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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를 걷는 고래 🐳
이사나입니다.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재수강 하면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요.
바쁜 와중에 제대로 완주할 수 있을지
스스로도 확신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마지막 4강을 마주하고 보니,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의를 결제할 때의 망설임이 무색할 만큼,
매 주 새로운 자극과 배움의 연속이었고
특히 이번 4강은 ‘앞으로 어떤 태도로 시장을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내 삶을 설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께서는 가치를 먼저 보고, 타이밍을 판단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오랫동안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서둘러 팔았다가 결국 큰 상승을 놓친 경우,
반대로 모두가 매수에 열광하던 시점에 조급하게 뛰어들어 손해를 본 경우, 등등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 판단’ 때문에 실패한 사례들을 보면서
아… 나도 공부하지 않았다면 저랬을 것 같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식 투자의 뼈아픈 경험이 새록새록 되살아나기도 했고요 ㅎㅎㅎ
.
중요한 것은 ‘언제’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고,
매수 타이밍이란 곧 쌀 때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평가된 구간에서 가치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타이밍이라는 뜻이겠지요.
이것은 실제로는 마음가짐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시장 상황에 휩쓸리기보다 가치를 중심에 두고 판단한다면,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시장의 사이클에 대한 설명도 어렵지만 매우 의미 있었는데요.
가격에 등락은 있지만, 화폐 가치와 시장 구조를 고려하면
이전 시장의 바닥이 다시는 같은 지점까지 내려오지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머리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허리 이하에서 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
우리는 시장의 머리와 바닥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사이클을 이해하면 당장의 등락에 휘둘리지 않고,
더 긴 호흡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더 차분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모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 속에서 내가 준비된 시점에 실행하는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 임장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도 많이 나눠주셨는데요.
전화 임장으로 사장님의 응대 태도와 정보 전달력을 확인하는 방법,
여러 중개업소를 비교하며 진짜 시세를 파악하는 방법,
전세 규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까지
여러가지 스킬(!!)을 세밀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
특히 전화 임장을 통해 단순히 가격뿐 아니라,
부사님의 태도와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
습니다. 더 나아가 좋은 사장님을 여러 명 알아두라는 조언은
투자 기술을 넘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투자도 결국 사람 사이의 신뢰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실력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또한 임장은 단순한 발품이 아니라 시장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도 말씀하는데요.
아무리 자료를 통해 공부한다 해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공기와 분위기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발로 뛰며 시장을 배우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자모님께서는 처음에는 단 1,500만 원으로 시작했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멈추지 않고 배우고 실행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기까지 투자 여정을 풀어주셨는데요.
“정리된 삶이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우당탕거리는 과정 속에서 성장이 일어난다.”
라는 말씀이 마음 속에 오래 남았습니다.
실패 같아 보이는 순간조차도 결국은 배움의 과정이었고,
꾸준히 멈추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길이었습니다.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불완전한 상태에서라도 배우고 실행하며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만이
끝내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번 4강을 통해 앞으로 어떤 태도로 투자와 삶을 대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공부가 단순히 돈을 불리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와 습관을 훈련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가치를 우선으로 살피고,
시장 사이클을 이해하고 큰 흐름 안에서 판단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경험을 쌓고,
무엇보다 꾸준히 배우고 멈추지 않는 태도를 지켜가겠습니다.
배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 실행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열정적인 강의로 4주 차를 꽉 채워주신
아름다운(!!!) 자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