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부동산Q&A

전세 셋팅 질문 드립니다~

25.09.24

 

안녕하세요? 전세 관련 질문이 있어 문의드려봅니다.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감사합니다.

 

얼마나 잘 되려고 그러는지 저의 1호기는 입주장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 ) 잘 지켜내기 위해 예상 시나리오를 떠올려보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려중인데요, 

 

[상황]

전세 만기 26년 2월

 

[리스크-공급]
25년 11월 말 - 26년 1월 말 이문아이파크 4천세대

26년 4월 예정 청량리하이루체 7백세대

 

[현재 하고 있는 것]

1)  가장 먼저 전세트레킹 시트는 만들어서 전세갯수와 시세 체크 시작했고 

2) 세입자분의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8월말엔 아리송한 답변을 하셔서 내일쯤 다시 여쭈어보려합니다) 

3) 세입자분과 대화 전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를 생각해봤고 그에 대한 대응안을 떠올려보고 있습니다

 


[질문]

1)  제가 놓치고 있는 위험이나 경우의 수가 있을지

2) 잘 대응하기 위해 좀 더 고려할 수 있는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3) 먼저 이 길을 걸어가셨을 선배님들의 경험 속 제가 준비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지

 

여쭙고자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부린이는부먹
25. 09. 24. 08:48

안녕하세요, 에디님 입주장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제 답변이 에디님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서울수도권 전세가 없기도 하고 입지가 괜찮은 지역들은 전세가 빨리 소진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 근처에 4000세대 입주는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기 때문에 저는 조심스럽게 기존 세입자와 재계약을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세입자분께서 연장의사가 모호하신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세입자의 상황을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서 최대한 맞춰드릴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사시면서 불편한점은 없으셨는지, 어느 부분이 불편해서 나가시는지 파악을 하고 그에 맞는 조건을 제시하신다면 충분히 재계약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 세입자분께서도 이사 계획을 세우셔야 할탠데 전체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시기라 전세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어필 해보시면 어떨까요 ? ㅎㅎ) 분명한건 25년 11월 입주이기 떄문에 영향권에 있으니 꼭 에디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디님 화이팅!!!

네건
25. 09. 24. 09:20

안녕하세요 슈퍼영웅에디님! 우선 전체적으로 생각하신 흐름대로 준비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1. 세입자 재계약 우선 제일 좋은 케이스인데, 아마 재계약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갱신권은 쓰신 상태인 것 같네요. 그래서 재계약 의사를 여쭤보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그냥 할래 말래 수준이 아니라 깊게 여쭤볼 것 같아요. - 이사를 생각하고 계신 건지, - 더 지내고 싶은데 자금 상황이 조금 녹록지 않으신건지, 어떤 생각을 하고계신지 깊게 여쭤보고 그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방향으로 재계약을 유도해볼 것 같아요. 분명히 공급리스크가 있을 것인데 얼마나 역전세가 날지도 가늠해보시고(과거 공급이 있었을 때 해당 단지 또는 주변에 비슷한 단지들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확인 후 참고) 현재 세입자분이 재계약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 것 같아요. 2. 세입자 재계약 안된다면 이런 저런 이유로 현 세입자 재계약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전세를 새로 맞추기 위한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명확한 방향성과 계획을 짜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엔 대응의 영역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렇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셔서 잔금이 되는지에 대한 여부부터 우선적으로 명확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아직 2월이면 시간이 좀 남아있는 상태라서 바로 집을 내놓아도 2월에 이사할 전세집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많이 없을 것 같긴합니다. - 그리고 무조건 부동산에 많이 내놓는 것도 전세빼는데에 핵심은 아닌 것 같았고(세입자 집 보여주기 피로도 쌓임 등), 결국 내 전세를 빼줄 진짜 저승사자랑 염라대왕(일 잘하는 부사님)을 찾는 게 핵심인 듯 합니다. - 시간이 조금 있으니 전임을 돌려보시면서 적극적이고 잘알고 빠릿하신 부동산 사장님 트래킹(?)을 하셔서 추려보시고,(꼭 내 물건 매수했던 부동산 사장님이 아니더라도) - 이 분들께 혹시 2월쯤 전세 만기이신 전세 세입자들 주변에 있지 않은지, 그런 분들을 제 물건으로 입주 하실 수 있도록 안내 해달라고 부탁 드려볼 것 같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아직 올려놓지 않은 상태라도요. - 그리고 얼마 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는지도 스스로 점검해보시고 사장님과 소통하며 가격조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시면서, 혹시나 입주 희망자가 붙었다면 그 분의 상황을 깊게 소통하시며 이해하고 역시나 그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방향으로 진행해볼 것 같아요.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른 편익/비용을 노트에 적으시면서 판단해보시고 현명하게 풀어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입주 시기가 좀 멀지만 이런 방식으로 우선 세입자를 찾아볼 것 같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시면서 공급리스크 피해서 꼭 전세 맞추시길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웨스
25. 09. 24. 10:20

슈퍼영웅에디님 안녕하세요. 그려주신 내용에서 저는 더 추가해야할 부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꼼꼼하게 잘 대응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