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사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안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더 버는 것보다 얼마나 빨리 회수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공급이 많은 지역이 안 좋은 지역이 아니라, 투자에 적합한 시기가 오지 않은 것이다. 수익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역의 공통점은 공급에 있다. 현재 시점에서 다른 곳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 뿐, 먼저 보아야 할 곳과 나중에 봐도 되는 곳을 구분하자!
벼락치기 공부하듯이 하면 오래 못한다. 재미있게 하자. 먼저 행동하지 못 한다고, 후순위 물건에 투자한다고 잘못하는게 아니다.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투자는 점이 아니라 선이다. 매수와 보유와 매도까지 이어지는 선. 이 과정 중에 가족과의 관계가 깨지거나 회사에서 평판이 무너지면서까지 극단적으로 하다가는 금방 사라지게 된다. 잘하려고 하는 것보다 오래 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편견을 가지지 말자. 수요의 관점에서 보자. 임장보고서 안에 객관적인 자료를 담는 이유는 내 생각의 오류(지레짐작, 편견, 오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지방은 객관적인 이해 보다 해당 지역 자체의 특성을 공감해야 한다. 지방의 경우 명확한 기준으로 선호도를 구분할 수 없다. 수요자의 관점에서 그 곳에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지방마다 투자 기준이 달라진다. 지방투자의 핵심 기준을 토대로 해당 지역의 투자 우선순위 기준을 정해보자. ‘택지의 규모(커뮤니티) + 핵심 입지 요소(ex. 상품성, 학군 등)’
임보 거창하게 하지 말자! 어떤 자료를 가지고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 시간을 아끼면서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것을 목표로! 객관적 자료(데이터) → 분석(투자생각) → 우선순위 정리(투자기준). 본질은 투자에 직결되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