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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단생공, 공수표! 전세를 빼려면 이정도 노력과 품을 들일수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1호기는 전세난인 상황에서 전세를 뺴다보니 투자하면서 올 수 있는 반대 상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알게됐다. 더구나 양파링 멘토님이 직접 경험하고 아쉬웠던 점에 대한 복기를 통해 알려주신 부분이라 소중한 시간이었다.
투자자는 매수인이자 곧 임대인이며 전세와 함께할 수 밖에 없다. 전세는 레버리지이자 역전세로 인한 리스크의 양면을 가지게 된다. 양파링님 이번에 강의에서는 투자를 시작할때부터 어떤식으로 리스크를 대비할지는 물론 이후 전세 세팅과정에서 막을 수 있는 리스크는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실전투자 경험을 통해 알려주셔서 굉장히 값진 간전 경험이었다. 특히나 전세금 조금씩 올리기, 임대기간 다르게 설정, 입주물량이 어떻게 작용할지 보수적으로 보는 관점 등은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행은 어렵다는 점에서 깊은 인사이트로 다가왔다.
또 투자금 줄이기에 매몰되어 무작정 전세를 높게 세팅하려고 하기 보단 투자자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으로 시장에 불리한 요소가 있다면 일단 먼저 세팅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싸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라는 걸 더 잘 알게됐다. 아니면 상승장까지 버티기 어려울 것 같다. 안전마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싶다.
이번강의 말미에 지금하고 계시는 독서 방법과 왜 열중반에서 독서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양파링님은 독서로 부자의 그릇을 키우고 독서를 더 쉽게 해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나름 다독왕을 도전하면서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이 즐겁고 더 쉬워진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왜 이런 시간을 월부에서 만들었는지를 깨닫고 있다.
사실 독서는 굉장히 좋아한다. 그동안도 열심히 읽어왔던 거 같다. 하지만 강제로 독서후기를 써야하니 읽을때마다 내용을 정리하게 됐다. 그러니 읽는 속도는 좀 느려지지만 더 잘 기억에 남고 머리 속에 계속 정리되어 저자의 핵심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된다는 점에서 후기의 작성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느꼈다. 양파링님도 생각을 다 적으면서 독서하시고 마지막에 이 책을 통해 얻은게 무엇인지까지 책에 정리하셨는데 충분히 배워볼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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