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8기 나도나도등71칠래조_마침표 수집가] 기준을 세우는 시간

너바나 님의 경험치를 압축해서 엑기스로 만난 2강 

너바나 님의 수년간 도전과 결과, 사례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치투자의 원칙을 압축해서 배운 2강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입견,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과 위기감 같은 흔들림들을 

명료하게 잡아줄 5가지 원칙을 세우고 나니 

아직 멀었지만 중심점을 가지고 마음의 무게 지점을 찾아갈 힘을 만들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 나 멋진 투자자, 멋진 엄마 딸로 태어났구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엄마가 해온 작은 전/월세 임대업을 곁에서 보면서 이해가 안됐던 어린아이는 이제야 어른이. 

임차인한테 김장하면 김장김치도 가져다주고, 추석명절에는 전도 가져다주고, 

뭐든 음식 만든게 조금이라도 맛있다 싶으면 가져다드리라고하고, 

우리집에 월세들어와서 돈벌어서 좋은 집으로 이사가면 더없이 또 행복해하고 축하해주고, 

새집들어가는 이사비에 큰 휴지까지 전해주던 엄마 모습을 이제야 이해하고 멋짐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돈만 쫓는다기보다 “가치”를 쫓는 길로 개념을 잡는 시간이었어요. 

시세차익 부동산_“가치”투자 의 길로 한걸음씩

직장인이라기보다 직업인. 

해오던 일도 사람한테 공들이는, 가성비 떨어지는 일이라 

속도감도 떨어지고, 의사결정과정도 엄청나게 오래 걸리고 신중한 스타일의 내가 

과연 첫 발을 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가능성으로,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싸게 - 저평가된 가치있는, 내 종잣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물건을 보고 판단하고

사서- 충분히 비교하고 확신을 가졌다면, 행동하고

비싸게- 가치가 오를 때까지 견뎠다가

판다- 욕심부리지말고 정해둔 수익률에 닿으면 엑시트할 지혜와 행동력/ 가치있는 건 오래오래! 

눈앞의 월세가 아니라 

시간과 함께, 저환수원리로 가치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자산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힘의 씨앗을 살포시 심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