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실거주 내집마련 매물코칭후기(한가해보이 멘토님) [제이든J]

25.09.27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25.09.25 목요일에 매물코칭을 한가해보이 멘토님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1호기 매도 + 유리공이 모은 돈 + 주택담보대출 등을 모아서 매매금액을 산정하였고,

소득, 지출, 자산, 부채를 모두 써서 질문지에 1,2순위 매물을 올렸습니다. 1순위(A), 2순위(B)라고 하겠습니다.

 

먼저 정말 바쁜 시간 와중에도 내어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1. 가격

2. 가치

3. 장기적 관점

4. 걱정되는 점 질문

5. 앞으로의 방향성

 

크게 5가지로 구분하여 답변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보통 매물코칭 올린 물건의 가치 수준을 말씀해주시는데요, 이번 매물코칭에서는 실거주 집이기도 하고

이미 가치가 있는 것을 가져가서인지 먼저 가격수준부터 말해주셨습니다.

 

A는 비역세권 30평대, B는 역세권 24평 방2개 였습니다. 둘 다 연식은 매우 오래된 물건이었습니다.

 

1. 가격

먼저 A,B 둘 다 가격은 괜찮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사실 투자적으로 간다면 투자금이 좀 들어갈 수 있는 물건이지만, 실거주이기에 가치로만 보았을때 절대가격으로도 괜찮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다른 곳도 올라가고 있는 지금 시장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가격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느끼고 있었고 얼핏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들으니 더 명확하게 괜찮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200만원 깎이면 좋지만 깎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가이드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협상할때 더 자신있게 가격에 덜 집착하며 협상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2. 가치

주변 환경이나 역세권은 B가 좋은데요, 실거주의 평수 넓은 쾌적성을 생각하면 A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셨어요.

아이까지 태어난다면 B는 어느 시점에 이사를 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도 해주셨습니다.

즉 30평대의 쾌적성 : A

좁지만 역세권과 편의성 : B

이렇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실거주 관점으로 보면 비역세권의 30평대 A가 조금 더 좋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3. 장기적 관점

일반적으로 1. 가격 2. 가치에서 우선순위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멘토님 께서는 한 발 더 나아가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서울 2호기를 보유하고 있고, 지방 1호기도 있어서 + 저희가 연 저축 가능한 금액

그리고 이제 신혼으로 시작한다는 점까지

모두 고려해서 딱 저희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까지 미래적으로 구상해주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A를 10년이나 넘게 보유할까? 이걸 생각하면 솔직히 저도 중간에 팔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거기에 신혼부부라면 아직 아이가 없는데 방2개 집도 무리없이 거주할 수 있고 3년 안에는 역세권과 편의시설을 누리는 것이 좀 더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주셨습니다.

즉 신혼부부에겐 역세권과 편의시설 이용의 실거주 측면에서 점수를 더 높게 생각해주셨습니다.

 

거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역세권의 힘이 더 생길것이라는 것

즉 현재적 가친은 A 와 B가 비슷한데, 10년등 더 장기적으로 보면 B가 더더 좋아질 것이라는 안목까지

현재 이슈가 정리되면 전세가격 역시 파워가 있는 B의 힘에 대해서 말해주셨습니다.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까지 한 발 더 나아가 말씀해주셔서 와 이렇게까지 생각해볼 수 있구나의 그 시야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걱정되는 점

저희가 조금 걱정했던 부분은 해당 단지가 리모델링이 된다면, 추가분담금을 꽤 많이 내야한다는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이 부부은 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이자가 아니라 후이자로 대출이 나오기도 하고 이주비도 지원 가능하고, 정 안된다면 매도를 해도 된다는 생각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기에 리스크는 없다고 봐도 된다는 점이 더더욱 저에게 확신으로 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5. 앞으로의 방향성

지방 1호기 매도를 하면서 유리공과 돈을 합쳐 실거주집을 매수했을시에,

수도권 2호기 + 실거주 1개 총 2채가 됩니다.

 

여기에 돈이 묶여있으니 저의 next 투자에 대한 방향성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이 실거주집을 전세주고 자산재배치 하는 미래를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멘토님께서는 배우자의 실거주 만족도도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

그리고 특올수리 하면서 그런 만족도를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셨습니다.

거기에 저희 매년 저축하면서 소액투자를 해나갈 수도 있고, 그 자산 형성의 시기가 생각보다 빠를수도 있다는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image.png

 

 

한가해보이 멘토님 정말 바쁜 시간이었을텐데, 저는 이렇게 까지 깊게 한발 더 나아가서 저희에 대해 고민해주시고 코칭 해주실 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저는 더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의 포트폴리오, 투자생활에 대한 설렘까지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코가 끝난 이후 유리공과 바로 싱크를 맞추었고, 사장님과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22:00에 계약금의 일부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코칭해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댓글


숲이좋아
25. 09. 27. 12:09

제이든 선배님 축하합니당😁

윤이서
25. 09. 27. 12:13

특올수리까지! 이든님 축하드립니다~~🎉🎉

그린티라떼719
25. 09. 27. 12:31

어머! 신혼부부!! 제이든님 언제 결혼했어요?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