘의 육아, 일, 월부 병행 등등 나만이 겪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누군가는 이걸 해결했기 때문에 나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마음 먹자고 다짐했습니다.
혼자 괴로워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고, 누군가가 이걸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고 따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커뮤니티에 보물과 같은 글이 많으니 읽고 벤치마킹 하려고 합니다.
또한 내가 될 수 있을까? 이런 답 없는 고민 대신 해봐야지 아는 거니까 일단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에 서울수도권 투자를 했을 때는 서투기를 많이 듣고 월부에서 누누이 이야기 해주신
가치, 입지, 원칙을 생각해면서 하다보니 그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게 투자를 한 거 같습니다.
근데 투자금이 떨어진 지금, 지방 투자나 소액투자도 염두에 둬야 하는데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이 의미를 알고 다시 도전해서 임한다면
가만히 손 놓고 있는 것보단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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