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삼성전자 사장님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들은 놀라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저는 24년 1월에 삼성전자 사장님과 함께 식사할 자리가 있었습니다.


가장 핵심 2가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역량에 확장성이 있어야 한다. - 맡은 일에 추가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야 성장한다.

2. 역량이 부족한 데 빠른 시기에 임원이 되면 되려 무너질 수 있다.


사장님은 박사를 마치고 해외 기업에서 근무를 하다가 매니저 코스를 타셨습니다. 미국에서는 엔지니어가 2가지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1) 엔지니어 2) 매니저코스.


1번의 길은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정년 은퇴까지 하는 코스입니다. (그럼에도 미국 빅테크 기업 피바람 불때는 해고도 많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2번의 길은 매니저 코스입니다. 주어지는 업무량, 역할도 많아지지만 그만한 성과가 나오면 보너스와 성공적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삐끗하면 짐싸고 나가야 합니다. 그야말로 야생인 느낌입니다.


사장님은 거기서 매니저 코스를 탔었고 어떻게 성장을 했으며 삼성에 오게 되었고 결국 사장까지 가게 되었는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확장성이 있어야 한다.

본래 하는 일만 잘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는 일에 더해서 해보지 못한 일도 해보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예를들면 하드웨어 업무를 맡아서 하지만 소프트웨어 업무도 해보고 둘 다 맡아서 해나갈 역량이 되어야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임원이 되고 진급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비지니스의 세계라면 그럴 것 같았습니다.

한가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정체되기 시작하면 저의 그릇은 그정도입니다. 그 정도 수준에서 평생 일하며 시간이 지날 것 같았습니다.


결국 성장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힘든 일을 해나가야 하고 그러면 그릇이 커지며 기회도 주어진다고 이해했습니다.

월부에서 만나는 선배들, 튜터님들, 멘토님들의 이야기 역시 이와 일맥상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역시 기초반만 수강하다가, 조장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따라가기에만 벅찼었는데 말이죠. 이전 까지는 첫 실전반이 저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초적인 임보수준, 매물임장 횟수, 전임 경험등 모든 부분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때 월부 한지 4개월이 되었던 시기에 첫 실전반은 저에게 그야말로 찢어지는 시기였습니다.


첫 실전반을 하고 나니까 다음 실전반은 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성장 속도는 더뎌졌었습니다. 그렇게 기초반, 실전반을 하면서 이전보다는 편안한 느낌이었지만 찢어지는 성장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운이 좋게 월부학교를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첫 월부학교를 하면서 임장보고서, 매물임장, 글쓰기, 독서후기 등 해야할 것의 목표치가 이전과 그 기준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모두 최고지향을 하는 동료들을 만나서 하루하루 텐션 있는 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저 였다면 이걸 다 할 수 있는 거 맞아? 라고 생가했었지만 당연히 해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저의 마인드 역시 그렇게 변화되었습니다.


제가 월부학교를 지내면서 할 수 없다는 말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빈쓰 튜터님도 협상 무조건 할 수 있다고 말해주시고, 돈 벌수 있다는 것. MVP, ACE 반을 꿈꿀 수 있다는 것. 반장님 부반장님 그리고 뉴빈쓰 동료 선배분들 모두 할 수 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역시 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자연스레 장착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니까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해"라는 말을 혐오했다.
또 "할 수 없다"는 말도 몹시 싫어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중


그렇게 월부학교를 적응 해 나갔지만 2월 말 부터는 회사에서도 찢어지는 업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3/27일까지 마감 해야하는 일에 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다가 월부학교 일정들도 맞췄어야 했으니까요. 그나마 다행(?)으로는 육아는 하지 않아도 되는 싱글이라는 점이랄까요...


이때에도 저보다 더 힘든 동료분들이 핑계대지 않으면서 할 일을 달성하시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인드도 바뀌었습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습관적으로 외쳤습니다. 너 할 수 있다고. 끝 맺을 수 있다고 말이죠.

솔직히 지금도 의심이 들긴 합니다만... 3/27 업무와 학교 목표 완수.. 지금도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부자아버지는 "나는 그럴 여유가 없다"는 말이 머리를 닫아 버린다고 믿었다.
"내가 어떻게 그럴 여유를 마련할 수 있을까?"는 가능성과 흥분, 꿈을 열어젖힌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중




#빨리 진급하면 오히려 무너질 수도 있다.

저와 대화했던 삼성전자 사장님은 확장성도 중요하지만 역량을 너무 초과되는 것을 일찍 맡아서 하게되면 무너질 수 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덜 되었던 사람이 임원이 되었다가 무너지는 것을 많이 보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멘토의 존재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찢어지는 성장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는 일에 대한 메타인지도 중요하니까요.

제가 지금 성장한다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5년동안 투자하신 선배님들의 역량을 지금 바로 따라 갈 수 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임원 진급이나 월부학교에서의 기회는 갑자기 찾아올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레 TF를 하게 된다거나, 조장을 하게 된다거나, 운영진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말이죠. 이때 제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월부학교, 실전반, 조장, 운영진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언제나 그것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기회가 왔을때, 그 일을 했을 때, 저의 역량을 많이 초과해서 무너지지 않을 수 있게 말이죠.

그 기회가 왔을 때 놓치기 싫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어느정도의 위치까지 가본 사람들(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 마인드가 참 비슷한 면이 많았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님도 그랬지만 튜터님들 멘토님들 역시 그랬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함께 생활 하는 동료분들도 그랬습니다.


빈쓰 튜터님과 뉴빈쓰 덕분에 이번 월부학교에서는 개인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환경 덕분에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참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하루 하루 열심히 성장해 나가시는 동료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포기할 핑계를 찾습니다.
밥잘사주는 마눌님


https://www.youtube.com/shorts/d-p_kfxGwXM




<생각/마인드/관계>

이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조장을 하는 이유 3가지

월부 10개월만에 월부학교 들어갑니다. 어게글

첫 월부학교 1주차 후기

글쓰기의 장점 3가지

왜 완벽보다 완료주의 일까?

나는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

첫 월부학교 첫 번째 달을 돌아보며

첫 월부학교 두 번째 달을 시작하며

자세만 바꿔도 사진감이 생긴다

사실 저는 인생 2회차입니다.

일 년에 한두번 연락하는 지인 결혼식 꼭 가야할까? Best

작은 관심의 힘

첫 MVP를 받고난 감상(feat. 투자 선배님들의 말씀)

돈 버는 독서모임의 장점 3가지

동료가 나에게 주는 3가지

지방투자 실전반을 끝내며

두 번째 MVP를 받고 나서



<실전투자경험담>

같은 물건, 다른 가격(1호기 경험담 1탄)

완벽한 선택은 없다. (1호기 경험담 2탄)

계약 할 때 꼭 현장으로 가야합니다. (1호기 경험담 3탄)


<강의과제 작성 팁>

직장, 기업분석 디테일(직원 현황, 직원 평균급여, 매출액, 영업이익)

직장 대기업 : 삼성전자 1편

직장 대기업 : 삼성전자 2편

직장 대기업 : 삼성전자 3편(수도권편)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