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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 이야기를 먼저 해줬더라면...”
80만의 인생 멘토 주언규가 말하는 돈, 성공, 인생에 대한 가장 날것의 목소리
인생의 시행착오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누구나 극복하지는 못한다.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아느냐와 모르느냐의 차이다. 이 책은 좌절을 통과해 자산으로 바꿔낸 주언규의 실전 경험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그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의 어려움, 반복되는 실패에서 느낀 혼란, 금수저를 바라보며 느꼈던 무력감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나아가 실패로 무너진 자존감을 다시 세웠던 방법, 성공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중요했던 것, 두려움 속에서 버텼던 시간의 의미를 전한다.
P4성공의 진짜 모습은, 눈물범벅인 날들과 멍하게 아무 표정 없이 앉아있는 슬럼프의 연속이었다. 복잡한 소송과 힘겨운 협상, 서로를 챙겨주던 따뜻한 동료애가 있는가 하면, 한순간에 등을 돌리는 충격적인 배신도 있었다.
P14 뛰어난 사람과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 닿을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내가 선택한 유일한 전략이었다.
P15 처음부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이기려고 시작하지 마라. 다만 끝까지 버티면서 따라가면 어느 순간 그들과 ‘비벼볼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P18
짜증은 습관이다. 기분 나빠질 부분만 계속 찾아서 시도 때도 없이 지금 할 수 없는 것만 머릿속에 담고 다닌다. 매일 앓는 소리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바로 끊임없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과 비교하는 대상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이다.
P2O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비교의 대상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야 한다.
P23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과정을 후회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은 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과정을 아쉬워한다.
P34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안이 없다. 그저 자신도 못 하니까 남들도 못 하길 바랄 뿐이다.
P36
악순환을 끊는 방법을 세 가지 정도 생각해 봤다. 첫째,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둘째는 남의 결과에서 확신을 빌려오는 방식이다. 셋째는 성공해도 후회할 만큼 작은 실행을 해보는 것이다.
P40
힘들다고 사람들한테 하소연하기 시작하면 관계도 무너진다. 인간은 관계가 없는 고통에 대해서는 무감각하다. 내가 지금 가진 것 중에 뭘 지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P42
쉴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고, 불안은 점점 커져간다. 혹시 ‘쉰다’는 말을 핑계 삼아 도망치고 있는 건 아닐까? 남들의 괜찮다는 말만 믿고, 정작 괜찮지 않은 현실을 모른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감정은 무시할수록 커진다는 걸. 감정은 없애야 할 게 아니라, 내 상태를 점검하게 해주는 신호였다.
감정을 가이드로 활용할 때는 세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첫째, 감정을 없애려 하지 말고 관찰하고 말을 걸어라.
둘째,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감정 속에서 진짜 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분리해 보는 것이다.
셋째, ‘작은 확실함’을 쌓는 것이다.
P56
게으름이 몰려올 때는, 사실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인데도 마치 어려워서 못 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스스로에게조차 핑계를 대며 회피했다.
P60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로 가는 것’ 자체를 목표로 설정한 것이다.
P63
상대가 여유로운 얼굴을 하고 있으면, 내 경쟁자는 자신감을 잃고 서서히 무너져 내린다. 같은 처지인데 상대가 편안해 보인다면, 본인은 더 초라해지고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P66
놀면서 돈을 번다”의 본질은 ‘공부와 준비가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에서의 놀이’다. 기반과 실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쉬기만 하는 건 결코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무작정 놀기만 하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첫 번째는 ‘약속의 빈도’이다. ‘미래의 나’를 고객으로 생각하면서 ‘현재의 나’는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전문성’이다. 내가 전문성이 낮다면 작고 쉬운 약속부터 하는 것이다. 내일의 나와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절대 어기지 않을 말만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이익의 일치’이다. 현재의 나의 행동과 미래의 내가 원하는 것을 일치시켜야 한다.
네 번째는 ‘일관성’이다.
P86
금수저가 부러웠던 시절을 지나, 이제 나는 후천적 금수저를 스스로 설계하며 살아가고 있다.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내 손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반격이다.
P109
월급을 아무렇지 않게 소비한다는 건, 내 한 달의 삶을 허투루 쓴다는 뜻이다. 그래서 월급을 쓸 때는 항상 물어야 한다. “지금 내가 사는 이 물건이 그만큼 가치 있는 것인가?” 돈을 어떻게 쓰느냐보다, 어떤 구조로 돈이 들어오느냐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P121
첫 번째는 ‘되겠다’ 싶은 순간이 온다.
두 번째는 과부하 구간이 생긴다.
세 번째는 외로움과 마주한다.
네 번째는 정 대신 실리를 택하는 순간이 나타난다.
다섯 번째는 소송이나 건물주와의 마찰 같은 관계적 마찰이 발생한다.
P122
열정이 찾아왔을 때, 그 열정을 반드시 비전으로 바꾸어라. 그래야만 그 열정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결국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열정을 비전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진짜로 성공하는 사람이다.
P130
열심히 사는 티를 내지 마라.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얼마나 힘든지를 굳이 알리지 마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감추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라.0
P133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세 가지다. 바로 시간, 강도, 그리고 질이다.
#느낀점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성공의 과정이 결코 화려하거나 멋진 모습이 아니라는 거였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당장 이길 순 없지만, 끝까지 버티면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비벼볼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
“비교의 방향”에 대한 부분도 좋았다. 남과 비교할수록 불만은 쌓이고 짜증은 습관이 되지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면 성장의 길이 열린다는 것. 비교의 화살을 ‘내 안’으로 돌리는 게 결국 가장 현명한 길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P86의 “후천적 금수저를 설계한다”는 구절이었다.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 그게 진짜 부자의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내 환경을 새롭게 설계하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해야겠다고 느꼈다.
결국 이 책은 “꾸준함, 비교의 방향, 돈을 대하는 태도”라는 세 가지 단어를 남겼다. 성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묵묵히 버티면서 매일의 선택을 바로잡는 과정 속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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