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집4고 등기7기 전에 전세9하조 정투리] <절제의 성공학>독서 후기

25.09.23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 절제의 성공학

저자 및 출판사 : 미즈노 남보쿠 / 바람출판사

읽은 날짜 : 25.9.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관상도 노력 #소식 #겸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

-대담 형식을 편집한 책인데 금전적인 절제가 아니라 식사와 관련된 절제를 배우는 내용이라 신선했음.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에도 시대 이름을 떨친 관상가다. 이 책은 미즈노 남보쿠가 1812년에 쓴 <남북상법극의수신록 최초 구어역 판>이며 문화 9년 임진년의 기록이다. 그는 1800년~1834년까지 사람의 성공과 수명은 음식의 절제에 있음을 가르치며 3,000명의 제자를 두었다. 그의 지혜는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오래도록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는데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취미를 누리면서 살면 안 됨. 해이한 마음가짐으로는 크게 성공할 수 없음. 혼신을 다해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 성공을 이룬 후에도 스스로 삼가고 노력해서 상당한 재물을 얻은 사람일수록 아직 큰 꿈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고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감.
  • 성공하려는 마음만 있고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평생 성공할 수 없음. 성공 여부는 자신이 얼마만큼 스스로를 다스리느냐에 달려 있음.
  • 빨리 줄어들어야 다시 채울 수 있음. 손실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해야 함.
  • 절제를 위해서 술을 금해도 아랫사람들까지 똑같은 절제를 시키면 X 절제는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 중에는 밤에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쓸데없이 밤을 새우는 것.
  • 성공할 운명을 갖고 태어났더나도 고위층과 가깝게 지내면 성공할 수 없음. 마음이 이미 높은 곳에 올라가 버렸으니, 무의식중에 더 이상 올라갈 노력을 하지 않게 됨. 그릇은 작은데 물이 넘치니 자연히 교만한 마음이 생김.
  • 자신의 능력으로 만물의 이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제하지 못하여 낭비를 일삼고, 술과 고기와 음욕에 빠져 지내기도 함. 또 교만하여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자신의 성공이 대단한 것처럼 세상사람들을 현혹시키기도 함. 이런 사람은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한없이 다른 사람을 무시함.
  • 음식을 즐기기 전에 먼저 성공을 즐겨라. 성공한 다음에 음식을 즐겨도 늦지 않다.
  • 식사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음.
  • 몸속이 쓰레기통도 아닌데, 눈앞에서 버려지는 것만 아깝게 여기고, 몸에 마구 집어 넣으니 어찌 좋다고 하겠나?
  • 일반인들에게 복팔부가 가장 좋다. 배에 8할 정도만 채워 먹으라는 말.
  • 진정으로 방생하고 싶다면 매일 먹는 짐승과 물고기를 절제하는 것이 참 방생이 아닐까?
  • 만물을 겸손하게 대하는 사람만이 성실한 사람. 기름지게 많이 먹는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남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부류. 진실되지 않은 마음을 가리려고 기름진 식사를 찾아다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난잡한 식사를 함.
  • 가난하고 궁한 환경에서 뛰어난 사람이 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님. 시커먼 뻘 속에 진주가 있는 법.
  • 세상 사람들에게 이치를 가르친다고 그것이 자신의 덕이라고 생각하면 안 됨. 자신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도 다 천지자연의 덕이지 스스로의 덕은 아님.→겸손하기!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절제 중 식사와 관련된 절제를 배울 수 있었음. 식사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다는 말이 와 닿음. 외식비나 간식비 등만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일상 식사에서도 과식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듦.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예전에 김승호 회장의 <사장학개론>을 읽었을 때 본인은 과식하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식사를 멈춘다고 해서 좀 신기했는데 절제의 ‘성공학’을 읽고 나니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됨. 

제목이 절제의 성공학이라고 해서 금전적인 내용들을 다룰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식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게다가 저자가 일본의 200년도 더 된 옛날 사람이었다…심지어 관상학???

막상 읽어보면 소식을 하면 마음가짐을 다스릴 수 있어 건강해지고 탐욕이 줄어들어 재물 운도 함께 한다는 내용. 진짜 관상과 관련된 내용이라기 보다는 어떤 마음가짐을 지니고 무엇을 하며 살아갈 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었다. (도를 아십니까?스러운 사이비 내용은 아니라서 다행^^)

시대도, 나라도 다르지만 절제의 미덕에 대한 기본 자세는 현재와 같고 앞으로도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듦. 음식이 아깝다고 내 몸을 쓰레기통처럼 쓰지 말라는 말이 조금 충격. 무엇보다 소중히 다뤄야 할 내 몸을 나 또한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됨.

소식과 관련된 내용 외에도 겸손과 그릇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내용도 좋았다. 대담집을 엮은 느낌이라 호통치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ㅋㅋ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내면이 아닌 소비만 따라하게 되면 망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 

그리고 아랫사람들에게 거만하게 굴지 말고 교만하지 말 것. 정석적인 얘기지만 내가 진짜로 잘 실행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늘 겸손할 것~! 나 중심적인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만 더 생각할 것!

 

적용할 점: 점심 식사 때 밥은 주먹 반 정도의 크기만 담기. 맛있다고 반찬 더 가지고 오지 말기. 한번 받은 음식에서 식사 종료하기!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소식을 의지 만으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떤 습관을 들일 것인지 이 책 내용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음. 

 

 

 


댓글


정투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