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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돈의 얼굴 독서 후기[I설하]

25.09.28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미치도록 보고싶었던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57. 조개껍데기에서 금과 은, 종이 화폐를 지나 디지털 신호에 이르기까지 역사가 진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돈도 계속해서 얼굴을 바꿨다.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든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38. 돈이란, 실체보다 사람들의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다. 그 신뢰가 무너졌을 때, 단순한 종이 한장이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 의식하지 않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숨쉬기처럼 돈이라는 것을 단순한 종이,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수단일 뿐 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P44. 보증해 준다는 건 ‘믿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이는 화폐의 핵심 조건이기도 했다.

P67. 인간의 욕망을 따라 흘러가며 몸집을 불려 거대해진 돈은 인간을 늪에 빠뜨리고, 파멸 시키기도 한다. 

-  주식, 도박, 비트 코인 단어들이 생각이 나면서 나의 욕망을 돈이라는 것에 몰입을 하게 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도 파멸 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 
P68. 나에게 세상의 모든 재화를 안겨 줄 수도 있지만 언제든 나를 배신하며 내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릴지도 모르는 돈. 움켜쥐려 해도 빠져나가며 내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릴지도 모르는 돈. 움켜쥐려 해도 빠져나가고 마는, 찰나의 순간 내 손을 빠져나가고 마는 돈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당신은 돈을 믿는가? 당신의 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움직이고 있다.

-  책 속에 ‘당신은 돈을 믿는가?’ 라는 구절이 엄청 임팩트 있게 와 닿았다. 레바논의 상황도 몰랐으며 몰랐기에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고, 누군가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다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나는 돈을 믿는가? 라는 답은 여전히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 돈 이라는 것에 대한 본질은 신뢰와 약속 이라고 하지만 추상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P90. 당신은 돈을 믿는가? 신뢰 없는 돈은 단지 종이일 뿐이다. 그리고 그 돈을 우리는 매일 사용하고 있다. 

-돈의 본질은 신뢰 라는 것, 그러한 본질을 잊지 말자

P110. 금리는 그 자리에 머물러 주지 않는다. 나의 사정을 봐주지도 않고, 잠시 멈춰 주지도 않는다. 금리는 시장의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떠한 따뜻한 배려도 없이 차갑고 냉정하게 움직인다. 

- 쫒아가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멀어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다.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하니 어금니 꽉 깨물고 정신 차려야 한다.

P140. 우리는 본질적인 가치를 제대로 따져보지 않은 채, 오랫동안 명목화폐 자체를 쫒아왔으며, 지금도 쫒고있다.

-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1차원적으로 바라보았던 것 같다. 어쩌면 지금 또한 그럴 수 있다. "남들도 다 그래" 라는 말만큼 무책임하고 무서운 말이 없다. 그러니 어리석음 생각에서 빠져나와야 하며, 단지 분석을 할 때도 1차원적으로 투자금에만 치우지치 말고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도록 하자. 

P166. 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월급을 받거나 혹은 생각하지도 못한 못돈이 생겼을 때 ‘얼마’라는 것에 집중을 하면서 ‘뭐 하지?’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뭐 하지?’ 라는 생각은 여행 및 소비 이라 생각이 든다. 책 속에서 말하는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는 다른 관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여행 및 소비 라는 생각에서 투자적으로 생각을 전환하도록 해야 하고, 인플레이션에 조금이라도 대비를 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한다.

P218.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 처음으로 투자를 해보겠다 했을 때,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으면서도, 온전한 나의 투자금이 들지 않는 다는 안도감이 있었던 것 같다, 깊은 내면속에 여전히 두려움이 더 많은 것 같다. 두려움을 잠재우고 자산 확대를 위해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 보다 막연한 희망만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안주하지말자. 

P268.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 

- 돈을 쫒아가지말고, 돈이 쫒아오게 내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마음도 이해하자, 돈이 나에게 올 수 있도록 그릇을 만들자

P278.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 멘토님과 튜터님들이 강의에서 알려주시더라도, 귀로 듣고 손으로 필기를 하더라도, 정말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 옮기냐 옮기지 않느냐에 따라, 듣고 쓰더라도 무용지물인 것 같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깨닫았다. 번지르하게 말하고 적는 것이 아니라, 투박하더라도 서툴더라도 행동으로 옮기면서 스스로 깨닫고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P280.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과신하다가도, 어떤 때는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잡으라는 뜻입니다.

- 너나위님께서 좋아하시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말씀해주신게 떠오르면서, 그러한 부분에서 이 문장들의 내용과 좀 더 연결을 할 수 있었다. 투자할 때 행동 편향 이라는 부분이 움찔하면서, 지방기초반 오프닝 강의때 질의응답에서 나오는 질문에서도 움찔을 하였다. 나는 여전히 무의식적으로 신중하면서 말로만 공격적인 것 같다. 무의식에서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하자. 

P288. 투자는 숫자와 그래프, 데이터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은 인간의 감정과 편향 경험이 엉켜 있는 복잡한 행위다.

- 결국,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된 것이다. 

P289.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필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가장 인상적인 구절이고, 투자를 할 때 가져야 할 마음이지 않을까 한다. 욕망을 벗어던지고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 

 

 

✅ 나에게 적용할 점 

 

종이 지폐보다 체크카드, 체크카드 보다 휴대폰 결제로 많이들 사용하는데, 돈의 본질를 생각해보며 돈을 사용해보는 것이 어떨까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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