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신과 끝까지 함께할 투자자 운조입니다.
최근 비규제지역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꾸준히 실거래가 되고 있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현장에 가서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비규제지역이라고 해서 투자자만 집을 매수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제 여기 OO아파트 101동 OO층 거래됐어요!!
그리고 여기 OO아파트 504동 OO층 물건도 거래됐어요.
하나는 실거주자고 하나는 투자자가 샀어요.
실거주 집은 집주인이 안 깎아줘서 200만 원 깎고 그냥 사 갔어!!”
현장에서 부동산 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투자자보다는 실거주자의 매수세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규제지역인 서울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제는 실거주자들도 집값이 떨어질 것 같지 않으니
살 수 있을 때 사자는 생각이 조금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혹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계시고,
매수가 가능하시다면 용기 내셔서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가격이 오를지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내 집 마련을 하기에는 적절한 시기입니다.
1.거래량

서울의 거래량은 10월 8,883건에서
현재 기준으로 2,788건으로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서울의 11월 평균 거래량이 5,000건 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평균 대비 ½ 수준의 거래량 직전 10월의 ⅓ 수준의 거래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토허제로 인해서 거래 신고가 늦어지는 것,
그리고 아직 12월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12월이 다 지나고 나서야 조금 더 명확한 거래량이 나오겠지만
그럼에도 15일 남은 시점에서 실제 거래량이
월 평균 거래량인 5,000건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많이 줄어들고, 적게 줄어들고 차이는 있겠지만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모두 10월에 비하면
거래량이 줄어들었습니다.
2.가격

전체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서울을 보면
10월 대비 현재 매매가가 2%정도가 상승했고
전세가는 1.1% 상승했습니다.
가격이 오르는 폭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규제 지역에서는 투자자와 실거주자가
규제지역에서는 실거주자가
조금씩 높아지는 호가에도 계속해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은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계속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규제 지역의 한 단지는
규제가 나왔던 10월 15일 쯤
8.5어 정도에 거래됐던 단지가
11월 말 9.3억 까지 거래가 되어
빠르게 7000만원이 넘게 오른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3.매물수

매물수는 계속해서 줄어들 고 있습니다.
10.15 규제 이전에 서울에 7만개 정도의 매물이던 것이
현재는 6만개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규제가 나오면서 전세낀 매물들이 잠기고,
일부 집주인은 물건은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4.공급

다들 아시는 것처럼 26년 27년
서울에 공급이 말도 안되게 부족합니다.
그나마 경기도권에 있는 27년 공급 또한
경기도 광명과 구성남을 제외하면
서울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에 이렇다 할 공급이 없습니다.
26년 기준으로 서울의 확정된 공급은 약 4,000세대 수준입니다.
이전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렇게 공급 물량이 적었던 적이 없습니다.
적정 수요가 4.6만 세대인 점을 생각하면
1/10 수준의 공급도 되지 않습니다.
공급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공급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앞으로 매매가가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전·월세 시장이 너무나 불안정 하다는 것입니다.
전·월세는 당분간 계속해서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한 단지입니다.
지난 9월 10월에 4억대에 거래되던 전세가
최근 5.5억까지 올라왔습니다.
한 순간에 1억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 단지에 나와있는 전세 물건은 1개입니다.
그것도 6.3억으로 나와있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면
내 집 마련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월세로 거주하기에는 지금 전/월세 시장이 너무나 불안합니다/
내 집 마련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고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일이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