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88기 17조 글로리킴] 투자자 마인드를 지니고 일단 시작하자. 독서와 함께

너바나 님의 2강 강의를 듣고, 

인상 깊었던 점, 그래서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을 3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투기꾼과 투자자의 차이 → 투자자 마인드로 접근하기

     : 나름 주식 투자를 몇 년 해왔고,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낸 투자자라 생각을 해왔는데 사실 난 그냥 투기꾼에 가깝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 대상을 잘 알지도 못했고, 뭐가 되었던 수익만 내면 된다라는 기조로 주식을 해왔던것 같다. 사실 월부를 처음 접했을 때도, 난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빠르게 기술적인 부분들을 습득해서 투자진행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다. 이런 부분도 투기꾼적인 마인드였던 것 같다. 투자 대상을 잘 알고, 원칙에 따라하는 는 투자, 리스크와 성과를 잘 알고 잃지 않는 것을 중요시하는 투자를 모티브로, 조급해하지 않고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볼 생각이다.

  2. 두렵다면 한 발짝 앞으로 다가가라 → 일단 본격적으로 투자 공부를 시작하자

        : 월부를 알게 되어서도 마음 한 켠에 계속 남아있는 가장 큰 불안감 혹은 두려움은 내가 이걸 끝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도 남아 있다.) 회사에서 위치와 환경, 가정에서의 위치와 환경을 고려했을 때,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꾸준히 들여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이런 두려움이 있다면 한 발짝 앞으로 다가가라는 너바나 님의 말처럼, 일단 부딪혀보기로 하겠다. 부딪혀 보면 걱정했던 것들이 별것 아닐 수도 있고, 진행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그 때가서 또 고민하며 되는 것이니. 마음을 다잡고 제대로 시작해보자.

  3.  독서 → 당장 이번 달부터 독서 시작하기

      : 독서를 끊은지 15년은 된 것 같다. 학창시절에 누구보다 책을 많이 읽어서, “난 평생 읽을 책을 그때 다 몰아서 읽었어” 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로 독서를 외면하였다. 그런 생각이었기에 더더욱 투자 공부하는데 독서가 정말 꼭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근데 약 한 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이 분야에서 성공하신 네 분(너바나님, 나나위님, 자모님, 삶은 일기님)이 공통되게 하시는 말,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기본이다' 네 분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시는 건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냈고, 당장 추천해주신 책 주문부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