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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후기 [이온1014]

25.10.02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돈의 탄생 #금리 #인플레이션 #빚 #투자 #코인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돈’이 아닌 ‘신뢰’를 찍어 내다 - p. 52

지금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며 지폐를 당연히 ‘돈’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고, 그 돈을 벌기 위해 본인 역시 가기 싫은 직장도 가고 힘들지만 시간 내서 투자활동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돈, 특히 지폐가 우리 사회에 진짜 ‘돈’으로 인정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신뢰가 없다면 그냥 종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유구한 역사를 통해 인정을 받아가는 내용을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인상깊었다. 그리고 그 신뢰가 깨지거나 돈의 가치가 문제 생긴 일부 국가들에서 심각한 사회 혼란이 야기되는 점들도 반면교사로 삼아야겠다고 생각들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돈의 역사: 물물교환에서부터 귀금속, 불환지폐, 명목화폐까지 오는 자본주의의 역사, 그리고 암호화폐까지 이어지고 있는 새 화폐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그 자체로도 재미있었다. 이제까지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오히려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곧바로 코인 투자를 하지는 않겠지만)
  2. 인플레이션에 대해: 돈이 있는 경우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즉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늘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132페이지에서도 언급한 “인플레이션은 까다롭습니다. 우리의 추적 능력을 엉망으로 만들죠. 우리가 그걸 추적하는 방법은, 구매하는 물건의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이 올라갈 때 그것을 느끼는 것입니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우리의 임금도 오르긴 하지만 실질 임금이 과연 오르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늘 염려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것과 별개로 인플레이션 보다 더 빠르게 가격이 오르는 자산, 부동산의 가격도 늘 모니터링하고 파악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3. , 채권 추심, 경매까지: 본인은 운 좋게 이제까지 빚에 허덕이며 산 적은 없었다. 그래서 책에서 예시를 든 채권추심이나 강제 집행,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내용은 경험한 적은 없지만 충격이 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빚에 대해 무지하거나 리스크를 과소평가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하고 충분히 리스크를 더 고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217페이지에서도 나와 있듯이, ‘빚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부분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겼다.
  4.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나의 투자, 내 돈의 얼굴은 어떠한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난 1호기 투자 때도 돌이켜보면 리스크를 늘 염려하며 조심스럽지만 기회가 왔을 땐 대범한 (지르는?) 그런 양면적인 모습이 나의 돈의 얼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278페이지의 구절, '전문가도 투자 법칙은 딱히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조사와 연구를 강조한다'는 부분과 같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나만의 기준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입지, 기업 가치를 잘 조사하고 투자해야 된다고 느꼈다.
  2.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리스크 관리, 217페이지에서도 빚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고 했고, 전세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 ‘역전세’도 항상 고려하여 투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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