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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에이스1반 드림텔러] #13 몰입 확장판 독서후기

25.09.23

#몰입 확장판

#황농문

 

 

<느낀 점>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외부 보상이 아닌 내적 동기에 따라 움직일 때 몰입을 할 수 있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케이스 스터디가 나오는데 인생을 살면서 그렇게 몰입을 했던 경우가 있나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좋아하던 활동을 할 때는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했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너무 힘들었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힘들었지만 좋았다로 끝나야 지속할 수 있는 것 같다. 투자 활동을 이렇게 하면서 단순히 힘들기만 하면 계속 할 수 없다. 중간 중간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면서 해야 한다. 과정을 즐겨야 오래 하고 오래 하면 결과가 따라온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수준의 일들을 하면 지루하며 몰입할 수 없다. 너무 힘들어서 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목표를 조금씩 높게 잡으면서 나아가야 한다.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이 단지를 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다보면 조금씩 방법들이 보이는 것들도 몰입이라고 생각한다.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책에서 문제를 풀면서 시행 착오도 겪고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것처럼 투자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면서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는데 그 상황에 순간적으로 몰입하게 되면 결국 해결할 수 있다. 단기간의 성과보다 몰입을 통해 시행착오에서 배우고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자산이 된다. WHY로 시작해소 HOW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 투자 공부를 하면서 이게 가능할까? 라고 생각했던 적들이 있는데 앞에서 선배님들이 이미 경험을 했고 직접 목표를 달성하면서 그런 걱정은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아직도 투자 공부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초반에는 수면 시간을 줄여가면서 했다. 이 때는 단순히 재미가 있어서 그랬는지 피곤하다는 생각도 못 했었다. 하지만 익숙해지는 구간이 오고 수면 시간을 줄인 것이 쌓이다보니 점점 깨어 있을 때 집중이 안 되기도 하고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정말 바쁠 때는 잠을 줄일 수 있지만 결국 언젠가는 보충해야 하는 것 같다. 점심 시간에 밥을 빨리 먹고 20분 정도 자고 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책에서도 선잠을 자라고 나오는데 중간 중간에 너무 졸리면 집중 못 하는 것 보다는 20분이라도 자고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책상에서 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투자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는다. 오랜기간 공부도 필요하고 경험도 필요한데 책에 나오는 슬로싱킹이 중요한 것 같다. 생각을 깊게 하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 생각하다가 머리가 아프면 나중으로 미루게 된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그렇게 하기 보다는 천천히 생각하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계속 머릿속에 냅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해결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들은 천천히 생각하기를 통해 피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적용할 점>

- 난이도가 쉬운 일들은 몰입을 할 수 없으니 목표를 꾸준히 높여가며 몰입할 수 있도록 세팅해야 한다.

- 잠을 너무 줄이면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되고 부정적인 감정도 살아난다. 깨어 있어도 생각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수면도 잘 챙겨야 한다. 

 

 

 

 

<인상깊은 구절>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4시간 수면이 장기화되면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겨났다. 가장 큰 부작용은 공부에 대한 싫증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 집중이 안 되고 공부하기가 너무도 싫었다.

 

은퇴할 때까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고 하는데, 그 노력의 결과와 내 인생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결국 내가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는 얘기였다. 그때부터 나는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하게 됐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자나 깨나 실험만 한다고 해서 우수한 연구 업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쉽게 말해 ‘여기에 내 목숨이 달려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몰입은 오르막을 오르는 과정이다. 그 과정이 처음에는 마냥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오르막을 오르는 과정의 어려움을 견뎌내고 계속해서 한 문제만을 집중해서 생각하다 보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돌파해나갈 방법이 보인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를 설정할 때는 미해결된 문제 중에서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것을 택한다. 매우 어렵지만 대단히 중요해서 그것을 푸는 것이 의미가 있어야 한다. 거기에 그 문제가 절실하게 느껴질수록 유리하다. 또 해결해야 하는 기간을 정해두는 것도 절실함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에는 ‘왜’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그러고 나서 몰입 상태에 들어간 뒤에는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도 몰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몰입 상태에서는 평소에 그렇게도 갈구하던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고 약간의 쾌감이 동반되어 지치는 줄 모르고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정신적으로 흥분이 되어 잠을 못 이루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육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적당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그 문제에 몰입하게 만들고 몰입된 상태에서 높은 문제해결력을 보여주지만, 과도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위기감을 조성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가치관을 바꾸는 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다. 가치관이 바뀌면 그 효과는 평생 지속된다.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 자신이 하는 일이 여타 다른 일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던질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된다. 

 

어떤 일이건 목적이나 목표를 만들고 강화시키면 그 일의 의미가 생겨난다. 어떤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다면 그 일의 결과에 따라 나의 시냅스가 흥분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 결과 어떤 감정이 유도될 것이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목적지향성을 고려하면 몰입도를 올리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바로 뚜렷한 목표와 성취 동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목표를 정하면 맹목적으로 그 목표를 추구하는 본능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첫째,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현재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총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나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 이 역시 우리 뇌의 놀라운 기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그 과정에서 일의 성과도 높아지고 자신의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재를 저당 잡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누리면서도 그 결과가 보다 확실한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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