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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저자 및 출판사 :김혜남, 메이븐
읽은 날짜 : 9/29~1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4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다 40대에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신 분.
2. 내용 및 줄거리
: 사람들이 할 법한 고민들을 정신분석 전문의 관점에서 얘기해주고 삶에 대한 통찰도 전해줌.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 마음을 돌보고 성숙해지는데 도움이 됨.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29p “내가 만약에 이 선택을 했을 때 최악의 상황은 뭐지? 그걸 내가 받아들일 수 있나?” 중요한 선택일수록 최악의 상황을 그려 보면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다.
- 45p 어른이 되는 과정의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이치의 집처럼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달래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중간 세계가 필요하다. 이 중간 세계를 정신 분석에서는 ‘이행기'라 부른다.
- 59p 설사 불행해지는 한이 있어도 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할 자유. 그 소중한 자유를 갖기 위해서 어른이 해야 할 일이 딱 하나 있다. 자기 인생의 짐을 스스로 들고 가는 것이다. (…) 당신은 당신의 짊을 기꺼이 짊어지고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면 될 일이다.
→ 내 인생의 짐을 스스로 짊어지고 내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게 바로 어른의 삶이다.
- 74p 세상이 내 모든 것을 빼앗고, 나에게 최악의 상황을 주었더라도 나에게는 절대 빼앗길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내 선택권이다.
- 108p 가끔 공허하고 지치고 슬프다는 느낌이 들면 그 감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 내가 누구이고,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 112p 관심과 애정 어린 비판은 기분이 나쁘더라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발전할 수 있다. 반면 부당한 비판은 칭찬의 다른 모습이다. 그것은 누군가 당신을 부러워하며 질투한다는 뜻이다.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116p 아이는 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수많은 감정이 있음을 알게 되고, 어떤 감정을 느끼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 125p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무엇을 이루었을 때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다.**
- 130p 사람은 누구나 자기 기준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며,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각자 자기만의 기준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떠올릴 필요가 있다. 설령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상대방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저 나와 삶의 기준이 다를 뿐이다.
- 151p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면 그 문제로부터 ‘거리 두기'가 가능해진다. 그러면 스스로 선택권을 쥐게 된다. 나아가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지금과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지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 174p 내 무의식 속에 있는 상처를 알고, 그 상처의 진원지를 찾아 기억을 재구성하고, 나 자신에 대해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게 되면 이제 스스로 “그래, 그게 바로 나야.(So, it's me.)라고 선언할 수 있게 된다.
- 187p 모든 일은 기본적으로 힘들고 고되다. 그러니 원하는 일을 하면 늘 신나고 재미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기쁨과 보람은 지겹고 힘든 과정을 참고 넘긴 후에야 비로소 찾아오는 것이다.
- 194p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누군가와 가까워지려는 소망은 자신의 깊은 자아를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소망"이라고 했다. 그래서 친밀해진다는 것은 상대에게 나를 열어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상처 입기를 각오하지 않으면 그 누구와도 가까워질 수 없고,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게 된다. 그러니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상처 입을지라도 나를 열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 200p 도움이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 말 없는 포옹처럼 소박한 것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 소박함을 주고받으며 기대어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어 잠시 쉬고 나면 당신은 충분히 힘을 낼 수 있을 테고, 나중에 누군가가 어깨를 빌려 달라고 하면 흔쾌히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될 일이다.
- 205p 경청이란 모든 말을 다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을 말한다. 즉 상대방이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들어 있는 마음을 이해하는 작업이다.
- 경청을 하되 중간중간 숨을 고를 수 있는 ‘쿨링 오프 존’ 시간을 만들어라.
- 215p 용서는 상처 준 사람을 고통으로부터 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내 발목을 붙잡고 있는 과거의 분노로부터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용서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용서란 떠나보냄이다.
- 용서는 상처를 없었던 일처럼 덮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쏟아부을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몰두했던 내 소중한 에너지른 거두어들이는 행위이다. 더 이상 그를 미워하는 데 내 귀중한 시간을 쓰지 않을 것이며, 그에 대한 관심을 끔으로써 그와 상관없이 내 인생을 살겠다는 선언이다.
- 224p 당신을 지키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그러므로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사과를 하는 것은 스스로를 욕되게 만드는 행위이다. 당신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 225p 나는 오래도록 좋은 관계를 지속하는 힘은 무한한 친절과 배려가 아닌 명확하게 선을 긋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설정하고 거기까지는 최선을 다해 배려하되 그 이상은 못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 227p 아무리 불쾌한 대우를 받았더라도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좋다. 그래야만 상대방이 내 의사를 존중하게 만들 수 있다.
- 247p 애도란 충분히 슬퍼함이고 받아들임이다. 그리고 떠나보냄이고, 새로운 출발이다. 또한 잃어버림이고, 그 잃은 것을 내 안에 영원히 간직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 252p 우리가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는 그 대상을 마음속에 간직한 뒤에야 비로소 그를 완전히 떠나보낼 수 있게 된다.
- 253p 슬픔은 이겨야 할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온몸으로 감당하면서 흘러가게 해야 할 삶의 조건 중 하나인 셈이다.
- 282p 상실과 상처를 입고 무너져 버리는 것도 자신이고, 그것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도 우리 자신이요, 상처를 통해 강해지는 것도 바로 자신이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도 자신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가 무엇을 듣고 싶어 하며 무엇을 원하는가에 달려 있다.
- 283p 쏟아져 들어온 자극들이 순간적인 감각이나 느낌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사고로 발전되려면 그것들을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288p 휴식은 내 삶의 막대기를 꽂는 일이다. 내 안의 나와 끝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평화로움이 찾아올 때까지 가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 막대기를 꽂고 돌아오는 일이다. 그러므로 문득 삶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는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당신 자신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허락해 보라.
- 289p 30대는 선택한 방향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그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다. 30대를 얼마나 치열하게 사느냐에 따라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얼마나 능력 있는 전문가가 되는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30대에는 선택한 것이 무엇이든 아주 틀린 길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시간은 정직해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쏟은 열정과 에너지의 양만큼, 딱 그만큼의 결실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 298p 나쁜 경험 1개를 극복하려면 좋은 경험 4개가 필요하다고 한다. 인간은 보통 좋은 일은 쉬이 잊어버리지만 나쁜 일은 오래 기억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가 좋아하는 행동이나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러니 배우자가 싫어하는 것들을 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삶을 살아라.
- 302p 우리는 나이가 들기 때문에 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놀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드는 것이다.
- 309p 사람은 어떠한 증오나 분노 혹은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없이 단지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 어쩔 수 없는 상처로부터 서로를 보호하려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 공감은 감정이 같아지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상대의 감정을 같이 느낀 뒤에 다시 자신의 마음으로 되돌아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린다. 그래서 상대가 왜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되었는지 그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러므로 남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듯,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최대한 공감하고 배려하며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로에게 끊임없이 상처를 주고받을 수 밖에 없는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 314p 하루하루 성장한다는 마음가짐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순간순간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는다. 그래서 인간은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다듬어지고 재배열되며 새롭게 교정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늙어서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인생의 각 단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316p 우리를 가두는 것은 신체의 한계가 아니라 그 한계를 믿는 우리들의 사고방식이다.
-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조금씩 성장하는 나를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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