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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지에 대한 책’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및 출판사 : 허필선
✅️읽은 날짜 : 2025.09.02-04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도서소개/느낀점
독서를 통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저자는 독서를 열심히 많이 하는 것보다, 책의 핵심을 파악해 삶에 적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속도를 높이는 방법, 독서 커리큘럼을 짜는 방법, 꾸준히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실현할 수 있는 액션플랜들을 제시한다.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사색을 중시하는 독서법인데,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질문하고 곱씹으면서 나만의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삶을 바꾸게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저자가 말하는 독서로 인한 변화란,
지금의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세상을 설정해 그곳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2. 요약, 그에 대한 생각
1장/2장 : 현재 시대에 대한 이해,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
3장/4장 : 다독의 비결, 어떻게 독서를 나의 삶으로 들어오게 할 것인가?
5장/6장 : 행동을 만드는 독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독서 방법
7장 : 인생을 바꾸는 독서 방법
#유대인의 다양성
하지만 우리는 하나를 골라야 하는 문화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이 답이라고 하는 것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을 찾으면 그 말이 마치 유일무이한 정답인 것처럼 칭송한다.
사회가 원하는 답, 다른 사람이 바르다고 하는 답에 부응하려 애쓰며, 나만의 답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나는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으면, 될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련다.
잠시 주저앉아 쉬어가거나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어제 돈독모를 하면서 느낀 것인데, 각자 인생에서 가치를 느끼는 부분이 다르고 그 하나하나가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 100명이 좋다는 답이 있어도, ‘나’라는 존재가 그건 아니라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이다.
지금 사회에서 ‘될 때까지 노력한다' 는건 어떻게보면 당연히 여겨지는 진리인데, 그보다 <다른 방법으로 시도한다> <잠시 주저앉아 쉬어간다>는 말도 굉장히 주체적이고 새롭게 느껴졌다.
#독서는 학습이다
그 단톡방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은, ‘아까 한 말 무슨 뜻이에요? 제가 잘 이해를 못 해서요.’라는 말이다.
책을 읽는 것은 본능이 아니다.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학습에 의해서 우리가 얻는 것이다.
그래서 독서를 하지 않으면, 문자에 대한 해석력인 문해력이 떨어진다. 문해력이 떨어지면, 문자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대한 해독력과 추론력도 떨어진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종종 듣는 말이다. ‘아까 한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혹은 다시한번 이야기해주시겠어요? 할 때 말이다. 순간 이 분이 어디까지 이해했을까?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질문의 본질은 독서의 부족. 그리고 독서도 학습이라는 것, 독서를 하지 않으면 문자를 해석하는 문해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늘 유념하면서 꾸준히 성실하게 하루하루 독서를 쌓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효율적으로 살기위해서는 비효율적인 것을 위임할 줄 알아야한다
효율적으로 살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비효율적인 일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좀 더 효율적인 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요즘 크몽, 오투잡 등의 사이트에서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프리랜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나의 일을 맡기고 나는 꼭 필요한 일만 하면, 일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사는 것이다. 유튜브 강의, 여러 사이트의 강의, 책 등이 이에 속한다.
비효율적인 것 역시 ‘내가내가’ 병에 걸리는 경우로 설명하면 쉬운 것 같다.
이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책임지고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것을 위임할줄도 알아야한다는 것. 그것은 상대를 온전히 신뢰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 같기도 하다.
#정확한 목적을 가진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또 자신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꼭 필요한 책을 읽고, 꼭 필요한 것을 한다. 소비인 동시에 투자가 되고 생산이 되는 선택을 한다.
그런 사람을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현시점에 필요한 책을 고르는 것은, 나의 현재를 명확하게 알고 나의 의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는 과연 꼭 필요한 책을 읽고, 꼭 필요한 것을 하는 삶을 살았는가?
되는대로, 상황에 맞추어 필요한 것이 아닌 충동적인 선택을 해오진 않았는가?
내 인생에 있어서도 명확한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하는 시점인 것 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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