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TF 3Q 1조 딩동댕2] 독서TF 오프 모임 후기 - 과정, 결과보다 중요한 것

25.09.17
25_3Q_1조_대문사진.png

안녕하세요~

투자, 인생 2가지 정답을 찾아

워킹맘/대디 투자자의 등대가 되고 싶은

딩동댕2입니다~

ogq_5db7974fe12cc-13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이번 독서TF의 시간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ㅠㅠ

 

월부학교 반장이란 역할과 함께

독서TF의 구성원이 되어

값진 경험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보아 조장님, 곤님, 뽀님 1조와

이나 반장님, 멤부님과 함께

지난 돈독모 후기를 복기하고

발제문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생각지도 못한 인사이트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과정, 결과보다 중요한 것

 

 

우선 무엇보다 선배 동료분들의

지난 돈독모 복기를 들으며

복기를 통해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어떤 부분을 복기해야할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설문/후기에 나온 텍스트 이면에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적었을지

혹은 공란이더라도 왜 공란인지

등등 참여자분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발전시켜야할지

복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복기는

이나 반장님과 멤부님의 복기였습니다.

 

과정, 결과보다 중요한 건

내가 이 독서모임에 만족해느냐 같아요

 

반장님과 멤부님 모두

결과는 어느정도 괜찮게 나오는데

과정에 있어서

사전조사를 잘했는지,

발제문 준비를 잘했는지,

독서모임에 몰입도있게 진행했는지 등

하나라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높은 기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정말 진정성 있는 진행자구나...

를 몸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저는 돈독모 자체가

나름대로 공략집이 있다 생각했고

형식에만 몰두하곤 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돈독모 설문/후기 역시

방법, 형식 적인 관점에서

저의 문제점을 바라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돈독모를 잘 이끌어내려면

그저 설문/후기에 나온 결과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족할만한 높은 기준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물론 수치화되지 않은

본인의 경험에 입각한 정성적인 부분이겠지만,

정말 내가 이 모임을 위해 최선을 다했나

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았을 때,

저는 최선을 다하지 않고

효율을 따진적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건, 참여자분이 어떤 분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진정으로 이 분들을 위해

아낌 없이 준비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의 관점에서

앞으로 돈독모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수준 높은 복기를 해주신

반장님, 멤부님

보아 조장님, 곤님, 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인사이트가 아닌 경험

 

 

돈독모를 잘 진행한다의 기준은

결국 내가 아니라 참여자들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독서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이

달라야 합니다.

 

단순히 잘 진행하자가 아니라,

참여자분들이 공감하고 도움이 될 만한

독서모임이 되도록 매번 연구해야 합니다.

 

매번 똑같은 답만 찾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달라져야 함을 선배 동료분들의 조언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 참여자분들에게는,

- 감정을 먼저, 본질을 알려주기 (방법 X)

- 마음을 헤아려주는 화법 BM하기 (너나위님)

- 구체적인 워딩, 액션플랜 알려주기

 

경험 많은 참여자분들에게는.

- 똑같은 감정, 본질이지만, 나만의 방법도 곁들이기

- 리더의 구체적인 경험을 알려주기

- 도움될 만한 구절 나만의 구절로 바꿔서 연습하기

 

 

참여자의 경험에 따라

어떻게 달리 적용하는지 감이 안왔었는데,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돈버는 독서모임은

인사이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리더의 이야기를

얼마나 참여자분들의 입장에서

잘 전달하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듣고 저의 발제문 장표를 보았을 때,

그저 형식적인 것만 갖춘 채,

본질인 나의 이야기가 빠져있음을 알았습니다.

 

평소에도 제 이야기를 많이 얘기해보면서

저의 스토리를 잘 전달하는 방법들에 대해

글로, 말로 많이 공유해보겠습니다.

 

 

 

추가로, 발제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면서

좀 더 추가했으면 하는 이야기까지,...

정말 꿀팁 가득했습니다 ㅠㅠ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이나 반장님, 멤부님

보아 조장님, 곤님, 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결과가 어떻든

어느 자리에서도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image.png

 

 


댓글


딩동댕2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