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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꽁냥이엄마] 인간관계론(데일카네기) - 열중 도서후기14

25.09.29

 

<확언>

나는 9월 열중에서 

다독왕 TOP30에 선발되어

10월에 강사와의 임장에 참여한다.

 


책 제목 : 인간관계론

저자 : 데일카네기

읽은 날짜 : 25.09.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 #관심 #자기중요감


[본 것]

몇 년 전에 집을 나간 주부들에 관해 연구한 적이 있었는데, 주부들이 집을 나가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바로 ‘칭찬의 부족’이었다. 가출한 남편들에 대해서도 연구해 보면 아마 같은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나는 장담한다. 우리는 흔히 배우자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을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

 

[깨달은 것]

이혼숙려에 나오는 대부분의 부부들의 갈등의 근원은 ‘인정’이다. 상대방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생기고 대화가 단절되고 다툼이 일어난다. 나는 다행히도 표현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결혼 전부터도 항상 ‘고생이 많다,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입에 달고 산다ㅎㅎ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도 보면 어떤 아이는 부모가 관심을 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아서가 이유인 경우도 있는데, 남편에게 하는 것처럼 우리 아기에게도 관심을 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어야겠다!

 

[적용]

당연한 것은 없다! 남편의 수고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처럼 남편에게 매일 ‘고,덕,사’를 실천한다 :)

내 아이에게도 실천한다! 고마워, 덕분이야, 사랑해♥


[본 것]

세상 사람 모두 자기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원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지 보여 주는 것이다. 이것을 잊고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깨달은 것]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그것이 왜 상대방에게 필요한지 이해시키려고 설득하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뿐이다.

특히 저 문단 바로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만약 내 자녀가 담배를 피운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나도 나중에 내 자녀가 담배를 피운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적용]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저 행동을 하고 싶어질까? 어떻게 하면 저 행동을 해야만 하게 될까?’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여 답을 얻도록 노력해본다!


[본 것]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이 행복을 구하는 아주 확실한 방법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당신의 생각을 조절하는 것이다. 행복은 외부 조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행복한가 불행한가 하는 것은 당신이 갖고 있는 재산이나 지위나 거주지나 직업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깨달은 것]

행복은 만족에서 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자칫하면 현재에 안주해버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발전 없는 현실에서의 만족과 행복은 경계해야 한다. 이 문장은 나의 현재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내가 나의 목표를 이루고도 만족하지 못할 때 내게 해당하는 문구일 것이다. 그리고 현재에서는 내가 미래를 준비하며 낮은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때, 더 높은 생활수준에 욕심이 날 때 나를 진정시켜줄 문구일 것이다.

 

[적용]

현재의 경제적 수준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생활수준에는 만족하도록 마음가짐을 갖는다.

미래에 나의 목표에 해당하는 부를 이루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더 돈을 벌고자한다면, 이 문구를 떠올리며 돈이 아니라 만족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본 것]

엘리어트 박사의 경청하는 태도는 단순한 침묵이 아닌 활동의 일종이었습니다. 그는 허리를 똑바로 펴고 꼿꼿이 앉아 양손을 무릎 위에서 포개어 잡고, 깍지를 낀 엄지손가락을 천천히 또는 빠르게 돌리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은 채 말하는 사람을 마주 보고 앉아 귀뿐 아니라 눈으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분은 마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말하는 사람이 말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깨달은 것]

나는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경청레벨(?)이 떨어진 것 같다는 것을 최근에 느낀다. 예를 들어 남편이 자기 회사사정이나 다른 것을 말할 때..? 너무 T스러워진 듯.. 다시 F의 성향을 살리도록 노력해봐야겠다ㅎㅎ

 

[적용]

남편의 얘기가 내게 알멩이가 없이 느껴질지라도 남편과 함께한다는 시간에 의미를 두고 끝까지 들어준다^^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말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아이가 말하는 것은 꼭 끝까지 들어준다!


 

데일카네기의 또다른 명작!

진짜 첫장의 비난하지 말라는 내용에서부터

너무너무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꼭 칭찬을 하거나 아부를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의견을 담백하게라도 인정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자기중요감을 느낄 수 있고

 

꼭 비난이나 욕을 하지 않고

선비처럼 점잖게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자기중요감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을 대할 때 꼭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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