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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자모님의 강의는 즐겁고 유쾌합니다 

다소 부담스럽고 어려운 이야기를 내 이야기처럼 유쾌하게 풀어나갑니다.

 

여러번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쓰지만 여전히 임장과 임보는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도 달리고 부담스러워서 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임장를 하고 임보를 완성한 후의 짜릿한 쾌감이 있기에 놓기가 더 어렵습니다 

 

아침 공기를 마시며 떠오는 아침 해를 가르며 지하철을 타고 임장지로 가는 발걸음은 늘 설레임니다. 

임장을 하면 아 이곳이 거기구나, 어 여기는 이런 것도 있네,

야 여기는 살기 좋겠다, 어 생각보다 언덕이 너무 심한데 등등

여러가지를 느끼며 몸으로 기억하면 한걸음 한걸믐 내딛습니다. 

 

그리고 다녀온 여정을 임보에 담습니다. 

이 단지는 초역세권에 주위에 상가도 학원가도 좋기에 비록 오래된 구축이어서

지하주차장도 엘리베이터 연결이 안되지만 입지가 좋아 가치가 있다 등등을 임보에 기록하면서

단지를 되새깁니다. 

 

그 하나하나가 투자에 모두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완벽하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지만 내 의견과 생각과 느낌과 사실들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투자에 대한 관점을 덧붙입니다. 

 

언젠가 여기에 투자할거야 아니 어쩌면 여기엔 투자하지 않을지도 몰라

하면서도 이런 기록과 정리가 어디에 투자하든 내 몸과 머리가 상기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1호기 투자를 하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한번의 투자에 제법 내 역량이 쑤욱 자라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욱 꼼꼼히 알뜰히 임장과 임보에 임하려고 합니다. 

 

자환수원리의 투자원칙을 지켜가며 독강임투인의 행동강령을 실천하면서 

오늘도 임장의 신발끈을 묶고 임보의 파일을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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