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리한 삶을 꿈 꾸는
재이리 튜터님 반의 후추보리입니다🤗
안 올 줄 알았던 마지막 반모임!!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반임장/반모임 때마다 미니 과제를 내주셨는데
최종 반모임에서 더욱 특별한 과제를 주셨습니다.
저희 마지막 반모임에서
"이번 학기를 돌아보며 - 내 강점, 배운 점, 앞으로 채울 점"
세 가지 간단히 발표 준비(1인당 5분) 해주세요 :) 💕
마침 반모임 전날,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으로
반 독서모임을 하며
각자 강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던지라,
자연스레 이어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25년 여름 학기를 돌아보며 생각한
저의 강점은 #긍정 #수용 #실행입니다!
첫 학교때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의 특징'으로 말씀해주셔서,
이런 모습을 갖고 유지하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확언처럼 강점이라고 선언해보았습니다ㅎㅎ
2번째 학교, 첫 운영진이자
반장 역할을 하며 배운 점은
"제대로 돕는 법"과
"과정에서의 행복"이었고
다음 학기에 채울 점은
"항상 운영진이라고 생각하고
태도와 행동의 모범이 될 것"
"더욱 솔직하게 소통할 것"입니다.
(자세한 복기는 성장 경험담에 >)
돌아가며 강점/배운점/채울 점을 발표하는데
중간중간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ㅎㅎ
힘들었던 기억보단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아서 감사했고
반원분들의 진심이 느껴져서 찡했습니다.
튜터님께서 한명한명 정성스레
강점 피드백을 또 해주셨습니다.
누가 저를 3개월 동안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봐주시고
성장 관점에서 피드백까지 해주신다는게...
그 사실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반모임이 선물처럼 다가왔습니다.
"반장님께 푸시를 많이 했었는데
다 해내어 주시더라고요.
3개월 동안 한결 같았던 것 같아요."
"힘들었었겠죠, 근데 힘들다는 내색 없이
해 줄 수 있는게 있어서 좋다는 걸
표현해주시더라고요."
"그게 반장님의 큰 강점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 자체가 귀한 마음이니까."
감사하고 과분한 말씀을 해주셨고,
나중에 따로 여쭤보았습니다.
튜터님 제가 더 개선할 것은 없을까요?
"아쉬웠던 건,
매임을 많이 해본다던지
나눔글을 매일 써본다던지
수준의 온도를 더 높였으면 좋겠어요.
은근 한계를 스스로 지어두는 것 같더라고요"
뜨끔. 제가 반원분들한테
"학교 처음이라고 적응한다 하지 말고
처음부터 최대치로 해보세요" 라고 해놓고 ^^;;
이 말을 했던 이유는 저도 첫 학교 때
'첫달은 적응한다' 생각하니 위와 같이 말씀해주셨고
지나고보니 학교 3개월이 매우 짧기에
진짜 처음부터 몰입해야 후회가 없겠더라고요.
당시 라즈베리 튜터님과 둘째달이 되어서야
소통을 적극적으로 했던게 넘 아쉬웠거든요..
근데 마지막 튜터님 말씀을 들으니
스스로 '운영진이 처음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독강임투인에서 한계를 지어두진 않았나
복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피드백 해주신
재이리 튜터님 감사합니다🩷
'운영진처럼' 하는 건 디폴트인건데..!
그리고 앞으로는 '에이스처럼',
'튜터님처럼' 하는 게 디폴트고
당연한거라고 스스로 되뇌이면서
또 3개월을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항상 운영진이라고 생각하고
태도와 행동의 모범이 될 것
=> 수준을 더욱 높일 것"
"더욱 솔직하게 소통할 것"
최소 이 2가지는 꼭 지키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톡방에 드린 말씀 진심입니다!!
감사랑합니다 튜터님 ♡_♡
우리 앤잴이들도 오래 봅시당 ♡_♡
"반짝반짝 빛나는 재이리 튜터님🧡
학교 첫 제자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헤어지는게 아니라 다시 만날 그날까지 또
심연을 쌓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저희는 엄청난 인연으로 월부 안에서
금방 또 뵙겠습니다 튜터님❤
덕분에 한계를 넘어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크고 작게,
3개월 내내 빼곡히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