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독서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 다랭이꽃이 피5씁니다 월부지니1]

| 도서개요

책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수용

1. 내용 및 줄거리

책에서 말하는 행복은 well-being을 의미한다. “존재”에 대한 관점에서 행복을 바라보는 것이다. 

1장. 수용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행복의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한다. 나 자신과 내가 처한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 나 자신을 비난하거나 부정적으로만 보지않는 것을 강조하며 이것을 “수용”이라 말한다.  수용의 3가지 요소에는 정상화, 타당화, 자기확신가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비난을 멈추고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2장. 변화

행복은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조금 더 나아지려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완벽한 삶을 살 수는 없지만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을 살아가려는 의지를 통해 삶이 활력 넘치게 만들 수 있다. 큰 목표를 바꿀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부터 다시 셋팅하는 것을 통해서도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 

3장. 연결

행복은 혼자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관계” 속에서 피어난다고 이야기 한다. 주변의 가족, 친구, 이웃, 동료와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을 느낀다. 진심 어린 대화와 경청, 갈등을 피하지 않고 건강하게 해결하기,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행복을 찾을 수 있다.

4장. 강점

약점을 바라보기보다 강점을 바라보고 사용하는 것에서 행복이 찾아온다고 이야기 한다. 약점을 고치려 애쓰는 것은 지치지 쉽상이지만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면 삶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업무에서도 이런 강점을 찾아볼 수 있고, 일상에서도 우리는 강점을 찾아볼 수 있다. 강점 중심의 삶은 자기다움과 행복을 동시에 키워준다.

5장. 지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숙함이 행복을 지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인데 이 속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행복을 좌우한다고 한다. 문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먼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던지, 성공과 실패, 즐거움과 고통 모두 내 삶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또한 이러한 지혜라고 볼 수 있다.

6.몸

몸이 건강해야 결국 행복할 수 있다. 정신적인 행복만을 통해 행복해질 수는 없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몸을 돌보는 습관이 행복을 지탱해줄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히 잠을 자며 밥도 잘 먹어야 하는 것이다. 

7. 영성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존재를 넘어서는 의미를 찾을 때 행복하며 그 깊이가 더 깊어질 수 있다. 영성이라고 해서 모두 종교적인 것은 아니다. 그저 감사하고, 명상하며 자연을 느끼는 것과 같은 행동으로도 실천가능하다. 죽음 앞에서 “내가 어떤 의미있는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이 영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 수 있다.

2. 인상깊었던 문장/느낀점

p. 17 이처럼 사람마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다르기 때문에 행복은 객관적 지표로 측정하기가 어렵다.

=> 행복은 사람마다 모양이 다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며 그걸 따라한다고 해서 절대 행복해지지 않는다. 내가 어떤 것을 할 때 행복한지 알아야 한다. 난 어떨 때 행복할까?

p.20 나는 잘 살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으려면 우선 주관적 웰빙, 즉 내가 사는 삶이 꽤 괜찮네 하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내가 내 삶을 놓고 보았을 때 모든 영역에 걸쳐 주관적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뜻이다.

=> 모든 영역에서 만족한다… 가능한 일일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만족이라는 것이 도대체 뭘까..? 내가 원하는 만족의 수준이 너무 높다면 행복하기 힘들 수도 있는걸까..? 

p.24 존재의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떤 존재가 되어 살 것인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소유한 것이나 성취한 것으로 자기 삶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에 감사하고 만족한다.

=> 존재의 삶, 정말 행복하려면 중요한 것 같다. 요즘 내 일상에서 감사한 일들이 많지만 욕심을 부리는 부분이 있다. 타인을 바꿀 수 없다는데… 참… 고민이다..

p.40 우리는 살면서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바로 이 두 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용이다.

=> 수용하면 고통이 동반하는 괴로움을 덜 수 있다. 고통스러운 것을 수용하자. 더 힘겹게 나를 옭아매지 말고 지금은 내 인생에서 고통이라는 지점에 있다고만 받아들이자. 

p.41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에게도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할 때 삶은 나아간다.

=>실수한 나 자신을 품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 속에서 실수할 수 있다. 내가 했던 실수들도 너무 자책하지 말자. 그래도 괜찮다. 앞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말자.

p.61 그때 거기의 생각에서 빠져나와 지금 여기의 현존에 머무르는 훈련이 바로 마음챙김이다.

=> 지금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 사실 예전에 비해 정말 좋아진 것들이 많은 현재인데도 나는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다. 욕심쟁이인걸까.. 칼퇴하는 것도 카페에 앉아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것도 정말 감사한일인데.. 요즘 잠을 못자서 신경이 곤두섰나…수면도 중요하댔는데… 수면도 챙기자..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수용” → 타인 수용 + 자기 수용

 2)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페이지2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