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추천도서 독서후기 #6 [원씽] _ 빛소현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원씽 THE ONE THING

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비즈니스북스 출판

읽은 날짜 : 2025년 9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목록 #단하나 #균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게리 켈러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칸짜리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를 일구었다. 기업가로서 승승장구한 그는 다양한 강연을 펼치며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제이 파파산과 함께 '원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기업가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이 파파산은 출판사의 대표로서 수많은 베스트 셀러를 출판한 이력이 있다. 게리 켈러와 함께 10년간 일하며 그의 저서를 출판하였고 공동저자로서 공동 집필하였다. 

2. 내용 및 줄거리

제 1부 거짓말 :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이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 2부 진실 :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 도미노를 세워라
•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 3부 위대한 결과 :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여력, 에너지, 리소스, 재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결국 우리는 한정된 그 무언가에서 원하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한다. 그럴 때 모든 것이 흩어지고 분산되고 날아가버린다면 우리의 욕망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고 결국 욕망하는 것 마저 그만두게 된다. 그러면서 삶의 의욕을 잃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소진했음에도 모든 것이 엉망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엄습하면 나는 생각치도 못한 해결책을 절대 반지를 가진 그 누군가가 나타나 내 삶을 구원해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시작부터 원씽, 단 하나를 가지고 출발한다면 그 외의 일들은 자연스레 해결되고 나의 욕망, 목표는 이루어진다고. 그리고 그 단 하나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며 어려운 것일지라도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힘든 일, 중요한 일은 고심한다는 핑계로 미루던 나에게 가장 먼저 행해야 함을 알려주었고, 이를 통해 일상의 가뿐함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취감을 알게 해주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8p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focus)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 24p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중략) 그래서 매일 우선순위를 새로 정하고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이런 방법이 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 48p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와 다르게 행동한다. 그들은 꼭 해야 하는 일을 잘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무엇이 중요한지 결단을 내리고는, 바로 그 일을 중심으로 하루 일과를 운영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중에 하려고 하는 일을 먼저 하고, 다른 이들이 먼저 하려는 일은 뒤로, 때로는 무기한으로 미룬다. 이 둘의 차이는 의도가 아니라 방식의 옳고 그름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중략) 우리는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목록 말이다.
• 95p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요한 일은 하루 중 가장 의지력이 충반한 시간에 하라는 뜻이다.
• 110p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이다. 개인적 삶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 117p 닿을 수 있는 궁극적인 천장의 높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니 그것에 대해 걱정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다.
• 125p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큰 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미약한 결과물이나 사소한 기회를 향해 달려가거나 큰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될 것이다.

우선시 되는 '단 하나(원씽)'라는 개념 자체가 처음에는 매우 불편했다. 육아, 집안일, 부동산공부, 커리어.. 이 모든 것들을 굴러가게 하려면 다 신경써야 하는데 무슨 속편한 소리인가.. 하지만 우선순위가 높은 단 하나를 해냈을 때 내 삶의 변화가 찾아왔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 하나를 생각하는 일부터 내 삶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너무 중요한 일이니까 내 상황이 더 나아질 때, 내가 더 아는게 많을 때, 내가 더 여유로울 때.. 하지만 그런 때라는 것은 없다.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그 일을 해냄으로써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면,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

번역에서 약간의 불편감도 있었지만 결국 본질은 단 하나의 힘이다. 그리고 이 주제는 이전에 읽은 '몰입'과 매우 관련이 깊다. 우물쭈물하고 흐릿한 태도가 아니라 작더라도 큰 목표를 향하는 단 하나를 행하는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었고, 그 의미가 더욱 가치있게 느껴졌다. 물론 매일 못할 때도 있지만, 결국 짧게라도 잡게 가는 원씽임을 개념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중심을 잃은게 아니라 짧게 잡고 가야 할 것들이기에 충실하게 행하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프랭클 지음 ( 삶이란 '의미'를 통해 가치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