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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75조 자몽] 자본주의 독서후기 #15

25.10.01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가나

읽은 날짜 :2025.09.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은행  #돈 # 소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자본주의 살아가는데 필독서

 

2. 내용 및 줄거리

:

Part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지급준비율 #신용창조 #신용팽창

결과적으로 100원의 예금이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90원이라는 새로운 돈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난데없이 생긴 90원을 ‘신용통화’라고 이야기 한다. (29p)

 

우리가 은행에 예금한 돈은 결코 은행이 ‘보관’하고 있지 않다. 은행이 하는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 이라고 할 수 있다(30p)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화량을팽창시키고 토오하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53p)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 ‘이자’ 라는 것이 계산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62p)

 

내가 돈을 버는 속도보다 은행이 돈을 찍어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 ㅎ

ㅎㅎ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비밀 #파생상품의 함정

1990년 중반 주택가격이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주택 거품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나하면 빠르게 가치가 상승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두 번째 모기지를 통해 더 많은 돈을 빌리거나 아니면 자산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비를 늘렸습니다. 그리고 전혀 저축하지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주택가치가 상승해서 순자산이 공짜로 늘어나니까요. 그리고는 모든 거품이 그렇듯이, 거품이 터졌습니다. 주택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주택가격은 아직도 2007년 수준보다 낮습니다. 다른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죠. 내려간 주택 가격 때문에 소비가 줄었습니다 (75p)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세계가 감기에 걸린다 → why? 기축통화(81p)

 

#달러를 발행하는 곳은 정부기관이 아니다.

연방준비제도가 돈을 발행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정부도 돈을 빌려야 합니다. 이사회는 사실은 민간은행의 연합입니다. 은행을 위해서 일합니다. (85p)

 

전세계는 미국의 금융에 운명을 맡기고 있다. 이는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니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금융정책을 알아야한다. 우리가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작부터 잘못된 통화정책과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그 첫 번째 책임이 있다(89-90p)


Part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은행은 조그만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채 당신의 투자에 올라타 수익이 오르면 그만큼의 수익을 얻어 갔으며, 설사 당신의 투자가 실패해도 웃으며 칼같이 수수료를 뗴어갔다. 제대로 알아보고 뛰어들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게임, 그것이 바로 은행과 함께 하는 재테크라는 게임이다.(97p)

 

#금융자본주의 #돈이돈을버는사회 #투자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던 자본주의에서 금융을 중심으로 하는자본주의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101p)

 

#은행은 때로는 이웃이 아니다. #els #불완전판매

은행원들은 자신이 잘 모르는 상품도 판매한다. 또한 그것에 책임을 지지도 않는다. (112p)

 

은행은 금융상품을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다. 특히 은행원들은 상대적으로 공략하기 쉬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한다. 그래서 6070 대 노인들, 금융지식이 별로 없는 주부들, 갑작스럽게 보상금이나 퇴직금을 받아 어디에 써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주요 타깃이 될 수밖에 없다. (115-116p)

→ 불과 2년전에도 홍콩ELS 사태가 발생해서 4대 은행이 배상을 했던 사례가 있었다. 여전히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금융지식을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 눈뜨고 코베이지 않기! 은행도 돈을 버는 회사다.

 

#저축은행 vs 저축 은행 #후순위채권 #BIS

 

#펀드 #원금을 잃어도 수수료를 낸다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도, 그 권유를 받는 사람도 그 내용을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다.(133p)

 

문제는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해서 보수를 안 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수탁회사와 운용회사가 ‘수익을 못 냈으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보수를 깎아주는 것도 아니다. 수익이 안나면 결국 원금에서 주어야 한다. (135p)

 

 

보험은 위험관리를 위한 비용이다(143p)

보험 #정액보장 상품 vs 실손보장 상품 (150p)

 

#금융이해력 #FQ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아 용돈 관리를 하는 아이들은 금융이해력이 굉장히 높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잇다(161p)

 

돈이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는 태도를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168p)

 

불량 금융상품은 온 가족의 삶을 파괴하는 가정파괴범이자 사회악이다. 그러니까 당당하게 요구해도 된다. 금융상품 판매자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달라’ , ‘모르겠으니 다시 설명해 달라’ , ‘이 상품이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 확실하게 알려 달라’고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187p)


 

Part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터지는 소비 마켓팅의 비밀  

#소비자본주의 #선호개발 #습관화 #길들이기

하지만 그 소비습관은 내가 자발적으로 키운 것이 아니라 바로 마케터들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다.(197p)

 

#여성 마케팅 #관계지향적 소비

여성이 상대적으로 비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관계지향적 소비’를 한다는 점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소비는 ‘필요’에 의한 것이다. (206p)

 

#쇼핑도 무의식이 한다 #의식의 합리화과정

우리의 소비 행동의 95% 이상은 무의식이 결정한다. 이러한 무의식적 소비행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오감자극 마케팅’ 이라고 할 수 있다 (221p)

 

#생존소비 , 생활소비 , 과소비 , 중독소비

마지막 단계 ‘그냥’ 비슷한 물건을 사고 또 사고 하는 것은 바로 과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233p)

 

그렇다면 우리 안의 어떤 감정들이 우리를 자극해 자꾸 소비하게 만드는 것일까? 첫째 불안할 때, 둘째로 우울할 때, 셋째 화가 났을 때 소비가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한다.(234p)

 

#외로움 #배척감 #카드 #소유효과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자신에게 있던 중요한 자산이 손실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249p)


Part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어디에 있는가

#아담스미스 ‘국부론’ #빈민에 대한 연민 #보이지 않는 손"의 진짜 의미

특히 가장 많은 오해를 사는 부분이 바로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 추구’라는 부분이다. 하지만 스미스는 부자들의 무한정한 이익 추구를 인정하지는 않았다 ‘경제적 이기심은 사회의 도덕적 한계 내에서만 허용된다’ 고 선을 그엇기 때문이다. 아담스미스는 결코 인간의 끝없는 이기심을 허용한 적이 없다. 오히려 모든 것을 ‘인간 행동 규범의 틀’ 안으로 한정했다. 이는 결국 부자나 가난한 자나 평등하게 그 틀 안에서 부를 추구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298p)

 

특정 국가나 국민이 아니라 모든 국가와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것을 연구한 책이라는 뜻이다. 그가 꿈꿨던 세상은 1%의 탐욕과 부패로 나머지 99%가 고통받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이었던 것이다.(300p)

 

  • 핵심은: “우리의 마음 속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기 때문에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되, 그것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다"
  • 전제 조건: 정의와 공정함, 도덕적 틀 내에서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칼마르크스 ‘자본론’ #사용가치 #교환가치

그가 자본론을 쓴 이유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수백 번이나 읽었다.(309p)

 

#계속해서 착취당하는 노동자들

“칼 마르스크는 최초로 ‘착취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한 사람이었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한 칼 마르크스는 착취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315p)

 

그는 가난한 노동자들에 대한 연민과 그들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마르크스 이론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제일 먼저 봐야 할 것은 ‘자본론’이 가지고 있는 이상적인 가치일 것이다. (317p)

 

→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는 제일 처음 이 책에 강렬하게 끌렸던 문장이다. 철학시간에 공산주의 대표자로 마르크스를 배운다. 여기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아담스미스처럼 노동자들에 대한 연민에서 시작했지만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노동자를 위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마르크스. 비록 공산주의는 실패하고 자본주의의 세상이 되었지만 사상가들의 기본적인 본질은 부자가 아닌, 가난한 자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부자의 마인드를 갖췄다.

 

#정부의 역할 #실업률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케인스 #거시경제학

케인스 이전의 경제학자들은 시장의 원리를 설명하려고 햇다. 즉, 미시경제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는 그 주체를 가게, 기업, 정부로 나눌 수 있다. 자유방임주의 국가관에서는 국가는 시장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고 국방, 외교, 치안 등의 질서 유지 임무만 맡아야 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케인스가 재무성에서 일할 때는 전 세계가 전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시장의 원리’만 가지고는 경제를 논하기가 힘들게 된 것이다. (327p)

 

“정부는 완전 고용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최상의 고용률과 생산율을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케인스 정책을 택한 정부는 높은 고용률을 목표로 했습니다.그래서 3~5% 정도로 실업률을 낮추려고 노력했습니다” (332p)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모르면 알게 될 때까지 질문하고 되묻기. 

은행원도 판매자일 뿐이다. 

불완전 판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 완료 

충동적 소비 체크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우리나라의 중앙은행과 달리 아직까지 전세계에서 의존도가 가장 높은 화폐인 달러는 국가 주도가 아니라 민간은행에서 찍어내고 미국 정부도 단지 돈을 빌릴 뿐이다. 국채를 발행해서 Fed에 팔고, Fed는 6주마다 FOMC 회의를 열어 금리를 결정한다. 금리도 결정하고 돈도 찍어내고 는 사실상 전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어마어마한 절대권력을 민간기업이 갖고 있다는 것이 다시봐도 놀랍다. 트럼프가 분노하는 이유가 설명될지도…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는 제일 처음 이 책에 강렬하게 끌렸던 문장이다. 철학시간에 공산주의 대표자로 마르크스를 배운다. 여기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아담스미스처럼 노동자들에 대한 연민에서 시작했지만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노동자를 위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마르크스. 비록 공산주의는 실패하고 자본주의의 세상이 되었지만 사상가들의 기본적인 본질은 부자가 아닌, 가난한 자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부자의 마인드를 지녔던 철학가가 아닌가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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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산빠
25. 10. 01. 08:05

은행을 믿지 말고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강하게 동감합니다.

상위1프로 부자윤
25. 10. 01. 10:23

열심히 하시는 자몽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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