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서울투자기초반 8기 34조 미음] (부제 :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을 찾고, 선택하는 실력을 갖겠다는 목표)

  • 23.12.21

안녕하세요, 34조 미음입니다.

'와, 벌써 30대 중반이네.. 나 많이 늙었다"라고 말했던

2023년 1월^^..이 지나고 2024년 1월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제 30대 후반의 초입에 들어갑니다.

올해 9월, 월급쟁이 부자들에 처음 발을 디디고 열기반을 수강할때

'와... 나 큰일났다. 너무 늦었어. 어떡하지?'라는 조급함과

왜 20대때 자본주의를 알지 못했을까, 아니 않았을까 라는 자괴감에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하락장이 찾아왔고

공부할 수 있는 시장과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

그리고, 나 그렇게 생각보다 늙지 않았다는걸 깨달은 것.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

동료들과 함께하면 더 오래 갈 수 있겠다라는 것.


제가 지난 4개월동안 월부에 있으면서 생각하게 된 것 들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놀랄만큼 천지개벽할 마인드 셋이죠 ㅋㅋ

처음 하는 조장생활에 조금은 버거울때도 느껴지지만

그래도 임장 전에 강의를 듣고 가자는 목표하나로

열심히 강의 듣고 양파링님께 보내는 강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강의 후기>


**서울 동북권 핵심분석**


(서울 동북권에 대한 오해)

저는 이번 서투기에서 동대문구를 임장하고 있습니다.

입지분석을 하면서 '음.. 이곳은 베드타운이군' 직장을 강남, 종로로 뒀을때

가성비 있는 아파트를 찾으러 오는 곳이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가 한 입지분석이 틀리진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조금 기뻤습니다.


(동북권 시장의 전세 상승)

동북구의 지역들이 대부분 전세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가슴이 조금씩 뛰기 시작했습니다. 와, 서울이 가능할까?

나도 서울에 집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강의를 들을 수록 드는 생각...^^ '아 여기는 지방이 아니구나'

내가 생각하는 투자금과는 차원이 다른 곳이구나 라고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북권 주요 생활권 파악하기)

저는 지방에서만 35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따금씩 가는

서울역 마저도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서울 지도를 펼치고 자모님과 위치를 외웠지만

양파링님과 함께 들어가는 세부 지역은 정신이 없고

머리가 어질어질 했습니다^^...... 처음 들어본 지역의 '동'들이 많아

아 이곳은 00동이구나.. 하는 찰나에 다른 구의 설명으로 넘어가서

한번은 혼자 '허허'하고 웃은 적도 있어요..^^

아, 정말 서울 지역 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 라는 생각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북권에서도 지하철이 몇호선이 지나가는지에 따라

가는 업무지구가 달라지고, 사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선호하는 학군에 따라 지역 파워가 달라진다라는게 지방과는 달라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서울의 재건축 이슈)

서울은 입지 독점성이 뛰어난 지역이기 때문에

빈 땅이 없어 아파트를 더 늘리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래서 재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럼 재개발이 활발한 동대문구 같은 경우는

이 지역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주신 것 같습니다.

신축들이 들어와 그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게 되면 그 주변의 구축들도

함께 이끌림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전체적으로 좋은 지역이 된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워낙 동북권에는 뉴타운들이 많아서 조금은 어렵기도,

헷갈리기도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비교평가를 통한 저평가 단지찾기)

비교평가를 할때, 만약 내 투자금이 2억이라면

매매가 4억~5억대를 봐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편견을 깨주신

시간이었습니다. 절대가가 높아도 충분히 내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그러니 내 투자의 범위를 한계 짓지 말고

전세가율까지 고루고루 살펴서 저평가 단지를 찾아야 한다는 점이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에서 B.M할 점>


(매 순간 최선의 투자를 해 나가는 것)


월부를 처음 시작 했을때

와 나 이거 투자해가지고 은퇴해야지!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거짓말 일것입니다.^^;


하지만 한번의 투자로는 투자 목표달성이 어렵다는 점.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투자를 잘 알고

내가 해야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투자하는 것.


"베스트 타이밍을 잡겠어!"가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해 나가면서 계속해서 좋은 투자를 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갭으로 서울투자가 아니라, 배워서 서울투자하는 사람이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가는 사람이 되세요." BY. 양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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