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여러강의를 듣고 내집마련을 계속 준비하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주저주저하다가 그래프 꼭대기에서 여러 집을 보며 매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두번이나 지금 불장이다보니 매매의사가 있다하면 매도자가 집을 안판다고 하거나 2억을 더 올려달라고 합니다
화가 나기도 하고 제가 이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매수를 해야하나? 제가 신고가를 찍어야 하나?
또 주저하다 더 올라가는 것은 아닐까?
여러 생각이 많습니다
제가 매매 고려중인 곳은 서초구 우면동입니다
저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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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그릿만땅님 안녕하세요. 내가 최고가를 찍으면서 매수하는게 맞나? 고민이 참 많으시겠어요. 확실히 지금 서울시장은 완연한 상승을 그리고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안사도 불안하고, 사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작년에 들으셨던 내집마련기초반과 열반스쿨기초반에서 들었던 강의 내용을 한번 차분히 복기해보시면서 내가 하려는 선택이 맞나?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1. 지금 내집 마련을 하는게 맞나? 2. 내가 사려고 하는 집은 보유종잣돈+대출로 샀을 때 거주하는데 부담이 없는 가격이 맞나? (예산확정) 3. 내가 사고 싶은 집은 이집 하나밖에 없나? (이걸 사 말아? 보다는 이걸살까? 저걸살까? 비교대상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이 집은 내가 신고가를 찍고 사도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선호도가 있나? ( 주변 생활권과 비교, 매달 매매거래과 전세 거래량 확인) 5. 내가 신고가 찍고 이 집을 산 후에 가격이 5%~10% 빠져도 내 마음은 괜찮을까?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을 해보시고 가급적 물건 하나만 보고 신고가를 찍어 말어? 고민보다는 이 집을 살까? 저 집을 살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후보군을 손에 더 가지고 있으시면 의사결정 하는데 더 확신을 가지실 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후보군을 가지고 계셔야 가격 협상도 가능합니다. (사장님, 제가 이 집말고 00동의 00단지도 보고 있는데 이 물건이 00가격에 가능하면 이 집을 선택하겠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릿만땅님 서울은 비가 참 많이 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