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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47기 마린블루] 기버가 될 것인가 테이커가 될 것인가(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25.09.2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50925~2509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버, #베풂, #성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점

 

2. 저자 및 도서 소개

-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3. 내용 및 줄거리

 

전세계의 다양한 문명권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행동양식을 연구한 심리학자 샬롬 슈바르츠는 설문을 통해 중요도를 매겨달라했고, 목록1. 부, 권력...목록2 유익함, 책임...테이커는 목록1의 가치를 선호한 반면, 기버는 목록2를 더 중요하게 여겼음.

 

책의 전반부에는 기버가 왜, 어떻게 정상에 오르는지 살펴봄으로써 기버의 성공원리를 밝히고, 후반부에서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으로 인해 치르는 대가로 옮겨 그것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다룬다.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와 밑바닥을 모두 점령하고 있는 기버, 

어떤 직업군에서든 기버가 꼴찌 뿐 아니라 최고가 될 가능성도 가장 크다.”

 

p.19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능력, 성취동기, 기회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능을 타고나는 것은 물론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회도 따라주어야 한다. ... 그런데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p.21 테이커는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가늠하는 성향이 있는 반면,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깊게 살핀다. 

p.37 베푸는 것이 효과적인지 아닌지는 특정 상황에서 무엇을 주고 받는지에 달려있다. 

 

[2장. 공작과 판다-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반복생각, #잠재의식, #믿음실행

엔론사태를 일으켰던 테이커 혹은 사기꾼 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엄청난 인맥을 이용해서 사기 행각?을 벌인 인물을 예로 들며 이야기 하고 있다. 잇속만 챙기려는 동기가 느껴지면 경계심을 품기에 우호관계를 잘 유지했음. 윗사람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직원들에게 연출하게 하는 등 바쁜 모습을 연출하므로써 직원들의 신뢰를 잃음.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할 수 있는데 그것은 ‘구애 행동’에 있다. 테이커는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경향이 강해 ‘우리는’, ‘우리를’ 등의 복수형 표현보다 ‘나를’, ‘나의’등 일인칭 단수형 표현을 즐겨쓴다. 또 다른 징후는 연봉에서 드러나는데 이기적인 CEO는 자기 회사의 중역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아간다. 가장 흥미로운 단서는 회사가 매년 발간하는 연례보고서에 나타나는데, 어떤 회사의 연례보고서에는 CEO사진이 아예 실리지도 않지만 어떤 보고서는 한쪽 전체를 CEO사진으로 채웠다. 

 

테이커를 가려내는 2가지 방법, 1)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한다. 2)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찾아본다.(자만심이 드러나는 사진, 자기얘기만 신경쓰는 대화 등). 지금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테이커가 기버인 척하며 속이는 것이 쉽지 않다. 인맥을 쌓을 때 주의 

 

p.65 권력을 쥐면 테이커는 친구나 아랫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는 덜 신경쓴다. 

p.66 사람들은 대부분 공정성, 평등 그리고 주는 만큼 받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매처다. 만약 테이커가 이러한 가치를 저버리면 그의 인맥 속의 매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하는 식으로 갚아줘야 한다고 믿는다. 한마디로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p.68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 

 

[5장. 겸손한 승리-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무기]

#자기최면, #잠재의식, #믿음실행

기버는 조언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 테이커의 시각으로 볼 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자신이 해답을 아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셈이다. 조언을 구할 경우, 뜻하지 않은 정보를 얻는 등의 장점이 있고, 두 번째 상대가 내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독려한다. 세 번째 상대가 자신에게 헌신하도록 이끄는 법, 기버는 상대의 관점과 아이디어를 가치있게 여기므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언을 구한다. 

 

p.247 조언을 구하는 것은 권위는 없어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자기이익관심, #베푸는기버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종종 지나친 희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들고 더욱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이들은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쓸 때 많이 행복해짐을 느낀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기버 중에도 이기심이 전혀 없어 실패한 기버보다도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아는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만히 주되 ㄷ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공한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푼다.  

 

[7장. 호구탈피]

#협상비결, #소심한기버

기버 중에서도 성공하는 기버, 실패하는 기버가 있고 사람을 너무 신뢰하고 과도하게 공감했고 지나치게 소심하다는 기버를 괴롭히는 세가지 중요한 함정에 있었다. 기버는 누가 자신을 조종할 가능성이 큰지 알아야 자기 방어에 성공할 수 있다. 친절한지 아닌지는 자기중심적인지, 타인중심적인지와는 다른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 사람들은 행동을 보고 기버와 테이커를 오해하기도 한다. 기버는 타인의 행동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상대의 생각 혹은 느낌에 더 적절히 대응한다. 기버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과 동기 사이의 차이를 알아보는 이 세밀한 능력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했을 때 호구로 전락한다. 그들은 진실성 판단의 중요성을 깨닫고 상냥한 테이커가 잠재적인 사기꾼임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적절히 매처처럼 행동하면서 자신을 보호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을 잘 생각하지 못하다보니 연봉 협상 등에서도 밀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자신이 승진을 앞둔 직원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하면서 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결국 ‘스스로를 돕는’ 기버가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인 것이다.  

 

[8장. 호혜의 고리]

#베풂규범, #공개도움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로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을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참가자는 분명하고 상세하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잠재적인 조력자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 명쾌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 안에서느 무언가 의미있는 요청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매처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낸다. 또 감정이입을 하지 않았을 때도 많은 기여를 한다. 테이커 또한 호혜의 고리에서는 베풂을 공식화하기에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비결이 있다. 베풂은 매구 강력한 규범이지만 무엇을 주고 누구를 도울지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참가자 자신의 몫이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당신이 일하는 곳에서 사람들의 호혜 성향에 깊이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언젠가 수많은 기버가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대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는다. 기버의 머릿속에는 성공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도구

  1. 자신의 기버지수 평가하기
  2. 호혜의 고리 실천하기
  3.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 되기 4
  4. 러브머신(동료에게 도움받아 고마운 마음이 들 때 ‘러브’메시지 보냄) 도입하기
  5. 5분의 친절 실천하기
  6.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7. 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8.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9.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도와라
  10. 도음을 더 자주 구하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기버는 성공사다리 최상단 혹은 최하단에 위치할 수도 있다. 협업할 땐 ‘우리의 성과’를 중시하기에 개인별 장점, 잠재력을 믿어주고 도와줌으로써 팀의 성과가 좋아질 수 있게 해낸다. 하는 것보다 더 바라는 테이커, 적당히 받으면 적당히 주는 매처. 성공하는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사무실에서 윗분들은 어떤 스타일인가 그들에게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생각해본 것 같다. 또, 매매를 할 때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조건을 맞춰 거래를 할 수 있을까란 측면에서 테이커보다는 기버의 입장에서 더 공감하며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그 쪽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지 않을까 싶다  

 

4. 적용할점

기버가 갖고 있는 성향이나 화법 등을 생각해보고 적용해보자! 

 

5. 연관지어볼만한 책 한권 : 히든포텐셜


댓글


토레스
25. 09. 27. 22:02

댓글다는것만봐도 찐기버이십니다👍

변화의시간
25. 09. 27. 23:06

넘 좋은 책!!! 독서까지 느무 훌륭한 우리 블루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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