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무엇이든 기대 이상이 되기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꺾인 가을의 초입, 햇살이 좋던 날 참여한 실전임장클래스는 저의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자신을 꿈꾸며 월부에 들어와서 열심히 임장도, 임보도, 앞마당 넓히기도 그리고 1호기 투자를 위한 전진도 하고는 있지만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들이 곳곳에서 발생할 때 그리고 그 의문들을 어딘가에서 해소할 수 없을 때 실전 임장 클래스는 훌륭한 답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주말 이틀을 풀로 일하는지라 23년 5월에 월부에 들어온 뒤로도 항상 혼자 임장을 다니곤 했습니다. 조모임은 빠지지 않았지만 실전반을 들을 때도, 기초반을 들을 때도 항상 주말에 조원들과 함께 다니지는 못했기에 조금 더 깊은 이야기 혹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들을 서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자주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만의 임장 루틴이나 방법들은 익숙해져 갔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단임이나 매임을 할 때 이런 것들을 봐야 하는 것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었고 그 밖에 여러 자잘한, 하지만 실전 경험이 없으면 쉽게 알기는 어려운 매도 매수 계약시의 의문점들도 쌓여만 갔습니다.

 

그,

런,

데,

 

제가 오랫동안 고이 간직했던(?) 그 모든 의문점들을 오늘 말끔하게 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줴러미 튜터님께서 저를 포함해서 9명의 질문을 하루 종일 받아주셔서 저의 의문점을 포함해서 다들 가지고 있으신 궁금한 점에 대해서 저도 들으면서 정말 많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90년대식 구축, 00년대식 준구축, 10년대식 준신축 물건을 보면서 각 물건의 특징과 주요하게 보아야 할 점들 그리고 매수 과정 수리 과정에서 무엇을 우선시해야 하나들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개사님과의 대화 역시 너무나도 귀중한 시간이었는데, 주요하게는 어떠한 중개사님이 좋은 중개사님인지, 왜 중개사님을 뵈었을 때 당당해도 되는지(?)에 대해 중개사님 입장에서의 상황을 설명해 주시면서 투자자 꿈나무인 저희들에게 확신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약 상황에서 어떠한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그리고 계약의 어느 시점에 어떤 액션을 취하는 것이 파워풀한지에 대해 굉장히 좋은 조언을 해 주셔서 너무 몰입되고 좋았습니다. 

 

제 성격이 I이고 나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데 제가 오랫동안 해소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너무 해결하고 싶어서 얼굴에 철판 깔고 튜터님께 기회 있을 때마다 여쭈어 보았습니다. 약간 부끄러웠고 혹시 저 때문에 질문하지 못하는 조원분들이 계실까봐 제 나름 노력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ㅠ

 

줴러미튜터님 그리고 같이 클래스를 들었던 동료분들(투자써퍼님, 주유밈님, 꾸준히해보는거야님, 달의여신님, 봄겨울님, 소중한하루님, 한이하니님, esk1223님) 앞으로도 월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주유밈
25. 09. 24. 08:41

끊임없는 질문하셨던 제티손님 덕분에 튜터님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ㅎㅎ

소중한하루
25. 09. 24. 13:32

제티손님 지금 하시는 고민들 잘 해결되길 바래요~~할쑤잇다!!!!

달의여신
25. 09. 24. 17:14

제티손님~ 어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질문하시는 모습 뵈며 투자에 적극적이신 듯하여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응원드리며 우리 또 만나요 (●'◡'●)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