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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생각연구소
3. 읽은 날짜: 2025.9.28.
4. 총점 (10점 만점):7.5점/ 10점
5. 총점의 이유 : 착한 사람이 손해본다는 상식과 믿음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다. 알찬 주제지만 예시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중심 주제를 건져올리는데 좀 힘들었다.
1. 투자회수,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3가지 공통점이 있다
- 능력, 성취동기, 기회 그런데 흔히 간과하는 4번째 요소가 있다. 바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다
- 호혜원칙에 따라 기버, 테이커, 매처로 나눌 수 있다.
현대사회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이 효과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또한 업무체계와 그 바탕이 되는 기술이 급변하면서 세상이 기버에게 더 유리해지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수록 팀워크와 서비스가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2. 공작과 판다,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밀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테이커를 가려내는 두가지 방법
- 그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하기
- 그 사람의 행동 관찰하여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확인(자만심이 드러나는 사진, 자기 이야기만 하는 대화 등).
호혜 원칙에는 강력한 규범이 있다
- 호의를 받은 사람은 자신이 결국 조종당했다고 느끼기 쉽다. 일종의 거래처럼 느껴질 수 있다
- 특히 매처의 경우 인맥을 더 좁게 구성하는 경항이 있어 더 치명적이다.
기버들은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많이 베푼다. 그렇기 때문에 대가를 원하는 테이커와 받은만큼만 주는 매처와 다르게 기버의 접근 방식은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도 넓다
매처는 타인에게 이기적으로 구는 테이커를 응징하려고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기버에게 상을주려고 일부러 노력하기도 한다
기버는 테이커와 매처를 압도할 만큼 소원해진 관계를 활용하는데 뛰어나다
기버는 기대치를 높이고 조직 전체를 위한 파이를 크게 키운다
3. 공유하는 성공,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기버는 상호의존성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휼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테이커는 남에게 의존하면 너무 약해져 상대를 능가할 수 없다고 믿는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테이커는 실패는 상대 탓으로, 성공은 자기 공으로 돌린다. 반면 기버는 실패와 책임은 자신이 지고, 성공의 공로는 상대에게 돌린다.
4.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그것을 찾으려 한다. 테이커는 타인의 의도를 의심하고 잔뜩 경계한다. 낮은 기대치는 타인의 발전을 제어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 매처는 호혜원칙을 중요시하기에 잠재력을 보이는 동료나 아랫사람은 지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큰 잠재력이 발휘되지전까지 기다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기본 요건을 갖춘 후보군이 있다면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성이다.
기버는 주변 모든 사람의 잠재력을 보기 때문에 그들을 격려하고 이끄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렇게 보면 실패시 기버가 가장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 테이커는 실패로 돌아간 투자에 책임감을 느끼며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데 매달린다 반면 기버는 다른 사람과 조직보호를 일차로 삼기에 실수를 인정하고 몰입 상승을 피한다.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신념과 충돌할때조차 다른 사람의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5. 겸손한 승리, 설득하지 않고독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테이커의 강력한 의사소통 방식의 반대 개념인 힘을뺀 의사소통은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의문을 많이 드러내며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에 대답하기보다는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드러낸다.
기버의 힘을 뺀 의사소통은 그가 진심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누군가의 조언을 구하면 상대방의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보여줌으로써 명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이때 진심으로 조언을 구해야한다. 기버, 테이커, 매처 둘 다 각자의 이유로 좋아한다.
6.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소진하는 일 없이 번영할 수 있다.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때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푼다.
7. 호구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버가 다른 누군가를 대변하고 타인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시점에 맞추면 자신의 가치관에 가깝게 행동하면서도 강하게 밀어붙인다.
8.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다른 사람과 동질감을 느끼면 그에게 베푸는 행동은 이타적인 것으로 변한다. 같은 집단에 소속된 사람을 도울 경우 집단이 더 나아지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돕는 셈이기 때문이다. 모든 공통성이 아닌 특별한 공통성만 그런 힘을 발휘한다
9. 차원이 다른 성공,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력인 영향력으로 채워질 것이다.
흔히 착하게 살면 손해본다, 호구 잡힌다 이런 부정적인 시각들이 만연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수많은 예시를 통하여 오히려 베푸는 삶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려주며 또한 기버는 어떻게 해야 자신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책에서는 우리에게 주변의 수많은 테이커들의 특징을 명확하게 알려준다. 특히 자신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드러나게 된다.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갑질이 여기에 속할 것 같다. 자신보다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함부로 대하고 권력이나 부에 의해 자신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정중하게 대하는 사람들. 물론 그들이 틀리다고 비난하기는 어렵겠지만 후에 그들의 옆에 남아있을 사람이 있을까?
내가 기버인지까지는 잘 판단이 안선다. 하지만 최소한 테이커가 되어 후에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는 그런 일은 사양하고 싶다. 그렇기에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도구를 조금씩 사용해볼 생각이다
힘을뺀 의사소통 방식 연습하기
보통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많이 적용해보지 않았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고 인정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를 통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적극성도 잃지 않을 수 있다. 조언을 구하고 질문하면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57쪽,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93쪽, 기버는 기대치를 높이고 조직 전체를 위한 파이를 더 크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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