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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미움받을 용기
2. 저자 및 출판사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 2025.09.22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9점
5. 핵심 키워드 : #아들러심리학 #현재를사는삶
6. 저자 및 도서 소개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구스타프 융 그리고 알프레드 아들러. 우리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아들러의 사상을 이 책은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낸다.
STEP2. 책에서 본 것
* 목적론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과거의 원인이 아니라 현재의 목적이 중요.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내야 한다. ->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고 봄)
* 용기의 심리학
- 우리는 과거가 아닌 지금 ‘여기’에 있다. 이제부터 어떻게? -> 우리의 책임. 여태까지의 생활양식을 유지하는 것도,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하는 것도 모두 우리의 판단에 달려 있다. 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
- 우리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한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 세계는 단순하다. 세계가 복잡하게 보이는 것은 ‘나’의 주관이 그렇게 한 것. 인생이 복잡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방해한다. 과거에서 원인을 찾아서는 안되고 트라우마를 부정하며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떠밀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한다.
- ‘만약~였더라면’이라고 하는 가능성 속에서 사는 동안에는 절대 변할 수 없다. -> 변하지 않을 핑계
- 어땠거나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다. 시도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다.
* 용기부여
-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게 하는 것.
- 인정하는 것은 훌륭한 태도이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 인간관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크든 작든 상처를 받게 되어 있고, 우리 역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
- 열등감 자체는 노력과 성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됨으로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 원래는 어떤 인과관계도 없는 것을, 마치 중대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설명하고 납득한다.
* 우월 콤플렉스
“만약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 정말로 자신 있는 사람은 자랑하지 않는다. 열등감이 심하니까 자랑하는 것.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일부러 과시하려 하고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주위에 누구 한 사람 ‘이런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봐 겁이 난다. 열등감 자체를 첨예화시켜 특이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 -> ‘불행 자랑’
* 우월성 추구
- 자신의 발을 한 발 앞으로 내디디려는 의지. 남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경쟁하려는 의사가 아니다.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그저 앞을 보고 걸으면 되고 다른 사람과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다.
-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 우리가 걷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 말로 가치가 있다.
*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 아무리 자신이 옳다고 여겨도 그것을 이유로 상대를 비난하면 안된다. 인간관계에서 ‘나는 옳다’라고 확신하는 순간, 권력투쟁에 발을 들이게 되어 있다. -> ‘나는 옳다’는 확신이 ‘이 사람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그러니까 나는 이겨야 한다’며 승패를 다투게 된다.
*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가 아니다.
*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을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기울이면, 끝내는 타인의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가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타인 역시 ‘우리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 상대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더라도 화를 내서는 안 됨.
* 자기긍정과 자기수용
- 자기긍정 :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 것.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삶의 방식으로 자칫 우월 콤플렉스에 빠질 수 있음.
- 자기수용 :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
- 예시)60점짜리 자신에게 ‘이번에는 운이 나빴던 것뿐이다. 진정한 나는 100점짜리’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긍정, 반면에 60점짜리 자신을 그대로 60점으로 받아들이고 ‘100점에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방법을 찾는 것이 자기수용.
* ‘지금, 여기’를 충실히 사는 삶
-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된다. 과거가 보이는 것 같고, 미래가 예측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우리가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지 않고 희미한 빛 속에서 살고 있다는 증거.
- 인생 최대의 거짓말은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고,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서 뭔가를 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는 것.
-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라고 과거를 돌아보며 따져 봤자 의미가 없다. ‘이제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굴러가는 돌멩이를 예시로 들었다. 힘이 없는 돌멩이는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법칙이 허용하는 한 계속 굴러가게 되지만, 우리에겐 굴러 떨어지는 자신을 멈추고 비탈길을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이 사회, 부모님, 친구, 조직 등 수많은 존재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당연했고 이런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나는 비탈길을 계속 굴러갔던 것은 아닐까? 나 자신의 삶이 아닌 남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아왔던 것은 아닐까? 누구를 위한 삶이었을까?
타인을 위한 삶은 내 삶이 아니다. 내 삶의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며 많은 자신과의 대화와 생각, 고민들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했었더라면, ~가 있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들을 하고 나 또한 간혹 ‘만약’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책에서 말한 ‘열등 콤플렉스’나 ‘우월 콤플렉스’에 빠졌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노력과 성장을 자극하는 열등감 자체는 나의 발전의 동기부여로 삼아 가지되, 열등 콤플렉스나 우월 콤플렉스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 계발을 철저히 해 나아가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많은 고전과 철학자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도 말한다.
“우리의 생활양식, 인생을 사는 방식을 결정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자신이다.”
즉 지금 나라는 결과물은 나의 수많은 과거의 선택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지금 내가 처한 상황,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하거나 남 탓으로 돌리고,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의미하단 뜻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어떤 이유도 막론하고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과거에 대한 나의 수많은 선택과 결정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면, ‘지금의 나’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영광스럽거나(혹은 불명예스러운) 과거를 들먹이며 회상하고 있지는 않는지, 또는 오늘보다 더 나은 장밋빛 미래만을 상상하며 현재를 가벼이 여기며 시간을 흘려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자. ‘지금 여기’를 충실히 살아야 한다.
되돌아보면 나는 ‘지금, 여기’를 살지 않고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고,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서 뭔가를 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었을 수도 있다. 현재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의 목적’을 향해 ‘지금, 여기’에 집중하면서 이 순간을 살아가자.
이 책을 읽고도 또 나온다. 개즐소충! 개처럼 즐겁고 소처럼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1)
“’만약 ~였더라면’이라고 하는 가능성 속에서 사는 동안에는 절대 변할 수가 없어.”
(P.160)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단 말인가?”
(P.309)
“인생이란 지금 이 찰나를 뱅글뱅글 춤추듯이 사는, 찰나의 연속이라고. 그러다 문득 주위를 돌아봤을 때 “여기까지 왔다니!” 하고 깨닫게 될 걸세.”
(P.319)
“인생 최대의 거짓말, 그것은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이라네.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고,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서 뭔가를 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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