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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현재 월부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이었던 동북권에 대한 강의여서 큰 기대를 가지고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동북권은 대학생활과 직장인이 되어 자취를 하며 10년 정도 보냈던 공간의 인근지역들이어서 크게 낯선지역들은 아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전체 지역에서 우리가 어디를 공부하고 있는지 지도를 보여주시거나 하는 세심함이 좋았네요ㅎㅎ
저는 아직 서울이 너무나도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구체적으로 단지를 찍어주시면서 해당 지역과 생활권을 설명해주신 덕분에 단지의 가격과 특징이 더 가시적으로 와닿았던것 같습니다.
- 이번 서투기전엔 몰랐지만 광진구의 학군이 매우 강한점이 놀라웠습니다.
현재 분석중인 동작구도 마찬가지이지만, 서울 내 확실한 학군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학군이 많이 부실하다고 느껴졌는데, 아무래도 직전에 입장 갔던 수지가
수도권내에서도 상위 수준의 학군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기초강의에서는 환경의 요소를 백화점, 마트로 기준을 삼지만,
동북권역은 그보다 한강, 큰 공원, 하천이 훨씬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언덕과 산이 많기 때문에 이런부분이 선호도에서 영향을 미칠 것 같았습니다.
- 구체적인 자본금으로 서울에서 살 수 있는 단지를 보여주신 점도 좋았는데,
제가 느낀 가장 중요한 점은 "내 돈 가지고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산다"라는 말씀이었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말 같습니다.
3억원을 가지고 4급지를 투자할 수도 있지만, 매매가를 더 넓혀서 생각해보면
2급지를 투자할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항상 범위를 넓혀두고 고민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 이렇게 구체적인 자본금을 가지고 직접 순위를 매겨보는 비교평가를 해본경험도 좋았습니다.
그동안 강의에서는 이를 그냥 보고 흘려보냈는데, 이번에는 직접 고민해보면서 정답을 맞추어보았는데,
어쩌면 지금 시장은 지난 상승장의 전고점이라는 답안지가 있어서
앞으로 제가 비교평가를 해보고, 단지의 가치를 알아보기에도 훨씬 수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서남권 강의를 먼저 듣고 동작구 임장을 간다면 더 좋았겠다는 개인적인 아쉬움도 있지만,
그만큼 이번주는 혼자 생각하면서 임장을 다녀보고, 다음 강의를 통해 답을 맞춰보아야겠습니다.
댓글
송나무님의 단임 후 바라본 동작구 기대됩니다~ 마지막 조모임 기다려지네요. 근데 글은 송나무님이 훨씬 잘 쓰시는거 같아요. 가독성과 정보까지 잘 조화된 글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