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초코베리입니다.
1주차에 자모님과 서울 25개구의 이름, 위치와 급지를 외우며 서울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면
2주차는 양파링님과 서울 동북권에 색색으로 색칠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서울을 동북/서남~ 으로 나누어 생각해본 적이 없다보니
동북권, 그리고 동북권에 해당하는 네 개 지역이 다소 낯설고 처음에는 지역 이름을 외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함께 지역분석을 해 나가면서 서서히 흐릿했던 시야가 뚜렷해지고, 하나 하나 색이 입혀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심봉사의 눈이 뜨였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동북권 네 곳의 위치, 생활권, 생활권별 선호도/입지, 매-전가와 현재 들어가는 투자금, 그리고 이 단지들이 과거 고점/저점대비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중간 중간에 넣어주신 Q&A는 정말 어쩜 그렇게 제가 한 질문같은지요? ㅎㅎ
너무너무 헷갈리는 상급지 구축 vs 하급지 신축, 상급지 20평대 vs 하급지 30평대 등등을
어떻게 비교하고 투자결론을 내려야 할지 설명해 주셨어요.
중요한 건 역시, 상급지, 하급지 퉁쳐서 보는 게 아니라, 급지 안에서 이 단지가 어느 정도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고 보다 세밀하게 비교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투자자는 산 뿐만 아니라, 나무, 즉 디테일한 부분까지 봐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내 양파링님께서 강조하셨던,
지금 내가 왜 여기 있지? 왜 서울 공부를 하고 있지?
에 대해서도 계속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너스 신청을 위해서 꼭 들어야 하는 과정 중 하나였던 것이 가장 컸고,
서울 투자는 언감생심 어림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주차 자모님 말씀처럼,
나는 정말 지금'만' 바라보고 있었구나, 반성했습니다 ㅠ,ㅠ
서울 투자를 할 수 있는 그 때가 와도
나는 투자금만 가지고 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공부해서, 같은 투자금으로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
그것이 지금 제가 서투기를 듣는 목표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서는 서울을 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성급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기회를 줄 동북권 시장에 대해 공부하고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나니
한없이 멀고 크게만 느껴지던 서울이 제 눈앞에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주신 양파링님,
정말 좋은 강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벤치마킹할 부분들을 적으며 강의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BM1 임보 작성 시, 해당 지역의 매매-전세 지수 그래프 살펴보고 강의에서처럼 해석해 보기
BM2 시세 분석 시, 해당 생활권의 선호/비선호 요소까지 같이 지도에 표시하기(지하철 노선 포함)
BM3 급지 한도를 두지 말고 상급지까지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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